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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三(권지삼) 5장 21~25편 / 從兒覓栗愧陶慵(종아멱률괴도용)

★ 해월선생의 시문

by 雪中梅 2024. 3. 30. 09:47

본문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三(권지삼) 5장 21편

 

追次白惺軒(추차백성헌) 懷感(회감) 畦翁韻二首(휴옹운이수) 畦翁趙翊號(휴옹조익호)

 

多君詩句儘風流(다군시구진풍류) 平似長河淡似秋(평사장하담사추)

三十五年成一夢(삼십오년성일몽) 暮雲春樹摠含愁(모운춘수총함수)

 

昌梁只隔一江流(창량지격일강류) 怪底相違兩歲秋(괴저상위량세추)

今已縱來江近處(금이종래강근처) 月明隣笛自生愁(월명린적자생수)

畦兄在梁時(휴형재량시) 余忝檜山(여첨회산) 每約話(매약화)

中江而不一成(중강이불일성) 畦翁逝矣(휴옹서의) 我今復宰蓬山(아금복재봉산)

烏得不爲之悲咽耶(오득불위지비인야)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三(권지삼) 5장 22편

 

題丙辰(제병진) 新曆(신력)

 

舊甲重來喜却悲(구갑중래희각비) 回頭五十九年非(회두오십구년비)

月軒知有松兼菊(월헌지유송겸국) 欲趁春風一棹歸(욕진춘풍일도귀)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三(권지삼) 5장 23편

 

耳聾(이롱) 戱示(희시) 張汝質(장여질)

 

耳順之年耳却聾(이순지년이각롱) 平生自笑百無聰(평생자소백무총)

欲尋文字都如夢(욕심문자도여몽) 追憶朋知半入封(추억붕지반입봉)

放柳隨春憐白老(방류수춘련백로) 覓栗愧陶慵(종멱률괴도용)

                                                     兒: 아이 아 / : 좇을 종 / : 찾을

鹿皮葛冠眞吾侶(록피갈관진오려) 底事投南對虜衝(저사투남대로충)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三(권지삼) 5장 24편

 

(화첩) 林公直韻(림공직운) 丙辰(병진)

 

鸎林鷄岳似長蛇(앵림계악사장사) 左右回環府使衙(좌우회환부사아)

八鎭船旗羅似竹(팔진선기라사죽) 三行粉黛簇如花(삼행분대족여화)

山河雪恥憑鳴釗(산하설치빙명소) 梁楚成歡托灌瓜(량초성환탁관과)

今夕放懷歌激烈(금석방회가격렬) 石關香霧噴東華(석관향무분동화)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三(권지삼) 5장 25편

 

(중첩) 林公直韻(림공직운)

 

又見春雷動蟄蛇(우견춘뢰동칩사) 慚尋官閣聽朝衙(참심관각청조아)

南陲海賊勞心火(남수해적노심화) 東序天球拔眼花(동서천구발안화)

子必冲冥難網弋(자필충명난망익) 吾將逝遠豈瓠瓜(오장서원기호과)

早知萬事各天分(조지만사각천분) 何處候門桃李華(하처후문도리화)

 

 

........................

 

 

명나라 유백온(劉伯溫1311 - 1375)의 예언

 

섬서태백산유백온비기(陝西太白山劉伯溫碑記)중에서

 

 

陝西太白山劉伯溫碑記》是在一场地震中被震出的,告诉人们一个可怕的景象与末法大劫难有关。

《陝西太白山劉伯溫碑記》的预言内容虽还未发生,但所描述情景却较《金陵塔碑文》更为可怕!~玄奇的是,

碑文是在20多年前的一场地震中被震出来的,对照《金陵塔碑文》被发现的经过,天意安排的味道非常浓厚!

 

<섬서태백산유백온비기(陝西太白山劉伯溫碑記)>는 지진을 통해 발견된 예언서로,

사람들에게 공포스러운 광경과 말세의 재난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섬서태백산유백온비기(陕西太白山刘伯温碑记)>에서 예언하고 있는 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금릉탑비문(金陵塔碑文)>보다 훨씬 공포스러운 내용이다!

더욱 신기한 점은 이 비문은 20여년 전 발생했던 지진을 통해 발견된 것으로

<금릉탑비문(金陵塔碑文)>이 발견된 것과 비교한다면

하늘의 뜻이 얼마나 깊고 오묘한지 알 수 있다!

