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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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대문장가인
해월 황여일 선생의 시문이 들어있는 문집 목판본(7권14책)이 현재
고려대학교와 서초동 국립도서관에 있으며
필사본은 영남대학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도 또한 있음.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72절에,
『六月 二十二日 약방 마당에 자리를 깔고 上帝(상제) 그 위에 앉으사
致福(치복)을 命(명)하여 새 자리를 그 앞에 피라 하시더니,
문득 孔子(공자)를 부르시며 가라사대
‘小正卯(소정묘)를 죽였으니 어찌 聖人(성인)이 되며,
또 三代(삼대)가 出妻(출처)를 하였으니 어찌 齊家(제가)하였다 하리오.
그대는 이 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世上(세상)으로 갈지어다’ 하시고
또 釋迦牟尼(석가모니)를 부르사 가라사대
‘樹陰(수음)속에 깊이 앉아 남의 子姪(자질)을 誘引(유인)하여
父母(부모)의 倫理(윤리)와 陰陽(음양)의 根源(근원)을 끊게 하여
人種(인종)을 絶滅(절멸)시키려 하니,
그대가 國家(국가)를 아느냐 先靈(선령)을 아느냐, 蒼生(창생)을 아느냐,
그대는 이 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世上(세상)으로 나갈지어다’ 하시고
또 老子를 부르사 가라사대
‘世俗(세속)에 産母(산모)가 열 달이 차면 신 벗고 寢室(침실)에 들어 앉을 때마다
신을 다시 신게 될까하여 死地(사지)에 들어가는 생각이 든다 하거늘
여든 한 해를 어미 뱃속에 있었다 하니 그런 不孝(불효)가 어디 있느냐.
그대도 이 世上(세상)에서 쓸데없으니 딴 世上(세상)으로 나갈지어다’ 하시니라 』
이 글의 내용은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 대성인(大聖人)으로 알려지고 받들어 모셔져온,
석가모니(釋迦牟尼), 공자(孔子), 노자(老子)가 세상 사람들이 생각(生覺)하는 것과 같이
그렇게 큰 성인(聖人)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말이다.
그러면 다음은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보도록 하자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9권 16장 64편에,
차필운 동악묘운(次弼雲 東嶽廟韻)
암암동악부여하(巖巖東嶽夫如何)
동악(東嶽)이 대저 어떠한가 하니, 산이 높고 험하구나
하반제로상궁호(下蟠齊魯上窮昊)
아래로는 제(齊)나라와 노(魯)나라 쪽을 두루고 위로는 크게 막히니
중봉평괘황도륜(中峯平掛黃道輪)
중봉(中峯)은 고르게 걸려있고, 황도(黃道)는 꾸불꾸불하구나
만학절투현관오(萬壑絶透玄關隩)
수많은 골짜기가 통로를 막고 있어서, 북쪽 관문은 깊숙하고
운생부촌우보천(雲生膚寸雨普天)
구름이 생긴 지 얼마 후, 하늘에서 비를 뿌리니,
류천철석삼황온(溜穿鐵石滲黃媼)
떨어지는 물방울은 쇠와 돌을 뚫고 황온(黃媼)을 적시네
팔만여년열옥검(八萬餘年閱玉檢)
팔만여년(八萬餘年)간 옥(玉)을 검열(檢閱)하여
칠십이군전요보(七十二君傳瑤寶)
칠십이군(七十二君)이, 북두자루(瑤)에게 보위(寶)를 전(傳)하니,
위종오악조백령(爲宗五嶽朝百靈)
오악(五嶽)에서 적장자(宗:우두머리)가 되어, 수많은 신들(百靈:백령)을 불러서는,
작진삼산림십도(作鎭三山臨十島)
삼산(三山)을 지키게 하고는, 해도(島) 십승(十)의 자리로 나아가는구나.
하청천재응대성(河淸千載應大聖)
천년(千年)에 한 번 황하의 물이 맑아지니(河淸:하청), 이에 대성인(大聖)이 돌아와서는
구지호분귀쾌소(九地胡氛歸快掃)
천하(九地)에 드리워진 좋지 않은 기운(胡氛:)을 흔쾌히 쓸어 버리는구나(快掃:쾌소)
허공원치조룡봉(虛功遠恥祖龍封)
헛된 공명(虛功)은 멀리 하며, 부끄러워할 것은 진시황의 무덤(祖龍封:조룡봉)이로다
비례심주계씨도(非禮深誅季氏禱)
계씨(季氏)가 빌어도(禱:빌 도) 예가 아니게(非禮:비례), 잔인하게 베었고(深誅:심주),
현주울여헌원배(玄珠蔚與軒轅配)
도의 진면목(玄珠:현주)은 성(蔚:울)하여, 더불어 황제 헌원(軒轅)에 걸맞구나.
