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인간(人間)으로 오다 ◑ ①
The Big Dipper came to the Earth as a human being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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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28장 146편에,
김약봉댁 간국유감(金藥峯宅 看菊有感)
약봉(藥峯) 김극일(金克一) 선생의 집에서 국화꽃을 보며 깊은 생각을 하면서 지은 시(詩)이다.
고옥남산하(古屋南山下)
남산(南山) 아래에 오래된 집이 있으며,
사인북두방(斯人北斗傍)
인간(人間) 북두(北斗)가 곁에 있구나.
산천환장기(山川還壯氣)
산천(山川)이 장한 기운(壯氣)으로 둘러 있고,
초목대소광(草木帶昭光)
초목(草木)도 밝은 빛을 두르고 있네,
업진삼도몽(業盡三刀夢)
정해진 일(業)이 이르니 꿈에 칼 3 자루가 보이며,
시전일판향(詩傳一辦香)
시(詩)를 전(傳) 하고자 하니, 온통 향기가 가득하구나!
시(詩)의 내용은
1. 그는 남산(南山) 아래에 오래된 집 곁에,
2. 인간(人間)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다.
3. 해월(海月) 선생은 이 모든 것을 꿈속에서 본 것이라고 하였으며,
4. 또한 이 시(詩)를 전(傳) 하기 위하여 글을 쓸 때에 향기(香氣)가 진동(振動) 했다고 전(傳) 하는 것이다.
5. 미래(未來)의 일을 현실(現實)에서 보았으되 꿈으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6. 우리는 이 시(詩)에서 남산(南山)이라는 구절(句節)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것이다.
7. 왜 북두칠성(北斗七星)이 남산(南山) 아래에서 보였을까 하는 것이다.
8. 우리는 이 남산(南山)과 북두칠성(北斗七星)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9. 한 마디로 말한다면 그가 남산(南山) 아래에서 미래(未來)의 인간(人間)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10. 그러면 남산(南山)은 어디를 두고 말하는가?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우선 경기(京畿) 고을에서 찾으라고 당부를 한 것이다.
그러니 서울의 한복판에 우뚝 서 있는 남산(南山)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면 왜 그가 인간(人間)으로 오는가?
무엇 때문에 오는 것일까?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말하기를,
북두칠성(北斗七星)이 하여야 할 일(事),
즉 업(業)이 도래(到來) 되었기 때문인 것이다.
즉 때(時)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주셨는데, 그냥 맨몸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다.
칼을 주어 보내신 것이다.
한 마디로 인간을 추수(秋收) 하고 심판(審判) 하라고 보내신 것이다.
즉 심 판 주(審 判 主)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한 장수(將帥)가 나오면
그에게는 말(馬)과 칼 그리고 투구와 갑옷이 함께 나온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 <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 >에 ◈
『 龍山 三月震 (용산 삼월신) 天罡(천강)에
용산(龍山)에서 삼월에 잉태된(三月震 삼월신), 북두칠성(天罡 천강)이
The Big Dipper, conceived at Yongsan in Mrach
超道士(초도사)의 獨覺士(독각사)로
초도사(超道士)의 독각사(獨覺士 : 홀로 깨달은 자)로 이 세상에 강림하니
came to the Earth as a Man who enlightened himself for the first time
須從白兎(수종백토) 西白金運(서백금운) 成于東方(성우동방) 靑林(청림)일세
欲識靑林(욕식청림) 道士(도사)어든
鷄有四角(계유사각) 邦無手(방무수)라』
수종백토 금운이라, 수종백토란, 서백금운에 동방으로 와서
God from the West reached the East
이루는 청림이니 따르라는 것이며, 청림도사가 바로 정도령이로다 -
That means to follow the Enlightened One, Jungdoryung.
◎ 즉 북두칠성(天罡)인, 진인 정도령이,
In orther words, the Big Dipper, the true Jundoryung
삼월에 임신(三月震 삼월신)되여, 십이월(十二月 → 靑)에,
was conceived in December
용산(龍山)에서 탄생하는데, 그가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士)로다. ◎
and he was born in Yongsan. He was the Son of God.
◈ < 당일행(唐一行)비결 >에 ◈
『 眞人出於龍山(진인출어용산)
- 진인(眞人)이, 용산(龍山)에서 출생하여(眞人出於龍山),
The true Enlightened One, was born in Yongsan,
道成德立(도성덕립) 天下太平矣(천하태평의)
도를 이루고 덕을 세워(道成德立), 천하를 태평하게 한다(天下太平矣). -
and He reached the true understanding of the Earth and made a virtue
and then made the world calm and peaceful.
