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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인간(人間)으로 오다 ◑ ②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6. 4. 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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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두칠성(北斗七星), 인간(人間)으로 오다 ◑ ②

       The Big Dipper came to the Earth as a human being

 

黃汝一 선생 해월유록(海月遺錄)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 아들=진인==태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e-one8899.tistory.com/manage/posts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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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순전경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6∼18절에 ◈

『丙午 년(1906년) 二月에 큰 公事(공사)를 行(행) 하시려고 漢城(한성)으로 떠나실 때

 

가라사대

''戰艦(전함)를 淳昌(순창)으로 돌려 대리니

亨 烈(형 렬) 地方(지방)를 잘 지키라' 하시고

 

여덟 사람 弟子(제자)에게 (명) 하사

各自(각자)의 所願(소원)를 記錄(기록) 하라 하사,

그 종이로 眼鏡(안경) 싸 넣으신 뒤에

鄭南基(정남기), 鄭成伯(정성백), 金甲七(김갑칠), 金光贊(김광찬), 金炳善(김병선)를 데리고

群山(군산)으로 가서 輪船(윤선)를 타기로 하시고

 

※참고 : 또한 안경(眼鏡)이 바로, 사람의 소원(所願)을 들어줄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인 아기의 조화(造化) 안경(眼鏡)인 것을 밝히는 상징적인 의미가 들어 있는 것이다."

 

辛元一과 그 外(외) 네 사람은 大田(대전)으로 가서 汽車(기차)를 타라고 命(명) 하시며

 

가라사대 

'이는 水陸竝進(수륙병진)이니라'

 

또 元一(원일)에게 命(명) 하여 가라사대

'너는 먼저 서울에 들어가서 天子浮海上(천자부해상)이라 써서 남대문(南大門) 붙이라'

 

元一(원일)이 命(명)를 받고 一行(일행)를 거느리고 大田(대전)으로 떠나니라.

 

上帝(상제) 一行(일행)를 거느리고 群山(군산)으로 떠나실 때,

 

炳善(병선)를 命(명) 하사

永世 華長 乾坤 位(영세 화장 건곤 위

   大 明日 月艮 兌 宮(대 명일 월간 태 궁)>를 외우라 하시고

 

群山(군산)에 이르자

弟子(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바람을 걷우고 감이 옳으냐 불리고 감이 옳으냐'

 

光 贊(광 찬)이 대하여 가로대

'불리고 감이 옳으니이다'

 

이에 弟子들로 하여금 烏梅(오매) 다섯 개씩 準備(준비) 하라 하시고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크게 일어나고 배가 甚(심) 히 흔들려서 모두 멀미를 하거늘

各自(각자) 烏梅(오매)를 입에 물어 安定(안정) 케 하시고

 

이날 밤에 甲 七(갑 칠)에게 命(명) 하사

여덟 사람의 所願(소원)를 적은 종이로 싼 眼鏡(안경)를 北方(북방)으로 (향) 하여 바닷물에 던지라 하시니,

 

甲 七(갑 칠)이 甲板(갑판) 위에 올라가서 方向(방향)를 分別(분별) 하지 못하여 머뭇거리거늘

 

다시 불러들여 물어 가라사대

'왜 빨리 던지지 아니하느냐'

 

대하여 가로대

'方向(방향)를 分別(분별) 치 못하겠나이다'

 

가라사대

'번개 치는 곳으로 던지라'

 

甲 七(갑 칠)이 다시 甲板(갑판) 위에 올라가 살피니,

문득 번개가 치거늘 이에 그 方向(방향)으로 던지니라.

이튿날 仁川(인천)에 내리시어 곧 기차를 바꾸어 타고 한성에 이르자

各自(각자)에게 담배를 끊으라 하시고

光 贊(광 찬)의 引導(인도)로 황교에 사는 그의 從弟(종제) 金永善(김영선)의 집에 드시니

 

元一(원일)의 一行(일행)은 먼저 當到(당도) 하였더라.

元一(원일)은 當到(당도) 하는 卽時(즉시)

天子浮海上(천자부해상)이라는 글을 써서 南大門(남대문)에 붙이니

온 長安(장안)이 크게 騷動(소동) 하여 人心이 들끓음으로 조정에서는 嚴重(엄중) 하게 警戒(경계) 하더라.

長安(장안)에서 十餘 日(십여 일) 동안 머무르시며 여러 가지로 公事(공사)를 보시고

 

霹 靂 表(벽 력 표)를 묻으신 뒤에

 

弟子(제자)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모두 흩어져서 돌아가라十 年(십 년) 지나야 다시 만나리라'

 

 

『 십 년 십 년이요. 이십 년 십 년이요. 삼십 년도 십 년이리라. 

