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0을 보면,
何處見人 千里人 來滄海月 一春家在 漢陽 華 有德之家 逢眞人是也
하처견인 천리인 래창해일 일춘가재 한양 화 유덕지가 봉진인시야
어디를 가야 그 천리인(千里人)을 만나 볼 수 있을까?
그 천리인(千里人)은 미래에 창주(滄洲),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는데
그 일(一)인 춘(春), 즉 하나님의 아들이 한양(漢陽)에서 꽃을 피운다고 하였다. 즉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또한 덕(德)을 쌓은 가문(家門)에서 이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였다.
즉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찾는 천리인(千里人) 즉 천리(千里)를 한 글자로 합하면 중(重)자가 되는데
이는 임금이라는 뜻과 아이라는 뜻과 곡식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또한 격암 선생의 고향인 울진(蔚珍)에서 보면, 천리(千里)밖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인 이 아이가,
미래(未來)에 창주공(滄洲公:海月선생의 아버지의 호)과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 아이가 일(一)이며 태을(太乙)이신 춘(春)으로, 한양(漢陽) 즉 서울에 있는집에서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그동안 덕(德)을 쌓은 가문(家門)에서 이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 담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가 서울에서 태어난 일(一)인
춘(春)의 앞으로 전해질것이라고 자세히 밝히고 있는 것이다."라고하자
모든 사람들은 격암(格菴) 선생과 해월(海月)선생 두 분이 짜고 하는 말 같다며, 기가 막히게
앞뒤가 들어맞는다고
혀를 내두르는 것이었다. 그러자 명산선생은 덧붙여서 이야기하였다.
“해월선생문집 2권 1장 5편에,
표격구승시(摽格舊勝詩)
이미 널리 알려진 격암유록(格)은, 옛날 먼저(舊)이긴 자(勝)에 대한 말씀이고
시편금승인(詩篇今勝人)
새로운 시편(詩篇)은, 지금(今)의 이긴 자(勝人)에 대한 말이니라.
휴차이소거(休嗟二疏去)
하던 일을 멈추고 탄식하던 차에, 다음 두 번째는아이가 뚫어서 완전히 거두어들이는 구나
성주유온륜(聖主有溫綸)
성인(聖)인 구세주(主)는 온유하게, 하나로 통일하여 다스리는 구나
이미 세상에 알려진 격암유록(格菴遺錄)을 구승시(舊勝詩)라고 하였다.
즉 이미 지나간 사례(故事)들을 기록(記錄)한 이긴 자에 대해 말씀인 것이다.
즉 악조건(惡條件)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이다.
즉 먼저 오셔서 도(道)를 전하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이다.
그러기에 전쟁(戰爭)이나 불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을 멸망(滅亡)시키는 내용(內容)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詩)인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는,
지금의 이긴 자에 대한 말씀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멸망(滅亡)당해 비참(悲慘)해지는 내용(內容)은 별로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먼저 오셔서 하던 일을 멈추고 탄식하던 차에,
두 번째는 아이가 꽉 막힌 것을 뚫어서 소통(疏通)시켜서 장애(障碍)를 없애서 일을 완성(完成)시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인(聖人)인 구세주(救世主)가 온유(溫柔)하게 세상(世上)을 하나로 통일(統一)하여
다스리게 된다고 한 것이다.
이 소(疏)자 아이가 나오려고 태가 뚫리고 발이 움직인다는 뜻인 것이다.
즉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과 이 아기가 모든 것을 뚫어서 해결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해월(海月)선생의 시(詩)는 호조건(好條件)에 대한 하나님의 새로운 약속(約束)인 셈이 되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이 시(詩)에 대하여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고 하니
기독교인(基督敎人)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가
“그러니까 격암(格菴) 선생의 격암유록(格菴遺錄)은 구약(舊約)이고,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는 신약(新約)이 되는군요.”라고 하자
사람들은 어쩐지 두 분의 말씀이 서로 앞뒤가 착착 맞는 것이 수상하더니만,
격암유록(格菴遺錄)은 하나님의 구약(舊約)이고 해월 선생의 시(詩)는 신약(新約)이라며 말들을
주고받았다.
(해월유록P525~527 말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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