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윤선생은 1553(명종 8)~1630(인조 8)의 인물이며, 본관은 경주(慶州) 이씨이다.
경주이씨 이알평의 61세손 [중시조 이거명의 26세손이며, 고려 말 문신 이제현(1287~1367:익재공파)의 9세손] 이다.
자는 극흠(克欽), 호는 서계(西溪)이다. 유학자 서기(徐起)의 문하에서 수학한 뒤 박지화(朴枝華)에게 역학(易學)을 배우고, 주역에 능통하였다.
1588년(선조 21)에 진사가 되었으며, 1597년 학행으로 추천되어 희릉 참봉(禧陵參奉)이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독서에 전념하다가 왕자사부(王子師傅)가 되고 이어서 형조좌랑·의성 현령을 지냈다.
서기(徐起) 선생(1523~1592 )의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대가(待可), 호는 고청초로(孤靑樵老)· 구당(龜堂)·이와(?窩). 구령(龜齡)의 아들이다. 이득윤선생은 이토정(1517~1578)의 제자 서기(徐起)로부터 수학하였으므로 토정(土亭)선생의 비문(秘文)과 똑 같은 글이 남겨진 것으로 보인다.
예언의 대가 남사고(1509~1571)선생과 같은 시대 인물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임진왜란(1592~1598) 직전에 태어나신 분들이다.
< 경주이선생가장결>에는 격암유록 핵심적인 내용이 기록 되어 있다.
따라서 비결[격암유록, 정감록]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연구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讖曰
참왈
李氏之運 有三秘字 松家田三字
이씨지운 유삼비자 송가전삼자
解曰 松先利於倭 家中利於胡
해왈 송선리어왜 가중리어호
田末利於凶 凶兵器也 兵器曰 鎌也 弓弓大利於武弓
전말리어흉 흉병기야 병기왈 겸야 궁궁대리어무궁
經曰九年之歉 求穀種於三豊 十二年賊血求人種於兩白
경왈구년지겸 구곡종어삼풍 십이년적혈구인종어양백
此鄭氏黎首之云也 雖爲養生 指示十勝
차정씨려수지운야 수위양생 지시십승
或有先亂或有後亂 不知先後而信入 則必見不則之禍也
혹유선란혹유후란 부지선후이신입 칙필견부칙지화야
可不愼哉 當此之時 可利弓弓 弓弓者
가불신재 당차지시 가리궁궁 궁궁자
其形如彎弓其體木星 李氏可居之處云
기형여만궁기체목성 이씨가거지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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