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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신시(新詩)가 강해(江海)인 정도령(鄭道令)에게 직접(直接) 전(傳)해진다....해월유록(海月遺錄)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1. 7.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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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신시(新詩)가 강해(江海)인 정도령(鄭道令)에게 직접(直接) 전(傳)해진다....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증산 상제 친필 후사자(後嗣子) 병풍유서(屛風遺書) 부분

 

 

【※】

격암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408을 보면,

 

天逢(천봉) 文武堯舜之君(문무요순지군)

 

何以(하이) 可見(가견) 稱世界(칭세계)

 

 

하늘이 요순문무왕(堯舜文武王)을 맞이하게 되는데,

 

세상에는 그 사람이 명(明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였다.

 

 

 

해월선생문집 4권 3장 7편에,

 

임피호루입(任彼壺屢入사아탑장현(使我榻長懸)

 

공척동귀토(孔跖同歸土팽상막문년(彭殤莫問年)

 

종유관매동(縱有官梅動신시하처전(新詩何處傳)

 

상종유강해(相從有江海) 일소야인연(一笑也因緣)

 

 

마음대로 저 호중계(壺)로 들어가니,

나로 하여금 관직 생활과는 멀어지게 하는구나.

공자(孔子)나 도척(盜跖)다 한줌의 흙이 되었으니,

팽조(彭祖)와 단명자(短命者)의 나이를 묻지 마라.

정기를 받고 태어난 임금(官)인 매화(梅)가 살고 있으니,

신시(新詩)가 어디로 전해지는가?

자세히 보니 강해(江海:은사가 사는 곳)로 전(傳)해지는데,

한바탕 웃으며 다 인연(因緣)으로, 그렇게 전(傳)해지게 되는 것이로다.

 

 

이 시(詩)에서 해월선생은 자주 호중계(壺中界)에 드나든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관직(官職) 생활과는 멀어지게 되는데공자(孔子)같은 성인(聖人)이나,

도척(盜跖)같은 도둑의 괴수도 다 늙어죽어서 한줌의 흙이 되었다고 하였다.

 

700살을 산 팽조(彭祖)나이 20살도 못 채우고 죽은 사람의 나이를 묻지 마라,

 

즉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기(精氣)를 받고 태어난 한 임금이 있는데그가 매화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글은 옛 시(舊勝詩) 즉 구약(舊約)이고,

해월 선생이 지은 시(詩)는 신시(新詩) 즉 신약(新約)인데,

이 신시(新詩)가 어디로 전해지는지 자세히 살펴보니,

강해(江海)로 전(傳)해 진다고 하였다.

 

또한 웃으면서 말하는데이와 같이 전해지는 것도 인연(因緣)으로 전해진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이 강해(江海)로 전해진다고 하였는데,

 

이 강해(江海)란 말은 바로 미래(未來)에 태어날 정도령,

 

하나님 아들의 별칭(別稱)인 것이다.

 

 

이 말은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서 온 말이다.

 

 

도덕경 제32장 성덕장(聖德章)을 보면,


譬道之在天下(비도지재천하)

 

川谷之江海(유천곡지어강해) ***

 


비유하여 말하자면 도(道)가 천하(天下)에 있다는 것은

 

마치 모든 내와 골짜기의 물이 강과 바다(江海)로 흘러드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道)와 일체(一體)가 된 자(者)가 천하(天下)에 있는데,

 

그를 바로 강해(江海)라고 한 것이다.

 

 

해월선생께서 지으신 신시(新詩)는 어디로 전해지냐 하면

바로 도(道)와 하나가 된 자(者), 

즉 강해(江海)인 정도령(鄭道令)에게

직접(直接) (傳)해진다고 정확(正確)히 밝히는 것이다.

 

 

다 이와 같이 전(傳)해지는 것이인연(因緣)따라 전(傳)해지는 것이라 하면서,

해월(海月)선생은 이미 미래(未來)의 일을 다 보았다고 하는 것이다."

 

 

 

[해월유록 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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