지치기장우순도(至治期將虞舜倒)
세상이 지극히 잘 다스려지는 정치(至治:지치)를 원하지만,
순(虞舜:우순) 임금은 죽었구나
년년이월합동순(年年二月合東巡)
매년 2월이면 동악을 순례(巡:순)하러 모이지만,
각혐제민역치도(却嫌齊民役馳道)
도리어 치도(馳道:임금이나 귀인이 다니는 길)에 쭉 늘어선 백성들은 싫어하는구나
쟁여근성창령궁(爭如近城創靈宮)
가까운 성(城)인 창령궁(創靈宮)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데,
연익이모하예고(燕翼貽謨荷藝考)
조상이 자손(子孫)을 위하여 남겨 놓은 좋은 계책(燕翼貽謨:연익이모)이,
번거롭지만 끝에 가서는 밝혀질 것이다.
조란진시식금취(雕欄盡是飾金翠)
난간에 새긴 다음, 아름다운 비취색으로 꾸몄고
회절하증수산조(繪節何曾數山藻)
그림은 절묘한데, 어느 누가 신전의 문체가 있는 문장(山藻:산조)을 헤아리겠는가?
방미도사비쇄소(尨眉道士備灑掃)
방미도사(尨眉道士)가 죄다 씻어서 쓸어버려(灑掃:쇄소).
일체중생제번뇌(一切衆生除煩惱)
일체중생(一切衆生)의 번뇌(煩惱)를 제거하는구나(除:제).
군왕망파률도동(君王望罷律度同)
군왕(君王)들은 법률과 제도를 한꺼번에 타파하는 것(罷律度同:파률도동)을
지켜보며 싫어하지만
우로왕양공덕호(雨露汪洋功德浩)
우로(雨露)의 은총이 깊고(汪洋:왕양), 공덕(功德) 또한 크구나.
상린령유서초춘(祥麟靈囿瑞草春)
영유(靈囿)에는 상서로운 기린(祥麟:상린)과 서초(瑞草)가 있으며,
적봉아각조양조(赤鳳阿閣朝陽早)
붉은 봉(赤鳳)은 아각(阿閣)에 있고, 일찍 아침 해(朝陽:조양)는 떠오르는데,
인중역유일태산(人中亦有一泰山)
사람 중에는, 역시 하나의 태산(泰山)이 있나니,
필운장강참대조(弼雲長杠參大造)
천자를 보좌하는 운장(雲長:관운장)이, 크게 공을 이루고,
문천적호적선재(捫天摘瓠謫仙才)
천상에서 귀양온 신선(謫仙才:해월 선생)이 하늘을 어루만지면서
박(瓠:정도령)을 드러내는구나.
★ 瓠(박 호) : 박, 바가지, 병, 단지, "정도령"
탕흉생운두릉포(盪胸生雲杜陵抱)
빠르게 앞에서 구름이 생기더니 두릉(杜陵)을 둘러 싸는데,
월사청우속로군(月沙靑牛屬老君)
달이 비치는 모래밭을 청우(靑牛)가 태상노군(老君:노자)을 따르며
※靑牛(청우) : 노자가 탓다는 검은 소
동도관문역기보(同度關門歷幾堡)
함께 관문(關門)을 통과하여 조용히 작은 성체(堡:보)를 지나는구나
청재삼천사도경(淸齋三千寫道經)
삼천(三千)을 청재(淸齋)하니, 전해 온 도교의 경전(道經:도경)을 버리는구나.
곡신표표기호호(谷神飄飄氣灝灝)
곡신(谷神:골짜기)에 바람이 불고, 넓은 하늘의 청명한 기운이 갑자기 피어오르고,
원차령정일척학(願借靈庭一隻鶴)
신의 뜰(靈庭:령정)에서 한마리 학을 빌리니,
운상사흑상의호(雲裳乍黑霜衣皓)
높이 치마가 돌연히 검은 빛으로 변하고, 흰 저고리(霜衣:상의)가 밝게 빛나는구나.
릉공비상일관봉(凌空飛上日觀峯)
하늘 위로 날아오르니 날씨가 좋아(上日:상일), 산봉우리는 바라보이고,
부시군생쟁추호(俯視羣生爭醜好)
내려다보니(俯視:부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구나.