非山非野之間(비산비야지간) 千艘忽舶於(천 소홀 박어) 仁富之間(인부지간) 』
또한 비산비야지간(非山非野之間)인 인부지간(仁富之間)
즉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에 홀연히 천척의 배가 몰려오게 된다고 하였다
◈ < 격암유록(格菴遺錄) 출장론(出將論) >에 ◈
西湖出生眞人(서호출생진인)으로
- 서호(西湖 : 서울시 용산 아래 한강변)에서, 진인이 출생 한다(西湖出生眞人) -
West Lake: Along the Han River, under Yongsan, Seoul, the Son of God was born.
神聖諸仙神明(신성제선신명)들이....
天文術數從何處(천문술수종하처)고 黃房杜禹出沒時(황방두우출몰시)라
雷震電閃(뇌진전섬) 海印造化(해인조화) 天地混沌(천지혼돈) 무서워라....
◈ 격암(格菴)의 마상록(馬上錄)에 ◈
海月(해월) 一春家(일춘가) 在漠陽(재한양) 花(화)
有德之家(유덕지가) 逢眞人是也(봉진인시야)
산수평장(山水評章)의 서암결(西庵訣)을 보면,
『 又曰水澤之下(우왈수택지하) 眞龍出(진룡출)
커다란 연못에서 진실로 진룡(眞龍)이 나오는데,
鄭道令(정도령) 出於龍山(출어용산) 』
즉 정도령(鄭道令)이 용산(龍山)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라고 하였다.
◈ < 동학가사 삼천춘덕가[三天春德歌] >에 ◈
춘황대신 청룡대장 인모청림 진천강을 용산인줄 몰랐으니
절유여를 어찌알며 력유여를 뉘가알며
주사고형 하지마는 근수누대 일지매라
동각설정 홀로서서 북극정절 지켜내어 명춘소식 전해주니
화중세계 되었기로 모란연화 피었도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6을 보면,
『曰眞人世界(왈진인세계) 何之年(하지년)
이 말은 진인(眞人)의 세계(世界)는 어떠한가 하니,
和陽嘉春也(화양가춘야)
따뜻한 햇볕이 있는 아름다운 춘(春)이라고 했다.
出地何處耶(출지하처야)
진인(眞人) 정도령이 태어나는 곳(出地)이 어디냐(何處) 하면,
鷄鳴龍叫(계명용규)
닭이 울고 용이 울부짖는
※닭이 울고 용이 울부짖는다는 말은, 계룡(鷄龍) 정(鄭) 씨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면서,
고고(呱呱)의 성(聲)을 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溟沙十里之上龍山之下(명사십리지상용산지하) 』
모래가 십리(十里)에 깔려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 용산(龍山)이 있는데,
그 용산(龍山)이 그가 태어난 곳이다.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八卦九宮十勝章(팔괘구궁십승장)에
【天弓之道(천궁지도)와 地乙之德(지을지덕)이 如是無窮(여시무궁) 하니 覺來者(각래자) 鮮矣(선의)라
故(고)로 天縱其人(천종기인) 하사
以明(이명) 太乙之德(태을지덕) 하야
敎化(교화) 太極之道(태극지도) 하시니
其人之性(기인지성)은 與天一性(여천일성) 故(고)로
性道弓乙之法(성도궁을지법)을 圖以言之(도이언지) 하며
符而節之(부이절지) 하야 以敎衆人之(이교중인지) 心德也(심덕야)니라
【하늘(天)의 궁(弓)의 도(道)와 땅(地)의 을(乙)의 덕(德)이
이와 같이 무궁(無窮) 하니 깨닫는 자가 거의 없구나.
이리하여 하늘이 세운 그 사람(天縱其人)이 * * *
태을의 덕(太乙之德)을 밝혀
태극의 도(太極之道)를 교화(敎化) 하는 분으로,
하늘이 세운 그 사람의 성(其人之性)이
하늘의 일(天一 : 태을)인 성(性)과 하나인 고로,
성(性)인 도(道)의 궁을지법(弓乙之法)을 그림과 글(圖以書)로서
부(符)와 절(節)로 사람들의 심덕(心德)을 가르치는(敎) 것이니라.
