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천지(天地)가 개벽(開闢)한 후에, 인간(人間)이 그 다음에 개벽(開闢)이 되는 것이다. 즉 흔히 말하는 환골탈태(換骨奪胎)되어, 장생불사(長生不死)할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천지(天地)가 개벽(開闢)되면, 인간(人間)의 구조(構造)도 또한 바뀌는 것이다. 바뀌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몸인 것이다. 즉 이 때부터 신선세계(神仙世界)가 되는 것이다. 즉 먹지 않고도 살고, 숨 쉬지 않아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人間)은 이 지구(地球) 밖으로 나가서 살 수 있는 구조(構造)로 만들어져 있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구조(構造)가 먹지 않아도 또한 숨쉬지 않아도 사는 그런 구조(構造)로 바뀌게 되면, 인간은 어디든 가서 살 수 있는 신인(神人)으로 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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