흉중이각천하소(胸中已覺天下小)
흉중(胸中)에는 이미 깨달았네. 천하에는 소(小:아기장수)가 있는 것을,
안하긍수황구노(眼下肯數黃狗老)
눈 아래에 자세히 바라보니, 기쁘게도 황구로(黃狗老)가
☞ 황구로(黃狗老) : 황씨 성을 가진 개띠 생인 어른 ★★★★★
귀래수결녹발옹(歸來受訣綠髮翁)
옹(黃狗老)가 녹발(綠髮)로 바뀌어, 비결을 받아(受訣:수결) 돌아 오는데(歸來:귀래),
※녹발(綠髮) :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
입수일속장생초(入手一束長生草)
손에는 한 다발(一束:일속)의 장생초(長生草:불로초)를 들고 있구나.
시(詩) 속에 하나하나 숨겨진 뜻을 설명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1. 바로 옥(玉) 즉 옥황(玉皇)을 팔만년(八萬年)간 검열(檢閱)한 다음,
칠십이군(七十二君)인 하나님이, 북두자루(瑤)에게 보위(寶位)를 전위(傳位)한다고 밝힌 것이다.
2. 오악(五岳)의 우두머리(宗)가 되어, 수많은 신(神)들을 불러 모아서는 삼산(三山)을 지키게 하고
해도(海島)에 나아가 십승(十勝)의 자리로 나아간다고 하였다.
3. 황하(黃河)가 천년(千年)에 한 번 맑아지면, 성인(聖人)이 난다고 하였다.
그 성인(聖人)이 돌아와서는, 천하(天下)에 크게 업드려 숨어 있는 좋지 않은 기운(氣運)을,
흔쾌히 쓸어(掃:쓸 소) 제거하여 없애버리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4. 또한 도교사원(道敎寺院)의 그림 속에 들어 있는 숨은 뜻을 설명하면서,
한 사람의 도사(道士)가 나타나서 죄다 모두 쓸어 버리는데(掃:쓸 소)
일체(一切) 중생(衆生)의 모든 번뇌(煩惱)를 제거할 것이라고 하였다.
5. 또한 백성들을 괴롭히는 법률(法律)과 제도(制度)를 모두 한꺼번에 타파해 버리니,
군왕(君王)들은 지켜 보면서 못마땅해 한다는 것이다.
6. 우로(雨露)의 은총(恩寵)이 크고 깊은데, 공덕(功德) 또한 크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항복(李恒福) 선생의 호(號)인 필운(弼雲)과
부사(副使)인 이정구(李廷龜) 선생의 호(號)인 월사(月沙)라는 글자도 넣어서 시(詩)를 지었다.
7. 여기에 해월(海月) 선생은 한 가지 큰 것을 밝혔는데,
선조(先祖)가 자손(子孫)을 위해 남겨 놓은 좋은 계책이 있으니,
번거로운 일이지만 궁극(窮極)에 가서는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8. 또한 하늘에서 귀양온 신선(神仙)이 있는데, 그가 그의 재능으로 하늘을 어루만지면서
박(瓠)을 들추어 낼 것이라고 하였는데,
박(瓠)이란 : 바가지, 병, 혹은 단지라는 뜻으로 정도령의 별칭(別稱)인 것이다.
천상(天上)에서 귀양온 신선(神仙)이란, 해월(海月) 선생 자신을 이르는 말인 것이다.
9. 그리고는 태상노군(太上老君)이라고 불리우는 노자(老子)에 대하여 말을 하는 것이다.
삼천(三千)을 청재(淸齋)하니, 도교(道敎)의 경전(道經)을 버리게 된다고 하였다.
즉 이 글의 삼천(三千)이란 말은,
노자(老子)가 삼천배(三千拜)를 올렸다는 말보다는,
삼천년(三千年)이나 귀하게 받들어 모셔왔던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의 내용이 이루어지게 되니,
이제는 그 도교(道敎)의 경전(耕田)이 필요가 없게 되어, 버려지게 될 것이라는 뜻으로 설명(說明)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10. 신(靈)의 뜰(庭)에서, 학(鶴)을 한 마리 얻어타고는
하늘 높이 날아올라 이 세상을 내려다보니 사람들은 서로 잘났다고 다툰다고 하였다.
11. 그리고 천하(天下)가 소(小)인 것을 이미 가슴 속에는 깨달았다고 한다.
이 말은 해월(海月) 선생의 깊은 속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늘 높이 올라가서 보니 천하(天下)가 작은 것을 알겠다는 말로 단순하게 풀이 할 것이다.