 

어떤 사람이 여쭈어 가로대

사십 년은 십 년이 아니나이까

 

가라사대

사십 년도 십 년이야 되지마는 넘지는 아니하리라 

 

 

위의 글에서

天子浮海上(천자부해상)이라고 했다.

 

바로 천자(天子) 즉 하나님의 아들바다 위에 떠 있다고 했다.

 

아주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다.

그것도 증산(甑山) 상제께서 남대문(南大門)에 붙이라 하여 붙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바다 위에 떠 있다는 말은 참 이해하기 힘든 말이다.

이 말은 천신(天神)이신 정도령이, 천자(天子)라는 말인 것이다.

 

 

천자(天子)

하늘 아버지 어머니로 하여 태어난 사람 의미한다.

 

 

예언서(豫言書)에서 말한 천자(天子)란,

단순히 중국의 황제들이 스스로 천자(天子)라 칭한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명실 그대로 천자(天子)  하나님 아들인 것이다.

 

 

대순전경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54절에 이르기를,

 

『그믐날 저녁에 天動(천동)과 번개가 크게 일어나거늘

 

上帝(상제) 가라사대

‘이는 西洋(서양)에서 天子 神(천자 신)이 넘어옴이라. 

이제  天子 神(천자 신)은 넘어왔으나,

너희들이  血心(혈심)를 갖지 못하였으므로 將相 神(장상 신) 應(응) 하지 아니하도다’ 하시니라 』

 

 

 

격암(格菴) 선생 마상록(馬上錄) 보면,

 

『非不(비불) 治世耶(치세야)

십승(十勝) 정도령 세상을 잘 다스리지(治世) 못할 사람이 아니니

 

捕此(포차)

(勝) (黃)  찾아라.

 

海降門(해강문)

바다 해(海)  들어 있는 가문(家門) 강림(降臨) 하였는데,

 

蠻戒世界(만계세계)

어리석은 권세(權勢) 잡은 자(蠻)들이 세상을 경계(戒) 하니,

 

愼心言(신심언) 

마음에 있는 말(心言)은 신중히 하라(愼)고 하였다, ****

 

 

그러자 한 사람이 질문했다.

하나님 아들 인간으로서의 (姓)이 (黃) 씨인 것은 알 수가 있지만,

어느 (黃)   가문(家門)인지 어떻게 알 수 있 겠습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은 다시 설명을 시작하셨다.


황씨(黃氏)  가문(家門) 중에서,

바다 하는 글자 들어 있는  가문(家門) 찾으면알 수 있을 것이라고
격암(格菴) 선생께서 밝히는 말인 것이다.” 라고 하자

 

 

주위의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黃) 씨라면먼저 장수, 창원, 우주, 평해 말하자,
사람들은 그 평해(平海)가 바다 해(海) 가 들어가는 바로 그 (海) 가 아니냐며 웅성거렸지만,

 

명산 선생(明 선생님)은 계속 말씀을 이어가실 뿐이었다.

 

“이미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십승(十勝) 정도령이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遜)으로 태어나게 되어 있다고 밝힌 것이다.

 

그런데 해월(海月) 선생의 (姓)  (黃) 씨이고,

본관이 어디이냐 하면, 바로  평해(平海)인 것이다.

그는  평해(平海)  황 씨(黃 氏)인 것이다.

평해(平海)란 넓고 넓은 바다를 의미는 것이다.

 

즉 평해 황 씨(平海 黃 氏) 가문(家門) 태어난다는 것을,

이와 같이 파도가 치는 바다에 인간으로 다시 환생(還生) 하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경고(鏡古) 추별(追別)편 보면,

 

『時則利在弓弓(시즉이재궁궁).....

이로움이 궁궁(弓弓) 있으니, 

 

躬道士(즉궁도사) 寄語人間(기어인간) 

즉 한 마디로 말하자면 (黃)이라는 사람 본인 자신(躬) 도사(道士)인데,

세상 사람들에게 말을 전해 주노니(寄語人間),

 

여기서 (躬) 란, (身), 자신(自身)몸소(弓)이란 뜻이다.

 

超道士(초도사)

(黃)이라는 도사(道士) [ 보통 도교(道敎)에서 이야기하는 일반적인 의미의 도사(道士)가 아닌 ]

초도사(超道士)인 것이다.

 

須從白虎수종백호(兎토走靑林是也(주청림시야) 

모름지기 백토운(白兎運) 오시는,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으로 몰려오는 때에,

나타나는 그 청림도사(靑林道士)에게 달려가라고 하는 말이다.