※천일(天一 : 태을, 태일, 성(性), 북두칠성, 궁궁을을, 정도령)
◈ 이서구(李書九)선생의 춘산채지가(春山採芝歌)에 ◈
- 우리양반 밭갈더니, 오늘보니 서울양반
Once my husband ploughed, now he looks a man from Seoul
우리양반 초동목수(樵童牧揷), 오늘보니 어사낭군(御使郞君)
Once my husban used to be a woodcutter and carpenter, now he becomes a local governor
우리양반 병(病)든양반, 오늘보니 선관(仙官)일세
Once my husband was ill, now he becomes a god
우리양반 먼데양반, 신선(神仙) 되어 다시 왔네-
Once my husband lived far, he returns as a god
◎ 북두칠성(北斗七星)과 조화의 아이(造化兒) ◎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13장 24편에,
◈ 온정도중 마상구점(溫井道中 馬上口占) ◈
평생장한조화아(平生長恨造化兒)
평생(平生) 크게 한(恨) 해 온, 조화(造化)의 아이(兒)는,
부단희인역희물(不但戱人亦戱物)
단지 사람(人) 뿐만 아니라, 만물(物)을, 다 즐겁게 하려 했었다.
천어물물각성정(天於物物各性情)
하늘(天)은, 물(物)에 의지하며 기다리고, 물(物)은, 각각의 성정(性情)을 가지는데,
불유시인수영발(不有詩人誰咏發)
시인(詩人: 해월)이 아니면, 누가 읊어서 드러내겠는가?
호위차간절기병(胡爲此間竊其柄)
어찌하여 이 곳이,
그 북두칠성의 손잡이(柄)를, 남몰래 가지게(竊) 되었는가?
장기비수무인경(藏奇秘秀無人境)
신묘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선비(秀)를, 숨겨 두었는데(藏奇秘秀),
이 곳은, 인경(人境)이 아닌 것이다(즉 이 곳은 仙境(선경)이로다).
창창지색냉냉성(蒼蒼之色冷冷聲)
맑고 푸른 하늘에 맑은 물 소리,
使之千秋不得逞(사지천추부득령)
천추(千秋)에 이루지 못한 것을, 그대가 이루는구나.
我家西南三十里(아가서남삼십리)
나의 집에서 서남쪽으로 삼십리에,
一區溪山擅其美(일구계산천기미)
한 곳이 계곡과 산이 아름다운데,
東風微微躑躅姸(동풍미미척촉연)
춘풍(春風)은 미미(微微)한데, 철쭉은 곱게도 피었구나.
細瀑淙淙布穀語(세폭종종포곡어)
뻐꾸기는 울고, 가느다란 물줄기는 떨어지며 졸졸 흐르는데
如何不在海軒前(여하부재해헌전)
어찌하여 해월헌(海軒) 앞에는, 이와 같은 것이 없는가?
一夢阻到流江邊(일몽조도류강변)
한 꿈(一夢)에 기이하게도, 물이 흐르는 강가에 이르렀는데,
今逢攬勝亭中人(금봉람승정중인)
바로 정자 한가운데서, 승리를 손에 넣은 분(攬勝:람승)을, 마주 대하게 되었다.
踣驂坐對山中春(복참좌대산중춘)
말이 끄는 수레를 밀쳐 놓고 마주 대하여 앉으니, 산중은 봄이 한창인데,
山如迎我物如欣(산여영아물여흔)
산이 나를 영접하는 것 같고, 만물 또한 기뻐하는 것 같구나.
始覺造物開良辰(시각조물개양신)
나는 비로소(始) 조물주(造物)인 하나님이,
처음으로 좋은 때(良辰:양신)를 열어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良辰(양신) : 봄, 용, 북두칠성, 부처님
呼兒更酌山中酒(호아갱작산중주)
아이라고 부르는 이(呼兒:호아)가 산중의 주연(酒)에서 연이어 술잔을 기울이며
醉謝天地生吾身(취사천지생오신)
천지(天地: 부모)가, 자기 자신(吾)을 인간의 몸(身)으로, 나가게 한 것을 기쁘게 감사하는데,
不然此地與此景(불연차지여차경)
그렇지 않아도(不然) 즉 이 곳(此地)이, 이 상서로움(景: 태양, 明, 밝음)을 베풀어 주고,
不直一錢付樵薪(부직일전부초신)
한 푼의 돈이 없어도 땔나무를 주지 않는가?
이 시(詩)는 해월(海月) 선생이, 말을 타고(馬上), 온정(溫井)으로 가는 길에 즉석에서 읊어 지은 시(詩)인 것이다.
온정(溫井)이라면, 그 유명한 백암산(白巖山)이 있는 곳인데, 인근에 백암온천(白巖溫泉)이 있는 곳이다.
이 글에서, 일찍이 크게 한(恨)을 품어 온, 조화(造化)의 아이(兒)가 있다고 하였다.