그러나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깊이 깨달은 사람이라면,
이는 천하(天下)에는 소(小) 즉 아기장수가 있고,
또한 천하가 아기장수의 손에 있다는 뜻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설명하는 글에,
안하긍수황구노(眼下肯數黃狗老)
눈 아래에 자세히 바라보니, 기쁘게도 황구로(黃狗老)가
☞ 황구로(黃狗老) : 황씨 성을 가진 개띠 생인 어른 ★★★★★
귀래수결녹발옹(歸來受訣綠髮翁)
옹(黃狗老)가 녹발(綠髮)로 바뀌어, 비결을 받아(受訣:수결) 돌아 오는데(歸來:귀래),
※녹발(綠髮) :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
입수일속장생초(入手一束長生草)
손에는 한 다발(一束:일속)의 장생초(長生草:불로초)를 들고 있구나.
12.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기장수 즉 황구로(黃狗老)가 돌아오는데,
기쁘게도 그의 손에는 비결(秘訣)과 한묶음의 장생초(長生草)인 불로초(不老草)를 가지고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그의 비결(秘訣)이란 이미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선조(先祖)들이 자손(子孫)을 위해 남겨 놓은 계책(計策)이 들어 있는 비결(秘訣)인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시자
기다렸다는 듯이 한 사람의 질문이 이어졌다.
“팔만여(八萬餘)년 동안 검열(檢閱)을 받은 옥(玉)에게, 보위(寶位)가 전해진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께서 다시금 차분한 어조로 설명을 하셨다.
“삼한산림비기(三韓山林秘記)를 보면,
『末爲奠邑外姓所簒(말위전읍외성소찬)
끝에 가서는 정(鄭: 奠邑)이란 의외의 성(外姓)에게 빼앗기게 되리라.
其時人士(기시인사) 須問鷄龍山下(수문계용산하)
그 때 인사(人士)들은 반드시 계룡산(鷄龍山) 아래를 물어라(問).
殿基有石幢六尺埋於地下(전기유석당육척매어지하)
대궐터(殿基)에 폭이 여섯 자가 되는 돌로 만든 휘장(石幢)이 땅 밑에 묻혀 있고
其上有銘(기상유명)
그 위에 새겨 놓은 글이 있는데, 그 글은 다음과 같다.
妙用無爲(묘용무위) 當持八萬(당지팔만)
신묘(神妙)한 작용이 무위(無爲)인데, 팔만년(八萬年)을 견뎌내니(持),
沙界在塵劫(사계재진겁) 摩詞旃檀大國(마사전단대국)
무량한 세계(沙界)가 영겁(塵劫)으로 이어지고, 위대한(摩訶) 단군(旃檀)의 큰 나라(大國)에,
土出世(토출세) 統領如是(통령여시)
토(土) 즉 황(黃)이 출세(出世)하여 당연히 천하를 다스리는데(統領),
人譫有誠性(인섬유성성)
사람들은 말이 많지만(人譫) 진실로(誠) 성(性) 즉 천지(天地)의 장수(將帥)인 정도령이
自花(抱)括(자화(포)괄) 令我誚(령아초)
스스로 꽃을 피우니 모여드는데 설령 우리가 책망한다 하여도,
塵起卞有凡(진기변유범)
세상이 급속히 일어나는 때는,
四十二字(사십이자) 露出其角(로출기각) 』
무릇 마흔두자(四十二字)가 각(角)
즉 술잔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인 하나님의 아들을 드러낼 것(露出)이라고 하였다.
옆의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5를 보면,
『八萬念佛(팔만염불) 藏經中(장경중) 彌勒世尊(미륵세존) 海印出(해인출) 』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속에는 미륵세존(彌勒世尊)의 해인(海印)이 나올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 팔만년(八萬年)이란 말과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과는 어떤 연관(聯關)이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은 그것은 스스로 생각해 보라며 다음 질문할 것이 없느냐고 하자,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칠십이군(七十二君)이 북두자루(瑤)에게 보위를 전했다고 하였는데,
칠십이군(七十二君)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은 설명을 시작하셨다.
“이미 앞에서 칠십이군(七十二君)에 대하여 설명하였지만,
기억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다시 한 번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중 초장(初章) Ⓟ248을 보면,
『 是以(시이)로 皇天(황천)이 有命(유명)하사
이 말에서 보듯 황천(皇天)의 명(命), 즉 하나님의 명(命)을 받아 기록한 것이
畵出 三天 三地之 六圖(화출 삼천 삼지지 육도)하야
하늘에 셋, 땅에 셋, 합하여 육도(六圖) 즉 육도삼략(六圖三畧)이 나왔는데
以敎衆生(이교중생)하노니 立志誠意(입지성의)하야
이는 중생(衆生)을 가르치기 위함이니, 그 뜻을 세우고 정성을 다하고,
正心修身(정심수신) 而通其治平之道(이통기치평지도)하라......
몸과 마음을 닦아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하는 도(道)를 통(通)하라고 한 것이다.