 

즉 그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바로 (黃)이라는 사람이며, 초도사(超道士)라고 하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세상 사람들에게 말을 전해 주노니, 

이 황씨(黃氏) (姓) 가 도사(道士) 세상에 나타나는데

그가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士)이니  그에게  달려가라고

우리의 선각자(先覺者)들이 신신당부하는 말인 것이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말인 것이다.

 

 

이 글에서 우리는 앞서 말한 내용보다 일보 진전(一步 進展) 하여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팔괘(八卦)에서 진괘(震卦)인 번개(벽력표)

즉 장자(長子)가, 바다(海上 : 평해황씨 가문)에서 인천(仁川)으로, (仁川)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입성(入城) 하게 된다는 것을, 상징적(象徵的)인 의미로 드러낸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한 사람이 질문을 하였다.

◈ " 그렇다면 성경(聖經) ◈에는, 또한 어떠한 내용이 있습니까? "  라고 질문을 하자

 

명산 선생님의 대답은 계속되었다.

" 성경의 이사야 9장 6절을 보면 "

『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政事)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全能) 하신 하나님이라, 영존(永存) 하시는 아버지라,
평강(平康)의 왕(王)이라 할 것임이라 』

 


" 성경의 요한계시록 12장 5절을 보면 "

『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將次) 철장(鐵杖)으로 만국(萬國) 다스릴 남자(男子)라,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

 

 

" 요한계시록 2장 17절을 보면 "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白石)을 줄터인데
그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 요한계시록 21절 7절을 보면 "

『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이처럼 성경에서도 하나님 아들을, 하나님 보좌(寶座) 함께 앉게 하며,

해인을 전해주며 만국(萬國) 다스리게 된다고 하신 것이다.
성경에서는 아들을 두고,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하였다.

 

 

◈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에서도

「 
궁위 인시조(弓爲 人始祖) 라고 하여

(弓) 즉 정도령이, 인간의 시조(始祖)라고 하였다.


또한 조화 아이  정도령이 이 세상에 온 이유가,
사람 뿐만 아니라 , 모든 만물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서라는 것이다(不但戱人 亦戱物)."

라고 명산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그러니까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나오는 아이(重, 童, 小) 말의 뜻은,
바로 조화(造化) 아이(兒)를 의미하는 로 보면 되는군요.

 

 

그런데 다섯 번째 절의,
북두칠성(北斗七星)
 손잡이(柄)를, 훔쳤다(竊其柄)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이 말씀을 이으셨다.

"자루 병(柄) 자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손잡이근본(根本), 권세(權勢), 권력(權力)손잡이자루, 두병(斗柄)이 가리키는

곳 등이다.

 

(柄)  손잡이란,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5성(星)부터 7성(星)까지를 말하는 것이다.

북두칠성에 대하여는 이미 자세히 밝혔지만, 기억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다시 말하겠다.

 


◈ 중화도교대사전(中華道敎大辭典) 두병(斗柄)란을 보면,

 

두병(斗柄)이란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자루(柄)을 말하며,
5∼7번째 별을 말하며 또한 천강(天罡)이라고도 한다.

 


단가(丹家)에서는,

 

이 두병(斗柄)을 진정(眞情)이라고 하며, 일명(一名) 금공(金公)이라고도 한다.
바로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인 금단(金丹)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원(人元)의 대단(大丹)인 두병(斗柄)을 청룡검(靑龍劍)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천강(天罡)란을 보면,

 

근본적으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의 7번째 별을 의미하는 말인데,

 

단가(丹家)에서는 이를 사람에 비유하여, 이 북두를 사람의 마음(人之心)으로 본다.

 


유일명(劉一明)의

≪수진후변(修眞后辨)의 천강소식(天罡消息)≫ 란을 보면,

人得天地之正氣而生(인득천지지정기이생)

사람은 천지(天地)의  정기(正氣)를 가져야 사는데,

 

亦具此天罡(역구차천강지기)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정기(正氣)이다.

 

主宰(주재생)  掌握性命(장악성명)

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생사(生死) 주관하고, 성명(性命) 주관하기 때문이다.

 

其動天上之斗無異(기동천상지두무이)

그 마음의 움직임(動)이, 천상(天上)의  북두칠성(北斗七星) 다르지 아니한데,

 

知此者生(지차자생)  昧此者死(매차자사
이 북두(北斗)를 아는 자는 살고,  모르는 자는 죽는다 라고 하였다.

 

 

한  ≪천심(天心)란을 보면,

유화양(柳華陽) 금선증론서련단제일(金仙證論序鍊丹第一)에,

『 
天心(천심)  名曰中(명왈중)

천심(天心)이란 한가운데,  중앙(中)(黃)을 말하는데,

 

居于之正(거우지정)  一名天罡(일명천강)

하늘의  한가운데 거(居) 하는 것을일명 천강(天罡)이라 하고,

 

一名斗杓(일명두표)

또는 두병(斗柄), 두표(斗杓) 북두칠성(北斗七星) 손잡이라고 한다.