 

 

 

幼兒好似朱洪武(유아호사주홍무),四川更比漢中(사천경비한중),

어린 아이의(幼兒) 기세가 붉고 크고, 사천은 한성만큼 어려우며,

 

 

大獅吼如雷(대사후여뢰),勝過悼百虎(승과도백호), 獅 사자 사

사자의 울음소리는 마치 우레 같아, 백 년을 산 호랑이를 쫓아내고,

 

 

犀牛現出尾(서우현출미),平地遇猛若(평지우맹약), (北方为狮地,南方来猛虎)

코뿔소는 꼬리가 돋아나, 땅을 뒤흔든다,

 

 

若問大平年(약문대평년),架橋迎新主(가교영신주)

上元甲子到(상원갑자도),人人哈哈笑(인인합합소),(劫难后的新世界)

평화로운 시기는 언제 오냐 묻거든, 다리 놓아, 새로운 주(新主) 모시고,

상원갑자가 도래해, 모든 이가 웃는다, (재난 후의 신세계)

 

 

問他笑什麼(문타소십마)?迎接新地主(영접신지주)

上管三尺日(상관삼척일),夜無盜賊難(야무도적난),

그들에게 무엇 때문에 즐거운지 묻거든, 새로운 땅의 주(新地主)를 모시고,

낮이 길어지고, 밤에는 도적이 없으니,

 

 

雖是謀為主(수시모위주)主坐在中央土(주좌재중앙토)

人民喊真主(인민함진주),

누가 (主)인가 , (主)중앙이라는 곳에 있는데(中央土),

모든 이들이 진주(真主)라 칭송한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2장 90편에,

 

한강차상 천사운(漢江次上 天使韻)

 

천년간비수개벽(千年慳秘誰開闢)

천년(千年) 동안 굳게 숨겨 둔 비밀인데(慳秘간비),

어느 누가 개벽(開闢)을 하는가?

 

사해시맹독(四海詩盟獨張)

온 세상 사람들이(四海:사해) 받들어 모시는 약속된 사람으로(詩盟:시맹),

홀로 주(主)가 개벽(開闢)을 하는도다.

 

초림진(玉節初臨辰界)

(玉: 玉童)부처님(節)이, 비로소 용마(龍馬)의 세계로 나아가는구나.

 

란주갱소수운향(蘭舟更泝水雲鄕)

난주(蘭舟)가, 또한 물을 거슬러 구름 속(水雲:수운)으로 들어가는구나.

 

 

이 시(詩)는 1606(丙午: 선조 39)년, 해월(海月) 선생 51세 때에 쓰신 시(詩)이다.

이 해 4월에 금성현령(金城縣令)을 제수(除) 받고,

또한 갑자기 어모장군행룡양위부사과겸여고(禦侮將軍行龍驤衛副司果兼如故)라는

긴 이름의 장군(將軍)의 직위를 제수받았다.

 

이 때는 마침 명(明)나라 군(軍)이 우리 나라에 철병(撤兵)키 위해,

(明)나라 사신(使臣) 상천사(上天使)로 한림편수(翰林編修) 주지번(朱之蕃)과 부천사(副天使) 급사(給事)

양유년(梁有年)이, 황제(皇帝)의 조칙(詔勅)을 반포하였는데, 이 때 조정(朝廷)에서는 그들을 후히 대접하였다.

 

당시 조정(朝廷)에서는 시문(詩文)에 능한 선비를 뽑아서 그들을 접대(接待)하게 하였는데,

해월(海月) 선생도 뽑혀서 한강(漢江)에 배를 띄우고 명(明)나라 사신(使臣)과 더불어 시(詩)를 읆고,

(詩)와 글(文章)을 서로 주고 받았다.

 

그 때 명(明)나라 상천사(上天使: 사신의 수장)인 주지번(朱之蕃)의 시(詩)를 차운(次韻)하여

해월(海月) 선생은 주지번(朱之蕃)의 앞에서, 이렇게 하늘의 큰 비밀(秘密)을 정식으로 밝힌 것이다.

 

결국 천년(千年) 동안 숨기고 숨겨 왔던 비밀(秘密)인데,

그 비밀(秘密)을 털어 놓은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 시(詩)의 뜻을 제대로 깨달은 사람이 없는 것이다.

 

 

누가 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하겠는가? 하니,

온 세상 사람들이 떠받들어 모시는 분인데 약속된 사람으로,

홀로 주(獨主)라고 하였다.

