진정한 해탈(解脫)이란!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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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해탈(解脫)이란
마음의 자유(自由)를 얻는 것이요,
죽음이나 삶은 마음을 비우면 그것이 바로 부처님 자리요,
극락(極樂)이지 극락세계(極樂世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바세계와 극락세계는 마음이 문제(問題)라고 한다.
그러면 사바세계와 극락세계가 같다고 한다면,
왜 수많은 불교인들이 죽어서 아미타불이 계신 서방불국정토에 왕생(往生)하기를 바라는가?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뜬구름 잡는 대답을 듣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는가?
모르는 사람에게 자꾸 물어 보아야,
정확한 대답이 나올 리가 없는 것이다.
수도를 하는 목적은 해탈(解脫)하기 위해서인데,
그 수많은 수도자들 가운데 진정으로 죽음에서 벗어난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던가?
인간에게 있어서,
고(苦: 生老病死)가 무명(無明) 때문이라는 원인(原因)만 알아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해탈(解脫)의 방법(方法)으로는 이론(理論)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이론만으로 해탈이 아니라
진정 죽지 않고 영원히 즐겁게 살 수 있는,
현실의 진정한 해탈을 바란다면 무모한 바램인가?
사람은 태어나서 일정기간 살다가는 죽는 것이 지금까지의 우주법칙인데,
어찌하여 내세불(來世佛)인 미륵불이 나타나면 수명(壽命)이 무한(無限)하며,
또한 지상에 불국정토(佛國淨土)가 이루어진다는 말인가?
그러면 왜 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할 때만 가능한가?
이 말을 진정으로 믿는 불교인들이 얼마나 있는가?
단지 희망사항(希望事項)으로만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그런데 불경(佛經)에서는
틀림없이 미륵불(彌勒佛)의 용화세계(龍華世界)가 이 지상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니,
참다운 해탈의 문(門)을 여는 길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아직 현실적으로 손에 잡히는 말은 아닌 것이다.
미륵(彌勒)보다 석가(釋迦) 부처님이 더 큰 인물로 묘사되어 있으나,
하는 일을 보아서는 미륵(彌勒) 부처님이 비교할 수 없이 더 크신 분이시다.
참다운 해탈(解脫)의 문을 여는 열쇠를 가지신 분이, 바로 미륵불(彌勒佛)인 것이다.
바로 지상불국정토(地上佛國淨土)를 이루니 말이다.
이제는 성경을 보도록 하자.
예수는 사후(死後) 3일 만에 부활(復活)하였다고 하는데,
현대인들은 납득하기가 곤란(困難)하다.
예수님이 부활(復活)하였다면 바로 죽기 직전의 모습일텐데,
오장육부(五臟六腑)를 가진 육체로 부활(復活)하였다면,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고 어디서 어떻게 살겠는가?
우리 인간의 몸은, 그 구조 자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구조(構造)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 부활(復活)하여, 날개도 없이 하늘을 갔다니 이해가 안 가는 것이다.
죽었다가 부활(復活)하였다면,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지상에서 사는 것이 자연(自然)의 순리(順理)일텐데 말이다.
요한복음 6장 48~51절에,
『내가 곧 생명(生命)의 양식이로라.
너희 조상(祖上)들은 광야(曠野)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양식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양식이니 사람이 이 양식을 먹으면 영생(永生)하리라.
나의 줄 양식은 곧 세상(世上)의 생명(生命)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世上)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滅亡)치 않고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8장 51절에,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永遠)히 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復活)이요, 생명(生命)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永遠)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틀림없이 예수를 믿으면 육체(肉體)가 죽지 않고 영원(永遠)히 산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2천년 동안 예수를 믿어 왔으나, 영생(永生)한 사람은 한 사람도 볼 수 없다.
또한 영생(永生)을 믿어왔으나, 영생(永生)한 사람은 한 사람도 볼 수 없다.
또한 영생(永生)할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도 않다.
구체적인 영생(永生) 방법(方法)을 예수가 말했다면,
일생을 성경만 보는 목사들이 모를 까닭이 없다.