 

在天爲天心(재천위천심)  在人爲眞意(재인위진의)

하늘에게는 천심(天心)이 되고, 사람에게는 진의(眞意)가 되니,

 

中宮若失眞意(중궁약실진의)

만약에 사람의 마음이 그 진의(眞意) 잃으면,

 

猶如臣失君主矣(유여신실군주의) 
마치 신하가 그 임금을 잃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해월 선생의 집이 있는 이 곳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손잡이(柄)를, 가지게 되었다는 말이니,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손잡이(柄)를 잡았다면, 이제는 무엇을 잡았다는 이야기인지 
여러분들은 대충은 알았을 것이다.

 

 

그러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중화경(中和經)  제81장 미륵출세(彌勒出世)편에 ◈,

 

『 巳亥(사해)는  天地之門戶(천지지문호)요,

(巳) 해(亥)는 천문(天門) 지호(地戶),

 하늘 땅 출입(出入) 하는 관문(關門)이며,

 

七星(칠성)은  天之樞機(천지추기)로  斗柄(두병)이라.

칠성(七星)은, 하늘 중추(樞機)로  두병(斗柄)이며


星辰(성진)은  七星(칠성)이  主張(주장) 하여

칠성(七星) 모든 별들을 주장하며,

 

七星經(칠성경)하니  爲政以德(위정이덕)

칠성(七星) 다스리는데, 덕(德)으로 다스리니,

 

譬如北辰所居(비여북진소거)

비유하건대, 북진(北辰)이 있는 곳에,

 

衆星(중성)이  拱之(공지)하여  所居(소거)에  至靜(지정)으로

뭇 별들이 받들어 모시며, 거(居) 하는 곳에 고요히 움직이지 않으면서도(至靜),

 

能制動(능제동)하며  所務(소무)

능히 뭇 별 등 통제하고(制動), 일을 하면서도,

 

至寡(지과)로  能服衆(능복중)하느니라.

홀로 능히 뭇 별들을, 복종시키는 것과 같음이라.

 

德者(덕자)는  本(본)이오.  財者(재자)는 末(말)이니

(德) 근본(本)이요,  재물(財)은  (末)이니,


德行於道(덕행어도)하고

(道)로써  (德) 행하고,

 

道得於心則有日新之功(도득어심즉유일신지공)하고

마음의 도(道) 있으면  새로운(日新) 공덕(功)이 쌓이리니

 

所行(소행)이  昭著(소저) 하야

그가 행(行)하는 일이, 밝게 나타나서,

 

萬古明鑑(만고명감) 하리라. 
만고(萬古) 빛나는 거울(明鑑)이 되는 것이니라. -

 

 

 

◈ 중화경(中和經) 제28장 천인소위각자유분(天人所爲各自有分)편에◈,

『學者(학자)는  觸物而求之(촉물이구지)하면

 

학자(學者)는, (物)을 만져 보고 구하라(觸物而求之)

 

衆物之中(중물지중)에  各有衆(각유중상)하니

만물(衆物) 가운데(中)에는, 각자 많은 (像)이 있으니

 

可執之物(가집지물)이 爲柄(위병)이니

가히 잡을 수 있는 물(物)이,  자루(柄)인데,

 

柄者(병자)는  生物之權(생물지권)라.

자루(柄)라는 것은, 만물(萬物)을 살리는(生) 권세(權)이다.

 

地有形而(지유형이)  可執故(가집고)로  爲柄(위병)이니라. 』
(地)
은 형상(形)이 있으므로,  가히 잡을(執) 수 있으니,  자루(柄)인 것이다.
 -


증산(甑山) 상제께서

자루(柄)에 대해, 자루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글을 남겨 둔 것이다.

 

자루(柄)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이란,
하늘의 중앙에 위치하여 뭇 별을 다스리는 별이며,

인간의 수명(壽命)과, 화복(禍福)을 관장(管掌) 한다고 하였다.
또한 북두칠성(北斗七星)은, 만물(萬物)을 살릴 수 있는 권세(權勢)를 가진 별이며,
만고의 밝은 거울(萬古明鑑 만고명감)인데,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뜻하는 (柄)을, 또한 (物)이라 하였다.

 


여기서  (物)이란  사람을 뜻하는 말이니, 만져 보고 찾아볼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地)은 형상(象)이 있으므로가히 잡을 수가 있다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아들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이,  하늘 한가운데 자루 있을 때
즉  (神)으로 있을 때에는, 사람들이 잡을 수가 없지만,

 

이제는 땅(地) 정기(精氣) 받고, 인간(人間)으로 화현(化現) 하였으니,
누구든지 손으로 잡아 보고, 만져 보고, 확인하고, 따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자루(柄)  즉 북두칠성(北斗七星) 잡아서, 몰래 훔쳐(竊其柄 절기병) 간 곳이,

바로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기비무인경(奇秘無人境)란 구절에서,
기이
하고, 신묘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秀)를, 감추어둔 곳이라 한 것이다.