그 조화(造化)의 아이(兒)는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萬物)을, 다 기쁘고 즐겁게 하려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천추(千秋)의 한(恨)을 품어 온 조화(造化)의 아이(兒)라고 하였다.
하늘(天)은 물(物)에 의지하고 기다리며, 또한 물(物)은 각기 성정(性情)을 가지고 있는데,
시인(詩人)이 아니라면, 그 누가 이러한 깊은 사정(事情)을, 풀어 밝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 시인(詩人)이란, 해월(海月) 선생 자신을 두고 이르는 말인 것이다.
어찌하여 이 곳이 남몰래, 그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손잡이(柄)를 가지게 되었는가 하면,
깊이깊이 비밀로 숨겨 둔(藏奇秘), 수(秀)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무인경(無人境)이라고 하였다.
한 마디로 선경(仙境)이며, 비인간(非人間)이며, 호중계(壺中界)라는 것이다.
여기에 하늘이 오랜 세월 즉 천추(千秋)에 이루지 못한 바를,
조화(造化)의 아이(兒)로 하여금 이루게 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해월(海月) 선생의 집에서, 서남쪽 30리의 한 구역에 매우 아름다운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해월(海月) 선생이, 꿈결같이 승리를 손에 넣은 자(攬勝),
즉 이긴 자(勝)인 정도령을 만나서 계시(啓示)를 받는 내용(內容)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처음으로 조물주(造物主)인 하나님께서,
봄(春)의 계절 즉 용마(龍馬)인 북두칠성(北斗七星)으로 하여금, 비로소 꽃을 피우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아이라고 부르는 이, 즉 조화(造化)의 아이(兒)가, 산중(山中)의 주연(酒宴)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천지부모(天地父母)가, 자기 자신을 인간(人間)의 몸으로 나가게 하여,
승리(勝利)를 손에 넣어, 이긴 자(勝)가 되게 하여
만사(萬事)를 끝맺게 한 것을 기쁘게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곳, 즉 해월(海月) 선생의 집이 있는 장소(곳)가 이 상서로움(景)을 베풀어 주고
또한 함께 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해월(海月) 선생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밝히는 것이다.
조물주(造物主)인 하나님께서 ,양신(良辰)을 비로소 열게 한다고 하였는데,
이 양신(良辰)이란 의미를 자세히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사전에는, 이 양신(良辰)이라는 말은 좋은 날, 혹은 좋은 때,
또는 봄의 계절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 양(良)자란 좋다는 말 이외에
천생(天生), 처음(始), 머리(首), 현인(賢人), 준마(駿馬), 낭군, 님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 신(辰)자란 용(龍),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고
때(節)와 시기(時期)를 의미하는 글자이다
◈ 진(辰)에 대하여 옛 고서(古書) 속에서 근원적인 의미를 찾아 본다면,
《설문(說文)》에서는,
「진(辰: 신, 진)은 진(震)인데, 3월에 양기(陽氣)가 움직이며,
우뢰와 번개(震雷)가 떨침에, 백성들의 농사(農事)지을 때」를 의미한다고 하였으며,
《이아석천(爾雅釋天)》에서는
「삼신(三辰)이란 해, 달, 별(星)」이라고 하였으며,
《좌전(左傳)》에는
「해는 낮에 비치고 달은 밤에 비치고 별은 하늘에서 운행(運行)함에,
어둠과 밝음이 둔갑해서 백성이 그 시절을 얻는 까닭에,
셋이 모두 신(辰)이 되며, 또 해와 달이 합쳐 머뭄을 신(辰)」이라고 하였다.
《상서(商書)의 요전(堯傳)》에는
「신(辰)은 해와 달이 교회(交會)하는 곳이며,
또 북신(北辰)은 천추(天樞)라」고 하였으며,
《이아석천(爾雅釋天)》에서는
「북극(北極)은 하늘의 가운데서, 사시(四時)를 바르게 하고(正)
또 대신(大辰)은 별 이름」이라 하였고,
《공양전(公羊傳)》에는
「북신(北辰)과 북극(北極)은 모두 하늘의 가운데인 까닭에, 대신(大辰)이라 한다」
하였으니, 위의 내용으로 보아 북진(北辰)이 북극(北極)으로 천추(北辰, 北極, 天樞)인 것이다.
이 천추(天樞)는 북두칠성의 첫째가는 별, 곧 북신(北辰)은 북극(北極)인 까닭에,
신(辰)이란 극(極) 곧 '가장(最)'과 '제일(第一, 太一)'의 뜻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좋은 날, 좋은 때, 봄(春)의 계절이란,
바로 현인(賢人)인 정도령을 의미하는 은어이며,
또한 용마(龍馬)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는 말인것이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인간으로 내보내어,
세상에 알리고 일을 시작하는 시기 즉 때가 또한 진(辰)이라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즉 진(辰)이란 바로 진년(辰年)을 밝히는 것이다.