그러나 모르는 것을 물어보니, 화제를 바꾸기에 급급할 뿐이다.
로마서 8장 1~2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定罪)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聖靈)으로
죄(罪)와 사망(死亡)의 법(法)에서 너를 해방(解放)하였음이라』
고린도전서 15장 3~4절(구역 성경)에,
『예수께서 우리 죄(罪)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十字架)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으니』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예수를 믿으면 죄(罪)와 사망(死亡)에서 해방(解放)된다고 하였으며,
예수가 우리 죄(罪)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十字架)에서 죽었다고 했다.
사람은 죄(罪) 때문에 죽게 된다고 하였는데,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가 우리 죄(罪)를 대신 짊어지고 가셨으니,
예수 믿는 사람은 죽지 않아야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지금까지 예수 믿어서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러면 예수가 거짓말을 한 것일까?
예수 믿는다고 지금까지 교회에 나갔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교회에 나가서 그동안 무엇을 했단 말인가?
마태복음 16장 28절에,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人子)가
그 왕권(王權)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예수가 제자들 앞에서 한 말이다.
제자들 중 예수가 재림할 것을 볼 자도 있다고 했는데,
2천년 동안 예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그러면 진정으로 죄(罪)와 사망(死亡)의 권세(權勢)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가?
부처님도 해탈을 했다고는 하나, 80세에 사망(死亡)하셨으니
※解脫(해탈)이란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自由(자유)로워진다는 것인데,
다시 말해 사람은 늙어 병들어 죽는 것,
즉 늙지 않고 병들지 않으며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을 말함.
내세불(來世佛)인 미륵(彌勒) 부처님이
도솔천에서 지상에 내려오셔서 지상의 불국정토(佛國淨土)를 세우실 때까지는
진실로 참다운 해탈의 방법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구세주(救世主)는 바로 미륵불(彌勒佛)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미륵불(彌勒佛)이라 하니 불교적(佛敎的) 색채가 많으나,
이 말은 종파(宗派)를 초월(超越)하는 말로 구세주(救世主)로 보아야 할 것이다.
사람이 죄(罪)
또는 무명(無明)에서 벗어나야 사망(死亡)에서 자유(自由)롭게 되는데,
그 길이 바로 구원(救援)의 길
또는 바른 길 즉 정도(正道)인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나는 길(道)이요,
진리(眞理)요,
생명(生命)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復活)이요,
생명(生命)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永遠)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라고 한 바와 같이, 죽음과 상관이 없는 인간으로 화(化)하게 할 수 있는 그 자격을 가진 자가,
바로 정도(正道)이며 구세주(救世主)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불교(佛敎)에서는 부처님 자리를 시공(時空)을 초월(超越)한 자리라 하며, 공(空)이다, 성(性)이다 하고,
성리학(性理學)에서는 성(性), 즉 리(理)를 찾고
도가(道家)에서는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이후 만물이 시생한다 라고 하여,
우주의 근본을 도(道)로 보았다.
사서삼경(四書三經)에서는 중용(中庸)을 말한다.
이렇게 모든 경서(經書)에서 구원(救援)의 바른 길은,
우주만물(宇宙萬物)의 근원(根源)이 되시는 하나님,
부처님, 도(道), 성(性), 리(理), 중용(中庸)이라 했다.
말은 다르게 표현했으나 그 뜻은 다 같은 것이다.
우리가 고해(苦海)에서 즉 죄(罪)와 사망(死亡)에서 벗어나는 바른 길을 정도(正道)라고 했으며,
정도(正道)란 구세주(救世主)이며 미륵불(彌勒佛)인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408을 보면,
『 天逢(천봉) 文武堯舜之君(문무요순지군)
何以(하이) 可見(가견) 明稱世界(명칭세계)』
하늘은 요순문무왕(堯舜文武王)을 맞이하게 되는데,
세상에는 그 사람이 명(明先生)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였다.