(秀) 자는

재지(才智)가  걸출(傑出)  사람을 뜻하는 선비(士), 수재(秀才),
결혼하지 않은 남자,  (花),  (稻),  이삭,

동사로는 빼어나다, 뛰어나다, 벼가 피다, 꽃 피우다, 자라다 등의 뜻이 있다.

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정기(精氣) 받아서 태어나는 사람을,
선비이자, 이자,  
는 결혼하지 않은 남자를 뜻하는 말로,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士)이며,
도하지(稻下止)의 정도령으로, 
하늘이 숨겨 둔(秘)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예언서(預言書)에서는 그 선비(士)이며, 꽃(花)이며 (稻) 결혼하지 않은 남자이며,

(稻)인 그 수(秀)라는 말을, 어떻게 설명(說明) 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황우동자비결(黃牛童子秘訣)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감인록(鑑寅錄) ⓟ643 ~ ◈을 보면,

道詵曰(도선왈)

- 도선국사가 이르기를,

 ※ 도선국사(道詵國師) : 827(신라 제42대 흥덕왕 2년)~ 898(신라 제52대 효공왕 2년)

 

惟我衆生(유아중생)  歸于太白山下(귀우태백산하)

오직 우리 중생(衆生)들은 태백산 아래로(太白山下) 귀의(歸依) 돌아가 의지하여야 하는데,

 

其言(기언)  深遠矣(심원의)

그 말이 매우 심원(深遠) 하다고 하였으며,

 

回潛窮理則(회잠궁리즉)

돌이켜 깊이(回潛) 그 이치(理致)를 궁구(窮理)  본즉

 

檀君之靈氣(단군지령기)  彌滿(미만)…

단군(檀君)의  신령한 기(靈氣) 가득하다고(彌滿 미만)하였다.

 

靈將出於世矣(영장출어세의

영장(靈將) 신령(神靈) 장수(將帥) 수(秀),

세상에 나올 것이라고 하였다(靈將秀出於世). -

신인(神人) 장수(將帥)를,  (秀)라고 하였는데,
도선국사(道詵國師)
 천년(千年) 전에  그  장수(將帥)가,  
세상에 나타날 것이라고 밝힌 말이다.

 

 

 

◈ 격암(格菴)선생의  격암유록(格菴遺錄) ◈에서도

무용출세 지장(無用出世 智將) 』

지혜로운 장수(智將)
가, 출세(出世) 할 것이라고 하였다.

 

 


◈ 최수운(崔水雲)선생의 탄도유심급(嘆道儒心急)

제목 뒤에 있는 제목 없는 글인데 ◈

 

苦待春消息(고대춘소식)  春光終不來(춘광종불래)

애타게 춘소식(春消息)을 기다려도봄볕(春光)은 끝내 오지 않는구나.

 

非無春光(비무춘광호)  不來卽非時(불래즉비시)

춘광(春光)이란 좋은 조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春) 오지 않으니때가 아닌데,

 

玆到當來節(자도당래절)  不待自然來(불대자연래)

여기에 마땅히 올 때가 되면기다리지 않아도 (春)은 절로 온다.


春風吹去夜(춘풍취거야)  萬木一時知(만목일시지)

춘풍(春風) 불고 간밤에모든 나무(萬木) 일시(一時)에  (春)이 온 때(時) 아는구나.

 

一日一花開(일일일화개)  二日二花開(이일이화개)

하루(一日) 한 꽃이 피고이틀(二日) 두 꽃이 피고

 

三百六十日(삼백육십일)  三百六十日開(삼백육십일개)

삼백 예순 날에  삼백 예순 피어

 

一身皆是花(일신개시화)  一家都是春(일가도시춘) 

한 몸(一身) 다  ()이고,  일가(一家)가 모두  ()이로구나.

 

즉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이,

바로 하나(一)인  사람(身),  (一身皆是花)이라고 하였다.

하나(一) 즉  태을(太乙)인  사람을,  이라 하였다 -

 

 

 

◈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에 ~

   【 일일신유 선경전(一日身有 善慶傳 ) 】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고, 옛부터 전해오는 말이있는데
이말의 본뜻이, 하나(一 : 태을)이고,  태양(日)이신  (身)이,
덕을 많이쌓은 가문에서 나온다(有)는 뜻이다 " 라고했다 -

 


이는 주역(周易)의 문언전(文言傳)에 ,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이 있는데 ,

이 의미는 착한일 많이 쌓는 집안은, 반드시 넘치는 경사가 있을것이라고, 전하는 말인데

 

 


격암(格菴) 선생
의 마상록(馬上錄)에서


태양(日)이고, 태을(太乙)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착한일 많이 쌓은 가문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라고 말하고 있다.