其中(기중)에 何人(하인)이 得其震木龍精之丁二雲雷(득기진목용정지정이운뢰)하야 放干千里(방간천리)하고
또한 어느 누가 그 진목(震木)의 용정(龍精)인 운뢰(雲雷)를 얻어서,
우렛소리(雷聲)를 천리(千里) 밖까지 울려 퍼지게 하여,
救濟衆生乎(구제중생호)아
중생(衆生)을 구제하겠는가?
不知也不知也(불지야불지야)케라
알지 못하는구나. 어찌하여 알지 못하는가?
吾道(오도) 出世七十二回(출세칠십이회)난 步虛之門也(보허지문야)
나의 도(吾道)는 칠십이궁(七十二宮)도수가 출세(出世)하면,
허보(虛步:헛걸음)의 문(門)이라.
此后一九之運(차후일구지운)은 踏寶之門也(답보지문야)니라』
이후 일구지운(一九之運) 즉 십(十:十勝)인, 팔십일궁(八十一宮)도수의 금운(金運)으로,
정도령이 출세(出世)하면은 진실로 열매 맺는 문(門)이로다.
최수운(崔水雲)선생은 54궁(宮)도수인 수운(水運)으로 오셨지만,
뒤에 오시는 72궁(宮) 목운(木運)도수로 오시는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이 출세(出世)하면은,
최수운(崔水雲)선생의 54궁(宮)도수는 헛된 걸음(虛步)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진실로 하나님의 뜻을 열매 맺는 사람은,
일구지운(一九之運) 즉 십(十)인 이긴 자(勝) 정도령이 나타나면,
그가 바로 진실로 하나님의 뜻을 끝맺음하는 사람(踏寶之門)이라는 것이다.
三易大經의 六韜三略
제1도 복희 36궁도수
제2도 하우 45궁도수
제3도 최수운천사님 54궁도수 水運 1824. 10. 28 ~ 1864. 03. 10 (41) 1 . 6 북방
제4도 강증산상제님 63궁도수 火運 1871. 09. 19 ~ 1909. 06. 24 (39) 2 . 7 남방
제5도 박태선하나님 72궁도수 木運 1917. 11. 22 ~ 1990. 02. 07 (74) 3 . 8 동방 감람나무
제6도 정도령 81궁도수 金運 1946. 12. ~ 4 . 9 서방 감람나무
격암유록(格菴遺錄) 극락가(極樂歌) Ⓟ66에,
『新天日月更見(신천일월경견)
새 하늘의 일월(日月) 즉 명(明)이라 불리어지는 진인(정도령)이 또한 드러나니.
山水前(路)(산수전(로) 松松開(송송개)
산수(山水)의 앞길이 솔솔(松松) 열리는구나.
九宮加一(구궁가일) 亞亞人(불아인)
구(九)에다 하나(一)를 더하니 십승(十勝)인 정도령이 부처님(亞亞人)인데,
銘心不忘(명심불망) 守從(金)수종(금)
명심하여 잊지 말 것은 지키고 따라야 할 금(金)이니
末世聖君(말세성군) 容天朴(용천박) 』
이 사람이 말세성군(末世聖君)으로 하늘의 박(朴 : 도의 별칭)을 품어 안은 자(者)
즉 도(道)인 박(朴)과 하나가 된 자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4-25에
『鄭氏鄭氏(정씨정씨) 何鄭氏(하정씨)
정씨정씨(鄭氏鄭氏)하는데 무엇이 정씨(鄭氏)냐 하면,
滿七加三(만칠가삼) 是鄭氏(시정씨) 何姓不知(하성불지)
칠(七)에다가 삼(三)을 더한 것이 정씨로 무슨 성(姓)인지를 알지 못하는데,
無裔後(무예후)
대를 잇게 할 후손이 없는(無後裔: 자식이 없는 사람) 사람이며,
一字縱橫(일자종횡) 眞鄭氏(진정씨) 』
역시 일자(一字)를 종횡(縱橫)하면, 즉 일(一)을 세우고 누이면 열 십(十)자가 나온다.
즉 십(十)이 진짜 정씨이자, 진인(眞人)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즉 십(十)인 정도령이란,
자식이 없는 사람으로 일자종횡(一字縱橫)
곧 일자(一字)를 누이니 음(陰)이고 세우니 양(陽)이라.
즉 음양(陰陽) 태극(太極)이라는 말이다.
그 태양(日)인 하나님의 아들이
제6도(六鞱)인 81궁(宮) 도수의 금운(金運)인 것이다.