즉
하늘이 말하는 문. 무. 요. 순(文. 武. 堯. 舜)과 같은 임금이
세상에는 명(明先生)이라고 알려진 사람이라는 말이며,
그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까 하는 말이다
즉
하늘이 그 사람을 기다려 왔다는 말인 것이다.
3.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三極弓乙靈符章(삼극궁을영부장)중에서
此符(차부)는 萬世之(만세지) 明符也(명부야)니
天地鬼神(천지귀신) 大明宝物也(대명보물야)니라
如此寶物(여차보물)을 人皆所得乎(인개소득호)아
天君之子(천군지자) 能得而使用也(능득이사용야)오 ......
當今(당금) 吾道之世(오도지세)의
陰変爲陽之(음변위양지) 三極(삼극) 弓乙靈符 聖運也(궁을영부 성운야)니라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明公(명공)이 其誰(기수)오 【※】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부식) 나라를 통치하는(綱紀:강기)
明公(명공)이 그 누구인가 ? (其誰 : 기수)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下訓(하훈)하시니......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新明世界(신명세계)에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에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 명(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워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명공(明公)이 억조창생
즉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 명(明)의 세계가 열려지니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정각가(精覺歌) Ⓟ67에도
『欲知(욕지) 弓弓乙乙處(궁궁을을처)
只在(지재) 金鳩木兎邊(금구목토변)』
궁궁을을처(弓弓乙乙處)를 알려면,
즉 궁궁을을(弓弓乙乙)인 정도령이 있는 곳을 알려면,
다만 금비둘기(金鳩)와 목토끼(木兎)가 있는 곳이라고 한 것이다.
즉
달(月), 태양(日)이 뜻하는 것은, 정도령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나누면 태양(日)과 달(月)이지만,
한 글자로 하면 명(明)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을 일월진인(日月眞人)
또는
명(明)이라 부르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에
31 先後到着秘文法(선후도착비문법)이 隱頭藏尾混亂(은두장미혼란)하야
迭序判端不覺故(질서판단불각고)로 日去月諸不顧(일거월제불고)로다
泛濫者(범람자)는 無味(무미)하고
32 深索者(심색자)는 有味故(유미고)로
天藏地秘文秘法(천장지비문비법)이 日月量解(일월양해) 되고보니
靈坮中(영대중)에 有十勝(유십승)을 捨近就遠(사근취원)하였구나
33 龍馬河圖先天儒(용마하도선천유)와 金龜洛書後天佛(금귀낙서후천불)이
神仙世界(신선세계) 돌아오니
相克陰陽猜忌疾妬(상극음양시기질투) 天鷄聲(천계성)에 除去(제거)하고
34 相生之理無爲化(상생지리무위화)로 奇事異跡出現(기사이적출현)하니
日光東方光明世(일광동방광명세)라
밝아온다 밝아온다 鷄龍無時未久開東(계룡무시미구개동)
35 仙運日月催促(선운일월최촉)하니 槿花江山(근화강산) 밝아온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昏衢長夜朝鮮(혼구장야조선)땅에 人增壽(인증수)와 福萬家(복만가)로
36 仙國瑞光(선국서광) 비쳐온다
萬邦父母 槿花江山(만방부모 근화강산) 擇名(택명)좋다 無窮者(무궁자)라
금산사가(金山寺歌) - 정북창(1506 - 1549)에
주인공을 찾으려고 상제님이 하강하니 ★★★★★
천지공사 하시려고 문종들이 모였구나 ★★★★★
천지공사 하시려고 사해팔방 다니시니
전라도라 구리봉에 청풍하고 앉아보니
금이생겨 산이되고 천하대지 거계로다
여 여 히 생각하야 글 한 수 지어내니
만국활계 남조선은 청풍명월 금산사라
문명개화 삼천국은 도술운통 구만리라
용화동이 생겨나서 용화세계 되리로다
지중보화 쌓였으니 후천후생 복록이라
이 복록을 전할사람 태을진인 분명하다. ★★★★★
일승일패 국가흥망 변역수로 정했으니
하운도수 마련하야 해원문이 열렸도다
천하장사 초패왕은 후천운이 열렸도다
삼생으로 오신성군 태을진인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