◈ 동학가사(東學歌詞) 중의 사십구년설법가(四十九年說法歌)에 ◈,

『春化之德(춘화지덕)  그 가운데  萬物化生(만물화생)

그  理致(이치)로  意思漸漸(의사점점)  廣大(광대) 하야
一花二花(일화이화)  三花開(삼화개)로  三百六十(삼백육십)  花開(화개) 하니


一身花(일신화)

일신화(一身花) 즉  하나(一) 사람 몸인 꽃(花)이,

 

一家春(일가춘)이  三十六宮(삼십육궁)  (춘)이 되여

 

萬國花開(만국화개)  太平春(태평춘)을  弓乙花(궁을화)인줄  뉘가 알꼬

만국(萬國) 꽃이 피게 하는, 태평춘(太平春)인 궁을화(弓乙花)
즉 궁을꽃인 줄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花字理致(화자이치)  알고 보면 二七火(이칠화)가 花(화)가 되니 火化光德(화화광덕) 뉘가 알꼬

꽃 화(花) 의 이치(理致) 알고 보면, 이칠화(二七火) 즉 태양(太陽)이라고 하였다.

바로 불(火) 화한 빛의 덕(光德) 것을, 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三八木(삼팔목)  피는 꽃은  二七火(이칠화)가  德(덕)이로다

삼팔목(三八木)에 피는 은, 이칠화(二七火: 태양)의  (德)인데,

 

德門(덕문)열고  바라보니  鷄鳴山川(계명산천)  밝아온다

덕문(德門: 덕행이 높은 집안)  열고  바라보니 닭이 울어 산천(山川) 밝아오는데,


때를 아는 四九金鷄(사구금계)  日出消息(일출소식)  (전) 해주니

때를 아는 사구금계(四九金鷄) 즉 금닭이 우니, 해가 떠오르는 소식 전해 주는 때가

 

寅卯末(인묘말)  辰巳初(진사초)에  奉出金盤(봉출금반)  뉘가알꼬 』
인묘말(寅卯末)과 진사초(辰巳初)인데

이 때에 뱓들어 모셔야할  금반(金盤 : 금 쟁반 = 태양)이, 나타나니 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

 


여기서 꽃이란 들에 피는 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一) 
 태을(太乙)인  궁을(弓乙) 을 태양 
또는 이라고 하였다.

 

궁을(弓乙)인 그가 나타나는 때가 인묘(寅卯)년 말(末)과 진사(辰巳)년 초(初)라고 하였는데,
이를 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그가 나타나는 때를 가르쳐 주는 것이, 사구금계(四九金鷄 : 庚辛 - 2011)라고 하였다.

 

 

사구금계(四九金鷄) 즉 금닭이란 무엇을 두고 이르는 말인가 하면,

 

 

◈ 동학가사(東學歌詞)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 ◈,

 

『네曲調(곡조)가  좋다해도  鳳凰聲(봉황성)을  當(당) 할소냐

金鷄鳳凰(금계봉황)  맑은曲調(곡조)  高低長短(고저장단)

早白(조백) 있어  五八音(오팔음)이  영령하니


금닭(金鷄) 운다는 말은, 봉황(鳳凰) 운다는 말이라고 하였다.
봉황(鳳凰)
 우는때가 신묘(辛卯)년 이라한다.

 

또한 덕문(德門) 덕행(德行) 높은 가문(家門)을 열고 바라보니,
금닭(金鷄)
인 봉황(鳳凰) 운다고 하였는데,

바로 해월(海月) 선생 가문(家門) 뜻하는 말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六十三之(육십삼지)  律呂聲(율려성)을  烏鵲(오작)이야  어찌알꼬

이봉황 소리(鳳凰聲) 육십삼(六十三) 율려성(律呂聲)이라고 하는데

까마귀나 까치들이, 이봉황 율려성(律呂聲)을, 어찌 알겠느냐고 하였다

 

朝陽萬邦(조양만방)  되고 보니

또한 봉황(鳳凰) 울자, 아침에 태양(太陽) 만방에 떠오르고(朝陽萬邦)

 

乾坤配合(건곤배합)  太極(태극) 되여

건곤(乾坤) 배합(配合)하여 태극(太極)이 되어,

 

五萬年之(오만년지)  無窮(무궁)일세

오만년(五萬年) 무궁(無窮)이라고 하였다.