그러면 자식이 없는 십승(十勝)인 정도령이 누구인가 하면,
제5도인 72궁(宮)도수의 목운(木運)으로 오신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의 72궁 도수의 중궁(中宮)을 보면,
『一陽配二陰(일양배이음) 夫婦合婚之形也(부부합혼지형야)
일양(一陽)과 이음(二陰)은 부부(夫婦)가 합혼(合婚) 즉 결혼하는 형(形)인데,
必有出産(필유출산) 新基之像也(신기지상야)
틀림없이 아기를 낳아서(出産) 새로운 터(新基)를 잡는 상(像)이라고 하는 것이다
아들이 태어나서 새롭게 집을 짓는 것인데,
陰在外而陽在內(음재외이양재내)
음(陰)은 밖에 있고, 양(陽)은 안에 있으니,
太陽弓弓(태양궁궁)
이는 곧 태양(太陽)인 궁궁(弓弓)을 뜻하는데,
日之像也(일지상야) 』라고 하였다.
즉 빛나는 태양(太陽)의 모습(日之像)이라고 하였다.
72궁(宮) 도수로 오신 박태선(朴泰善)하나님이 한 아들을 숨겨 키우시니,
그 아들이 바로 궁궁(弓弓)으로 빛나는 태양(太陽)이라고 하신 것이다.
한 마디로 천지(天地)의 자식인 정도령을, 태양(太陽)인 궁(弓)이라고 하는 말이며,
일구지운(一九之運)의 십(十)인 정도령이 81궁(宮)도수의 지상신선(地上神仙)으로 나타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는 72궁(宮)도수로 오신 하나님이, 숨겨 키워온 하나님의 뜻을 이룰 자식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그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여 주는지 보도록 하자.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圖歌) Ⓟ81에,
『七十二才(칠십이재) 海印金尺(해인금척) 无窮造化(무궁조화) 天呼萬歲(천호만세) 』
72궁(宮) 도수의 해인금척(海印金尺)이 무궁조화(無窮造化)를 일으킨다 하였는데,
그러면 누가 그것을 손에 넣어서 용사(用使)하는가?
격암유록(格菴遺錄)은비가(隱秘歌) Ⓟ58에,
『海印用事者(해인용사자) 天權鄭氏也(천권정씨야)
그 해인(海印)을 용사(用事)하는 사람이 정도령으로,
故曰弓乙合德(고왈궁을합덕) 眞人也(진인야) 』
그를 궁을합덕(弓乙合德) 진인(眞人)이라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새(塞)44장에,
『 【 三印執父(삼인집부) 傳之子孫(전지자손) 】
代代後孫傳之(대대후손전지) 無窮(무궁) 天呼萬歲(천호만세) 』
화우로(火雨露) 삼풍(三豊) 해인(海印)을 천부(天父)인 아버지가 잡아서,
자손(子孫)에게 전해준다 하였다.
즉 하나님께서는 72궁(宮)도수로 오신다음, 칠십이재(七十二才)
즉 해인(海印)인 72궁(宮)도수의 권세(權勢)를, 그 아들에게 물려주신다는 것이다.
81궁(宮)도수 이전까지는 준비(準備)하여 꽃을 피워서,
마지막 81궁(宮)도수에 가서야 그 열매(實)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라고 설명하자
사람들은 해월(海月)선생의 시(詩)속에 있는 칠십이군(七十二君)이
그 보위(寶位)를 그 북두자루에게 넘겨준다는 말의 뜻을 이제야 정확히 깨달았다고들 하였다.
잠시 후 다시 명산 선생님은 말씀을 이으셨다.
“이 시(詩)의 마지막 부분에서,
황구로(黃狗老)가 돌아오면서 비결(秘訣)을 받아서,
젊은 사람의 머리가 되어 한 다발의 장생초(長生草)를 손에 들고 돌아온다 한 것이다.
황구로(黃狗老)란 황(黃)씨 성을 가진 구(狗)
즉 개띠인 술(戌)년생의 나이가 든 어르신(老)을 뜻한다.
이 분이 바로 황하(黃河)의 물이 천년만에 맑아지는 것에 응해서, 대성인(大聖人)이 나온다고 한 바로 그분인 것이다.
또한 방미도사(尨眉道士)로 일체(一切) 중생(衆生)의 번뇌(煩惱)를 씻어 쓸어(掃)서 제거(除去)하는 분
이라고 한 것이다.“ 라고 하자
한 사람이 물었다.
“방미도사(尨眉道士)는 정확히 누구를 말하는 것이며, 무엇으로 쓸어(掃)서 제거(除去)한다는 말입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은 다시 설명을 시작하셨다.
중국(中國)에서 전(傳)하는 혼원포대경은 명(明)나라 만력연간(萬曆年間: 1573~1621)에 세상에 출현(出現)하여
유통된 경전(經典)이라 전(傳)한다.