진년(辰年)이란 바로, 예언서(豫言書)마다 진사년(辰巳年)에 성인(聖人)이 나온다고 밝혔는데,
가장 중요한 그 때를 밝혀주는 말인 것이다.
또한 우리 민요(民謠)에 「얼시구 절시구 기화자 좋다」 는 말의
절시구(節矢口)에 그 때(節)를 알라는 의미의 말인 절시구(節矢口)의 절(節)자가 바로 부처님을 의미한다고
이미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집이 있는 그 장소가 이러한 경사스러움을 베풀어 주고 함께한다고 하였는데,
말하자면 천지(天地)가 정기를 모아 숨겨둔 곳이 해월(海月) 선생의 생가(生家)라고 하는 말인 것이다.
즉 오랫동안 천지(天地)가 천년(千年)의 정기(精氣)를 모아서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나오게끔 준비하여
왔는데,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나오게 되는 근본(根本)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말인 것이다.
그러면 이 땅이 하나님의 아들이, 나오게끔 베풀어 준다고 하는 경(景)자의 뜻을 자세히 알아보자.
이 경(景)자란
경치, 상서로움, 경사스러움이라는 뜻 이외에 태양(太陽) 또는 밝음 즉 명(明)을 베풀어 준다는 말인 것이다.
한 마디로 밝은 태양(太陽)인 명(明)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 원인(原因)이 이 곳에 있다고 밝히는 말이다.
그러면 태양(太陽)이란 누구를 뜻하고,
명(明)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하면,
한 마디로 이는 조화의 아이(造化兒)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진인(眞人) 정도령이고, 아기 장수라고 하는 말인 것이다.
이를 해월(海月) 선생께서 분명히 밝히신 것이다."
라고 설명하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첫 구절 조화(造化)의 아이(兒)에 대하여 좀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조화(造化)란 뜻은
천지만물(天地萬物)을 화육(化育)하는 일, 또는 그 신(神)을 말한다.
또한 천지(天地)를 말하거나 , 천지자연(天地自然)의 이치(理致)를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조화옹(造化翁)이란 말을 많이 들어온 것이다.
조화옹(造化翁)이란
천지만물(天地萬物)을 만들고 , 이를 주재(主宰)하는 신(神)으로 흔히 조물주(造物主)라기도 하고,
천부(天父) 즉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면 조화(造化)의 아이(兒)란, 과연 누구를 두고 이르는 말일까?
동학가사(東學歌詞) 삼경대명가(三鏡大明歌)를 보면,
궁궁태양(弓弓太陽) 삼천도(三天道)와 을을태음(乙乙太陽) 삼지도(三地道)를
궁궁태양(弓弓太陽)과 을을태음(乙乙太陰)이
좌선우선(左旋右旋) 合(합) 하여서 천지아기(天地阿只) 定(정) 했으니
좌선우선(左旋右旋) 하여 하나가 되어 나온 사람이 천지아기(天地兒只)로 정했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장남(長男)을 천지아기(天地兒只)라고 정(定) 했으니,
그대로 불러 달라는 것이니 이유(理由)가 없는 것이다.
장남아기(長男阿只) 보려거든
그를 장남(長男)이라고 한 것이며, 또한 궁궁을을(弓弓乙乙)이라고 한 것이다.
하나님이 스스로 하나님의 장남(長男)을 아기(阿只)라고 부르는데,
이유(理由)를 달지 말라는 것이다.
정(定)한 대로 불러주면 되는 것이며, 다만 의심 말고 따라가라 하였다.
아기라고 부르는 것에는 그만한 사연(事緣)이 있는 것이다.
이 아기라고 부르는 데는 또한 깊은 의미(意味)가 있는데,
해월(海月)선생이 그 의미(意味)를 자세히 밝혔으니 그때 가서 밝히겠다.
삼극경(三極鏡)을 손에 들고 조롱(嘲弄) 하는 그 애기를 의심(疑心) 말고 따라가서
군사부(君師父)를 묻게 되면 삼천경(三天鏡) 내여 들고 여차여차(如此如此) 이를게니
천지인(天地人)을 배운후(後)에 유불선(儒佛仙)을 공부(工夫) 하면 일월성(日月星)을 알리로다.
궁을도(弓乙道)가 이러하니 정성(精誠)대로 배워보소
조화(造化)로다 궁궁을을(弓弓乙乙) 조화(造化)로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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