 는 또한 그러하나 弓乙成道(궁을성도) 들어보소

 

乾弓坤乙(건궁곤을)  兩白(양백) 되여  人之弓乙(인지궁을)  다시나니

건곤궁을(乾坤弓乙)인 양백(兩白)이 인간궁을(人之弓乙)로 다시 나니

 

弓乙通靈(궁을통령) 하는  聖人(성인)  어찌해서 없단말가 』
천지(天地)
 통하는 궁을성인(弓乙聖人)이, 어찌해서 없겠느냐고 하였다." 

 

라고 설명하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 " 그렇다면 8번째 구절

「사지천추 부득령(使之千秋 不得逞)의, 천추(千秋)에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룬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

 

라고 한 사람이 묻자

 

명산 선생님이 설명을 시작하셨다.

"오랜 옛날부터 평해황씨(平海黃氏)의 가문(家門)에서는
'아가 천년 태사'라는 말이 전설(傳說)로 내려왔던 것이다."

 

특히 고려조(高麗朝)에 첨의평리(僉議評理)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충절공(忠節公: 忠節公派의 시조)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正明里)로 이주(移住) 하여, 터를 잡고 세거(世居) 하였는데,

지금은 대해(大海) 황응청(黃應淸: 海月 선생의 仲父) 선생의 종손(宗孫)이 살고 있는 종택(宗宅) 뒷산을

'아가 천년 태사봉'이라고 이름하며 전(傳) 해 왔지만, 어느 누구도,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다만 '태사봉 아래에 아가 천년이 이루어 질 것' 이라는 말로만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전설(傳說)의 내용(內容)을 보면,

 

평해황씨(平海黃氏)의 가문(家門)에서, 태사(太師: 太士)  큰선비,

또는 큰 스승 아가 즉 아기장수 태어난다는 말인데,

 아기가 바로 조화(造化) 아이(兒)인 것을 해월(海月) 선생은 밝혔지만

정확히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화신(化身)인 정도령,

해월(海月) 선생이 선생의 손안에 넣게 되었음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밝힌 것이 바로 이 시(詩)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겸손(謙遜) 하게 선생의 집이,

이 북두칠성(北斗七星) 손잡이를 훔친 자리(竊其柄)라고 표현(表現) 하였지만,

이러한 일이 누가 훔치려 한다고, 훔칠 수가 있는 것이겠는가? "

라고 명산 선생님이 말씀하시자,

 

주위의 사람들은 그래서 해월(海月) 선생이 선생의 고향을 특히 선생의 집을,

선경(仙境)이니, 호중계(壺中界)니, 비인경(非人境)이니 라는 말들을 하였던, 그 뜻을 알겠다고들 하였다.

 

그러자 명산 선생님은 다시 앞에서 하시던 말씀을 계속 이으셨다.

 


"이 조화(造化)의 아이 즉 태사(太師)에 대하여 
류겸암(柳謙菴) 선생께서는 무엇이라고 설명을 하였는지 알아보자.

◈ 정감록 중  겸암서애문답(謙菴西崖問答) 보면 ◈

 

『相國曰(상국왈)  神明(신명)  知之乎(지지호),

先生喟然嘆曰(선생위연탄왈) 天耶地耶(천야지야)

이글은 류성룡(柳成龍대감이 묻고, 

류성룡의 형님인 류운룡(柳雲龍선생이 대답한 말로,

 

一國有三君(일국유삼군) 

말세 하나 나라가, 세 사람 의해서 나누어지며,

 

禮之滅則(예지멸즉)  形刑(형형)  起置(기치)

예의(禮儀) 무너진즉 형벌이 성해질 때,

 

胡師三年然後(호사삼년연후)

큰 스승(胡師) 세상에 드러나서, 삼년(三年)이 지난후에,

 

鷄龍(계룡)  可見(가견) 
계룡(鷄龍)의 나라를, 가히 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이 글을 통해서

호사(胡師) 즉 큰 스승이란,
진인(眞人) 정도령을 두고 이르는 말인 것, 어렵지 않게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천년(千年) 동안 숨겨 두었다고 하는데,
또한 숨겨 두었던 사람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최수운(崔水雲)선생 탄도유심급(嘆道儒心急) ◈

     이라는 제목의 글 뒤에 제목 없이 실려 있는 글인데,

『甁中有仙酒(병중유선주)

병속(甁中)에는, 신선의 (仙酒)이 있어

 

可活百萬人(가활백만인)

가히 백만인(百萬人)을 살릴 수 있는데,

 

釀出千年前(양출천년전)

천년전(千年前)에 빚어 내어 쓸 곳을 위해

 

藏之備用(장지비용)  處無然一開封(처무연일개봉)

숨겨 두었는데(藏之備 장지비) 부질없이 그 봉(封) 한 것

 

臭散味亦薄(취산미역박)

한 번 열면 냄새가 흩어지며, 맛도 약해진다.