혼원포대경(混元布袋經) : 천지우주 만물의 처음과 끝, 始終顚末(시종전말)을 담고 있는 經을 말함
그러면 혼원포대경(混元布袋經)을 살펴보자.
『彌勒佛又領下苕箒十把(미륵불우령하초추십파)
미륵불(彌勒佛)께서는 또한 빗자루를 받으시고 열 번 사용(使用)하기로 하고 오셔서,
一掃天二掃地三掃塵埃(일소천이소지삼소진애) 』
첫 번째는 하늘을 쓸고,
두 번째는 땅을 쓸고,
세 번째는 먼지와 티끌을 쓸어내는데,
『頭一把金苕箒掃打天地(두일파금초추소타천지)
제일 첫 번째 금빗자루 잡고 천지(天地)를 쳐서 쓸어내고,
掃濁氣魔鬼妖不留形骸(소탁기마귀요불유형해) 』
탁기(濁氣)와 마귀(魔鬼)를 쓸어내니 요괴(妖怪)는 형체(形體)없고 흔적(痕迹) 조차도 없게 된다.
『第二把金苕箒懶人掃盡(제이파금초추리인소진)
두 번째 금빗자루 들어 미워하고 혐의(嫌疑)할 사람 쓸어내어 버리고,
丢一派忠孝人立世重栽(주일파충효인입세중재) 』
충성(忠誠)스럽고 효심(孝心) 가득찬 인종(人種)만 골라 다시 파종(播種)하여 세상(世上)을 세운다.
『第三把金苕箒掃妖除怪(제삼파금초추소요제괴)
세 번째 금빗자루 들어 요마(妖魔)를 쓸고 괴물(怪物)을 제거(除去)하며,
掃千門滅外敎受人錢財(소천문멸외교수인전재) 』
문파(門派)와 이교단(異敎團)을 세워 남의 재물(財物)을 수탈(收奪)한 자들을 모두 쓸어 없애고,
『第四把金苕箒魔王掃敗(제사파금초추마왕소패)
네 번째 금빗자루 잡고 마왕(魔王)을 무너뜨려 쓸어버리고,
掃五毒不信神理所應該(소오독불신신리소응해) 』
오독(五毒)을 품어 신명(神明)에 신심(信心)을 내지 않는 자를 쓸어냄은 이치가 마땅한 것이다.
『第五把金苕箒惡獸掃壞(제오파금초추악소소괴)
다섯 번째 금빗자루 잡고 악(惡)한 짐승들을 괴멸(壞滅)시켜 쓸어버리니,
狼虎豹蟒蛇蟲火化灰篩(랑호표망사충화화회사) 』
호랑이, 표범, 이리떼 음험한 버러지, 구렁이, 뱀 등을 왕대 태우듯 태워, 재로 만듦은 당연(當然)한 것이다.
『第六把金苕箒五方掃敗(제육파금초추오방소패)
여섯 번째 금빗자루 잡고 동서남북(東西南北) 오방(五方)을 쓸어내어 무너뜨리고,
掃南北合東西中央安排(소남북합동서중앙안배) 』
남북(南北)과 동서(東西)를 모아 쓸어 방위(方位)를 없애 버리고 중앙(中央)을 다시 안배(安排)시키시도다.
『第七把金苕箒掃城掃寨(제칠파금초추소성소채)
일곱 번째 금빗자루 잡고 성벽(城壁)을 쓸어내고 울타리도 쓸어버리고,
掃廟寺掃菴觀聖像湮埋(소묘사소암관성상인매) 』
묘당(廟堂)과 사찰(寺刹), 암자(菴子)와 도관(道觀)을 쓸어버리고
성인(聖人)의 우상(偶像)도 땅 속에 묻어버린다.
『第八把金苕箒一切掃開(제팔파금초추일절소개)
여덟 번째 금빗자루 한번 휘둘러 일체의 것을 쓸어내어 다시 문(門)을 열고,
掃萬國並九洲八卦安排(소만국병구주팔괘안배) 』
만국(萬國)과 구주(九洲)를 쓸어 없애고 팔괘(八卦)를 다시 안배(安排)를 하고,
『第九把金苕箒掃淸魔害(제구파금초추소청마해)
아홉 번째 금빗자루 치켜 들고서 사마(邪魔)의 해악(害惡)을 쓸어내어 깨끗이 하고,
重治世無地獄永不冤災(중치세무지옥영불원재) 』
다시 세상(世上)을 다스려 지옥(地獄)을 없애니 원통(冤痛)함과 재앙(災殃)이 영원(永遠)히 없으리라.
