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누가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겠는가? 하늘에 오른 용(龍)이 여의주를 희롱(戱弄)하는데... 갑을각(甲乙閣) 궁을정(弓乙亭)은 무엇입니까?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3. 2. 7. 08:37

본문

누가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겠는가?

하늘에 오른 (龍) 여의주(如意珠)를 희롱(戱弄)하는데...

갑을각(甲乙)은 무엇이며 궁을정(弓乙亭)은 무엇입니까?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해월유록 구매 : 010-6275-1750

카페지기에게 문자 : 010-8487-1869

 

삼각산(三角山) 

 

동학가사(東學歌詞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를 보자.

 

『太白漢江(태백한강) 龍潭水(용담수)에 慇懃(은근)하게 숨은 龍(용)

태백(太白)인 한강(漢江) 용담수에 은근하게 (龍)이 숨어서

 

修道修德(수도수덕) 몇핼런고

(道)을 닦고 (德)을 쌓은 것이 몇 해인가?

 

如意珠(여의주)를 입에 물고 五色雲中(오색운중) 몸이 싸여 廣中天(광중천)에 솟아 올라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오색(五色) 구름 속에 몸이 싸여 하늘 높이 솟아올라

 

雲行雨施(운행우시) 能(능)히 하니 旱天甘雨(한천감우) 때를 맞춰

구름과 를 마음대로 보내고 내릴 수 있으니, 가문 하늘에 때를 맞춰 단비를 내려

 

四野田田(사야전전) 심은 穀食(곡식) 靑靑林林(청청림림) 世界(세계)로다 』

사방의 밭에 심은 곡식(穀食)들이 푸르디 푸른 청림(靑林)의 세계를 이루는구나 라고 했다.“

 

“결국 용담(龍潭)이란 한강(漢江)을 이르는 말이군요.”

 

 

그러면 위의

동학가사(東學歌詞) 구절의 다음 내용(內容)을 보자.

 

『龍潭水中(용담수중) 잠긴 龍(용)은 때를 맞춰 昇天(승천)하면 世上(세상)사람 다볼게니

입에 물은 太極珠(태극주)를 弓乙責(궁을책)로 놀릴적에 雷聲闢靂(뇌성벽력) 내리면서

千千萬萬(천천만만) 變化(변화)하니

左施右施(좌시우시) 順逆法(순역법)이 萬古以後(만고이후) 처음이로다

上帝行次(상제행차) 아닐런가

玉皇上帝(옥황상제) 降臨(강림)인줄 뉘가알꼬 뉘가알꼬

弓乙道人(궁을도인) 알련만은 緘口不說(함구불설) 뉘가알꼬

어렵구나 어렵구나 만나기가 어렵구나 만나기만 만날진대

이 주고 結(결의)해서 朋友有信(붕우유신) 五倫法(오륜법)을 金石(금석)같이 세우리라 』

 

 

이 서울의 한강을 용담수(龍潭水)라고 한 것이다.

그 한강에 (龍)이 숨어서 수도(修道) 수덕(修德)하다 때를 맞춰 승천하면 세상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데,

(左)로 돌고 우(右)로 돌아 순역법(順逆法)이 만고이후(萬古以後)로 처음인데,

바로 이 분이 옥황상제(玉皇上帝)라는 것이다.

 

바로 이를 두고

옥황상제(玉皇上帝)  강림(降臨)이요, 행차(行次)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옥황상제(玉皇上帝)라면 천부(天父)이신 하나님을 떠올리는데,

사실은 천자(天子) 즉 하나님의 아들을 이르는 말이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의 (王)이며,  옥황상제(玉皇上帝)인데,

그 분이 행차(行次)하여 우리 나라에 강림(降臨)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은비가(隱秘歌)에서는

동반도(東半島)에 상제강림(上帝降臨)이라고 했는데,

이는 곧 동반도(東半島)인 우리나라에 미륵불(彌勒佛)이며

옥황상제(玉皇上帝)인 정도령(鄭道令)이 강림(降臨)한다는 것이다.

 

이 내용을 알고 있는

그가 성인(聖人)이고, 궁을(弓乙)이고, 하나님의 아들인 옥황상제(玉皇上帝)인데,

그가 입을 다물고 침묵하고 있으니, 어느 누가 알겠는가 한 것이다.

바로 본인(本人) 밖에는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분을 만나기가 그렇게 어렵고 어렵다 한 것이다.

만나기만 만나보면 이 글 주고 결의(結義)해서

붕우유신(朋友有信)의 오륜법(五倫法)을 금석(金石)같이 세우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의 친구인 것이다.

우리의 가장 친근한 벗(友)인 것이다.