 

 

바로 (玉)하나님의 아들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인 용마(龍馬)라고 한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님이 말씀하시자

 

기독교인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독주(獨主)란 독생자 예수라는 의미로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받들어 모시고,

또한 약속된 사람이라면, 예수님밖에 더 있겠습니까?” 라고 하자

 

우리 나라의 예언서에 대하여 상당히 조예가 있는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정도령(鄭道令), 상제재림(上帝再臨),

재림 예수는 다 같은 십승(十勝)이라 했으니,

결국 진인(眞人) 정도령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용마(龍馬) 즉 용(龍)과 말(馬)로 상징(象徵)되는 정도령의 세상이 된다는 말이라고 봅니다.”

라고 하자,

 

 

불교도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미륵불(彌勒佛)(彌)어린아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구세주(救世主)란 의미가 있으니 미륵불(彌勒佛)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하자

 

 

또 곁에 있던 증산교 계통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대순전경(大巡典經)의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절을 보면,

 

『壬寅年(1902년) 陰四月 十三日에 夏雲洞(하운동) 金亨烈(김형렬)의 집에 오셔서

그 후로 八年(8년) 동안 亨烈(형렬)과 더불어 苦樂(고락)을 함께 하시며,

또 天地公事(천지공사)에 首弟子(수제자)로 任用(임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同參(동참)케 하시니라.

 

上帝(상제) 亨烈(형렬)에게 일러 가라사대

 

“時俗(시속)에  어린 兒孩(아해)에게  <개벽쟁이>라고 戱弄(희롱)하나니,

 

이는 開闢長(개벽장)이 날 것을 이름이라.

 

내가 四界大權(사계대권)을 主宰(주재)하야 天地(천지)를 開闢(개벽)하고

 

無窮(무궁)한 仙境(선경)의 運數(운수)를 定(정)하여

 

造化政府(조화정부)를 열어 災難(재난)에 빠진 神明(신명)과 民衆(민중)을 건지려 하니,

 

너는 마음을 純潔(순결)히 하여 天地運路(천지운로) 改造公事(개조공사)에 參與(참여)하라‘ 하시고』

 

 

증산(甑山) 상제께서 대순전경(大巡典經)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세상에서는 어린 아이를 보고 개벽장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벽장(開闢長)이 날 것이라는 말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5권 을사(乙巳)편 2절에,

 

『曰(왈) 我道之下(아도지하)에 有血心者(유혈심자) 一人(일인)하면 我事(아사) 成也(성야)니라.

내 도(道)는 혈심(血心)을 가진 자가 한 사람(一人)만 있어도 나의 일(我事)은 이루어지니라(成).

 

(왈) 我道之下(아도지하)에 世之人(세지인) 有太乙道人之稱(유태을도인지칭)하면

太平天下也(태평천하야)니라

내 도(道)는 세상 사람들이(世之人:세지인), 태을(太乙)이라는 도사(道士)가 있어 따르면,

천하(天下)는 태평(太平)하게 되나니,

 

아! 이 때(時)가 포태운(胞胎運)으로, 아이(兒童) 세상(世)이 되는데,

 

是故(시고)로 致 誠(치성)에 脫周衣而獻拜(탈주의이헌배)하라

그런고로(是故) 치성(致誠)에, 두루마기(周衣)를 벗고 헌배(獻拜)하라

 

時來(시래)하야 加冠致誠(가관치성)하면 天下太平(천하태평)하노라

曰我道之下(왈아도지하)에 奉道之日(봉도지일)

卽其人(즉기인)이 在后天之生(재후천지생)하야 爲一歲(위일세)하노라 』

 

 

증산 법종교에서 나온 현무경(玄武經)에 있는 증산 상제의 시를 보면

 

太乙眞人彌勒佛(태을진인미륵불)

回天地氣石由身(회천지기석유신)

風雲變態歸于(풍운변태귀우)

六合和同萬年春(육합화동만년춘)

 

 

태을진인(太乙眞人)이 바로 미륵불(彌勒佛)이며

 

천지(天地)의  기(氣)  일기(一氣) 돌아 오는데,

 

(石) 바로  몸(身)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으니

 

이제까지 설명하신 그  아이가   태을진인(太乙眞人)이자   미륵불(彌勒佛)이며,

 

또한 (石)인  정도령(鄭道令)인데,

 

일기(一氣: 太乙) 인간의 몸(身)으로 다시 오셔서(天下一氣再生身)

 

온세상이 화합하는 좋은 세상을 이룬다는 말이니(六合和同萬年春 육합화동만년춘),

 

 

이는 해월(海月) 선생의 말씀과 같은 뜻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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