『第十把金苕箒掃人爽快(제십파금초추소인상쾌
열 번째 금빗자루 잡고 사람들을 상쾌(爽快)하게 쓸어내니,
明心性不亂雜盡是賢才(명심성불난잡진시현재) 』
심(心), 성(性)이 다 환(明)하여 난잡(亂雜)하지 않으니
이와 같이 이루는 것은 어진 재사(賢才 : 정도령)인 것이다.
『諸佛仙盡歸天世界重排(제불선진귀천세계중배)
모든 선불(仙佛) 칙명(勅命) 다 마치고 천세계(天世界)로 돌아가실 제 세계(世界)는 다시 안배(安排)되었고,
移星斗換天盤乾坤整來(이성두환천반건곤정래) 』
별자리(星斗)도 옮겨지고 천반(天盤)도 새로 바뀌어 천지(天地) 건곤(乾坤)이 정리가 되는 것이다.
『赴龍華進雲城何等自在(부룡화진운성하등자재)
용화(龍華) 대회(大會) 열려서 운성(雲城)에 나아가니 이같은 자유(自由)로움이 어디에 있으리오.
朝無皇滿天願喜笑顔開(조무황만천원희소안개) 』
무황(無皇) 노모(老母)께 배알(拜謁) 올리며 하늘 가득 원(願)세움에 웃음꽃이 얼굴에 가득 피도다.
『未來佛舍利子騰空結彩(미래불사리자등공결채)
미래불(未來佛)께서 사리자(舍利子)를 공중(空中)에 흩뿌리니 무지개 채색(彩色)으로 피어올라 맺혀,
收千門並萬敎雲城躱災(수천문병만교운성타재) 』
천(千)가지 문파(門派)와 만(萬)가지 교파(敎派)를 거두어 그 운성(雲城)에서 재앙(災殃)을 피(避)하게 하신다.
『一掃淸紅光顯新主重改(일소청홍광현신주중개)
한바탕 깨끗이 쓸어내니 붉은 빛이 나타난 가운데, 새로운 주(新主: 정도령)가 거듭 개혁(改革)하고,
立一個成就世永遠不壞(입일개성취세영원불괴) 』
세우는 것마다 세상(世上)이 취(取)하여 이루니 영원(永遠)히 파괴(破壞)되지 않는도다.
『遵信了布袋經心腸早改(준신요포대경심장조개)
포대경(布袋經)을 좇아 그대로 마치고 심장(心腸)을 속히 뜯어고쳐,
持齋戒誦佛經得赴蓬萊(지재계송불경득부봉래) 』
재계(齋戒)를 지키고 불경(佛經)을 염송(誦)하면 봉래(蓬萊)에 다다름을 얻으리라.
이만 하면 방미도사(尨眉道士)가 누구를 의미하며, 또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러면 중국(中國) 도교(道敎)에서 전(傳)하는 미륵진경(彌勒眞經:彌勒救苦真經 )을 보면,
『佛說彌勒救苦經(불설미륵구고경)
부처님께서 미륵세존(彌勒世尊)이 고해(苦海) 중생(衆生)을 구원(救援)하는 경(經)을 말씀하시니,
彌勒下世不非輕(미륵하세불비경) 』
미륵불(彌勒佛)께서 이 세상(世上)에 강세(降世)하심은 가벼운 일이 아니지 않느냐 하며,
말을 시작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天眞收圓掛聖號(천진수원괘성호)
천진(天眞)을 지니고 있는 원(圓: 정도령)이 성호(聖號: 성인의 이름)를 걸어 놓고,
等待時至點神兵(등대시지점신병) 』
기다리던 때가 이르니, 신병(神兵)을 점호(點呼)하며,
『雲雷震開戊己土(운뢰진개무기토)
구름(雲)이 몰려와 벼락(雷震)을 쳐서 무기토(戊己土) 중앙에 황(黃)의 문을 열게 되니,
天下神鬼不安寧(천하신귀불안녕) 』
천하(天下)에 귀신(鬼神)들 모두 놀라서 어찌할 줄 모르고
『天花老母垂玉線(천화노모수옥선)
무극(無極) 노모(老母 : 북두칠성의 어머니)께서, 하늘꽃(天花) 옥선(玉線)을 내려,
收圓顯化在古東(수원현화재고동) 』
원(圓)을 보살피고 동토(東土)에 분명하게 나타내 주시도다(顯化).
『南北兩極連宗緖(남북양극연종서)
남(南)과 북(北) 양극(兩極)을 연결(連結)하여 잇고, 종가(宗家)집 세우고,
混元古冊在中央(혼원고책재중앙) 』
혼원(混元) 옛 책자(冊) 비결(秘訣)을 중앙(中央)의 황(黃)에게 전(傳)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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