우리가 천부(天父) 하나님하면 좀 두렵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아들하면 얼마나 친근(親近)한가?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갑을가(甲乙歌) Ⓟ115에서도,

 

『庚子閣蔽(경자각폐) 甲乙立(갑을립)

亞裡嶺有(아리령유) 停車場(정거장)

苦待苦待(고대고대) 多情任(다정임)

亞亞裡嶺(아아리령) 何何嶺(하하령)

極難極難(극난극난) 去難嶺(거난령)

亞裡亞裡(아리아리) 亞裡嶺(아리령)

亞裡嶺閣(아리령각) 停車場(정거장) 』

 

그렇게도 애타게 아리랑을 부르면서, 누구인지도 모르고 언젠가는 오리라,

고대(苦待)하며 기다리던 바로 그 다정(多情)한 님이 우리의 친구인 하나님의 아들인 것이다.

그가 바로 아리랑의 장본인(張本人)인 것이다.

 

 

동학가사(東學歌詞)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의 다음 구절을 보도록 하자.

 

『羽化爲(우화위上天(상천)하야

날개가 생겨 하늘로 날아오른 (龍)이,

 

天父命令(천부명령) 받어다가 弓乙亭(궁을정)을 높이 짓고

천부(天父) 즉 하늘 아버지의 명령(命令)을 받아 궁을정(弓乙亭)을 높이 짓고,

 

五色花草(오색화초) 심어 내여 靑林世界(청림세계) 일워 놓고

오색화초(五色花草)를 심어 청림세계(靑林世界)를 이루어 놓는다고 했다.

 

龍潭水(용담수)를 다시 파서 魚變成龍(어변성룡) 度數(도수) 일워

四海源(사해원)을 定(정)하도다 』

 

이와 같이 천자(天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옥황상제(玉皇上帝)이며,

그가 궁을정(弓乙亭)을 짓는다 한 것이다.

 

 

그러면 궁을정(弓乙亭)이란 무엇인가?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 Ⓟ115~116에서,

 

『庚子閣蔽(경자각폐)

경자각(庚子閣)은 (廢)하여 버리고,

 

甲乙立(갑을립)......

갑을(甲乙) 즉 궁을(弓乙) 새로 세우는데 누가 알겠는가?

 

名振四海(명진사해) 誰可知(수가지) 鷄龍山上(계룡산상)

甲乙閣(갑을각) 紫霞貫日(자하관일) (화천) 

온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하늘에는 무지개가 뜨고,

자하(紫霞)가 둘러싸는 계룡산(鷄龍山) 위에 갑을각(甲乙閣)을.

 

이 이야기는

1. 이미 먼저 오셨던 하나님이 경자(庚子)년에 지었던 집은 버리고,

 

2. 아들 갑을(甲乙)이 다시 갑을각(甲乙閣)을 세우게 된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집(新建屋)을 짓게 된다는 것이다.

 

3. 또한 옥황상제(玉皇上帝)인 아들이 천부(天父: 하나님)의 명령을 받

    궁을각(弓乙閣)을 짓고  청림세계(靑林世界) 즉 아들의 세상(世上)을 만든다고 한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또 다른 사람이 바로 질문을 했다.

 

“그렇다면 갑을각(甲乙)은 무엇이며 궁을정(弓乙亭)은 무엇입니까?”

 

삼역대경(三易大經)을 보면

궁을(弓乙)이 바로 갑을(甲乙)이라 하였다.

그러니 궁을정(弓乙亭)이나 갑을각(甲乙閣)이나 다 같은 말인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천지운기장(天地運氣章) Ⓟ284에,

 

『弓乙(궁을)은  甲乙(갑을)이요

甲乙(갑을)은  河洛(하낙)이요

河洛(하낙)은  天地也(천지야)니라』

 

궁을(弓乙)이나 갑을(甲乙) 하도낙서(河圖洛書)천지(天地)

같은 의미(意味)라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6을 보면,

 

『誰爲父母竭孝(수위부모갈효)

누가 부모(父母)를 위하여 효(孝)를 다하겠으며, 

 

誰作生死判端(수작생사판단)

누가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겠는가?

 

飛龍弄珠(비룡농주)

하늘에 오른 (龍)이 여의주(如意珠)를 희롱(戱弄)하는데, 

 

世有其人(세유기인).....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다고 한 것이다.

 

磨大小白之石(마대소백지석) 大小白何爲(대소백하위)

또한 대소백(大小白)(石)이 있는데,

대소백(大小白)즉 양백(兩白)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河洛之數(하낙지수) 』

바로 하락(河洛) 즉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라고 하였다.

 

궁을(弓乙)인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충효(忠孝)를 다할 것이며,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하락(河洛), 즉 궁을(弓乙) 정도령(鄭道令)이라고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만하면 알겠는가?“ 라고

명산 선생님이 사람들에게 물으니,

 

사람들은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탄복했다.

 

“앞으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는

이 (玉)이란 말이 자주 보이는데, 하나님 아들 대명사로 쓰여진 것이니 잘 기억해 두기 바란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