 

今我爲道者(금아위도자)

지금 우리가 도(道)를 위한다면

 

守口如此甁(수구여차병) 』
 삼가하기, 이 술병(甁) 같이 하여야 한다.

 

즉 천년(千年) 전에, 신선의 술(仙酒)을  술병에 숨겨 두었는데,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또한 입조심을 하라고 하였으며,

바로 숨겨 둔 사람이

(道)요,

(酒)이요,

(春)이요,
결혼하지 않은 남자
요,

(花)이요,

선비(士)라는 말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그 당시에, 이러한 비밀(秘密)을, 누구나 알 수 있게 털어 놓지는 못했지만,
북두칠성(北斗七星)에 대해서는 은연중(隱然中)에 언뜻 언급했다는 것은,

 

상촌(象村) 신흠(申欽) 선생이, 해월(海月) 선생에게 준 시(詩)에서도 드러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산대사(西山大師)는 이를 알아보고는,

봉황(鳳凰)과 북두칠성(北斗七星) 대한 시(詩)를 써서 해월(海月) 선생에게 주었다.

 

 

그러면 서산대사(西山大師)의 시(詩)를 보자.

 

증 황진사(贈 黃進士)

 

천산기남자(天産奇男子)

하늘에서 기묘한 남자(奇男子) 낳으니,

 

사문부등한(斯文不等閑)

이 글을 소홀히(等閑) 하지 마오.

 

흉중요우주(胸中堯宇宙)

흉중(胸中)에는, 우주(宇宙) 높이고,

 

필하우강산(筆下禹江山)

붓을 대면, 강산(江山)이 늘어서는구나.

 

노야린초지(魯野初至)

산동성 지역(魯野)에, 개 짖는 소리가 비로소 이르고,

 

기양봉역환(岐陽鳳亦還)

기양(岐陽: 섬서성의 기산현)에, 봉황(鳳凰)이, 또한 돌아오니,

 

방가응결망(邦家應結網)

우리나라에서(邦家), 응당 사로잡아야 하겠는데,

 

성두야광한(星斗夜光寒)

북두칠성(星斗) 한밤에, 맑고 밝게 빛나는구려.

 

 

약포(藥圃) 정탁(鄭琢) 선생의, 해월헌(海月軒) 대한 시(詩) 보도록 하자.

◈ 약포(藥圃) 정탁(鄭琢) 선생
 해월헌(題 海月軒) 대한 시(詩)를 보면, ◈

수진아명계(水盡阿明界)   

물이 다한(水盡) 물가에는, 밝은 경계(明界) 드러나며,

 

천개기목허(天開祈木墟)

하늘이 서서히, 질박한 언덕(木墟) 여니,

 

소헌전해월(小軒專海月)   

조그마한 정자(小軒)가, 바다 달을, 독차지하고 있고(專海月).

 

일기청허(一氣淸虛)

맑고 깨끗한 언덕(淸虛)에는일기(一氣)가 흐르는데(混),

 

옥토약장도(玉兎藥長搗)   

옥토끼(玉兎)가 불사약을 만들기 위해, 방아 찧어도(長搗),

 

금단술미소(金丹術未疎)

아직은, 금단술(金丹術) 통하지는 않는구나.

 

응지우의객(應知羽衣客)   

그러나, 우의객(羽衣客: 신선) 사귀는 것을 알겠는데

 

백일하련거(白日下聯裾)
한 낮 소매를 나란히 하며, 동행(聯裾) 하는구나! -

문설정림해(聞說亭臨海)   

듣자니, 정자 바닷가 있다는데,

 

헌고북두(軒高北斗墟)

북두칠성 터(北斗墟)에는해월헌(海月軒)이 높이 서있고,

 

빙지대요곽(憑知大寥廓)   

가득한 것이(憑)크게 천지의 기가, 아직 분화하지 않은 상태(大寥廓) 것을 알겠는데,

 

본시청허(本是淸虛)

본시(本是) 일기(一氣)란, 맑고 깨끗한 것이로다(淸虛).

 

해월망(海月望遠)   

해월(海月)이, 멀리 미륵(彌: 아이) 사모하며 기다리지만(望),

 

천성간경소(天星看更疎)

하늘 별은, 드문드문 보이는데,

 

수인인선려(誰因引仙侶)   

어떤 인연(誰因)으로, 신선 불러들여 벗하는가(引仙侶)?

 

일상탕진거(一上蕩塵裾)
일상(一上: 一인 上帝, 한 번 오르니)
이, 옷자락 티끌을 씻어주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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