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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海月) 선생의 서문(序文) 《 2 》

★ 해월유록 서문

by 雪中梅 2023. 11. 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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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海月) 선생의 서문(序文) 《 2 》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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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海月) 선생의 서문(序文) 《 2 》

 

당대(當代)의 대학자(大學者)인 대산(大山) 선생도, 해월(海月) 선생의 심오(深奧)한 속내에는 무언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기는 하였지만, 세월이 흘러 그 당시의 해월(海月) 선생이 주고 받은 말씀의 만분의 일도 구하지

못하니, 다만 산이 높고 험한 모습과 멀리 아득하고 어두운 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해월(海月) 선생의 시문(詩文)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은밀(隱密)하게 숨겨져 있으니, 대학자(大學者)

대산(大山) 선생도 다만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으리라 여긴다.

 

해월(海月) 선생이 남긴 시(詩)와 부(賦) 및 기(記) 등에는, 하늘이 숨겨놓은 비밀(秘密)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었다.

비록 대문장가(大文章家)인 해월(海月) 선생이지만, 이 비밀을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게

숨기고 후세(後世)해월(海月) 자신의 가문(家門)에서 태어날 진인(眞人)비로소 풀 수 있게 하기 위해

유학(儒學)하는 선비이며 관리(官吏)의 신분(身分)임에도 불구하고 목숨까지 걸고서 이 글을 남길만큼 고심하면서

애쓴 흔적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

한 마디로 해월(海月) 선생의 시문(詩文)은, 우리들에게 모든 예언서(豫言書)에 나오는 구세주(救世主)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해월(海月) 선생의 심오(深奧)한 속뜻이 담겨 있는(詩)와 부(賦)와 기(記) 등의 부분만 발췌(拔萃)

해서 실었으며, 비전(秘傳) 되어온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과 격암(格菴) 남사고

(南師古) 선생의 마상록(馬上錄)과 홍세지(록) (紅細志)(錄), 그리고 수중(水中)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의 석실

(石室)에서 발견하였다는 해도금묘장(海島金卯章), 세간(世間)에 전(傳)해지지 않고 묻혀있던 동학가사(東學歌辭)

4편 등과도 서로 연관(聯關)이 있기에, 해월(海月) 선생의 문집(文集)에 부록(附錄)으로 첨부(添附)하였다.

 

이와 같은 해월(海月) 선생의 문집(文集) 전부를 다 싣지 못하고, 시(詩) 부문과 부(賦) 몇 편, 기(記), 잡저(雜著)

부록(附錄)의 일부만을 싣게 됨은 아쉬운 점이라 아니할 수 없으며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 대책(對策), 론(論), 서(書), 장계(狀啓), 소(疏), 교(敎), 전(箋), 표(表), 송(頌), 서(序), 발(跋), 잡저(雜著),

제문(祭文), 은사일록(銀槎日錄), 전(傳), 묘지(墓誌) 등을 다 넣어 완간할 뜻있는 분이 나오리라 기대하며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끝으로 해월(海月) 선생의 시문(詩文)의 내용을 알게 해 주신 명산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편집(編輯)과 교정(矯正)을 하여 주신 황유종(黃唯種)님과 함재식(咸在植)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99년 3월 1일 백운산(白雲山) 아래 감호정(鑑湖亭)에서 편저자

                                                                                           김해(金海) 김류나(金柳那) 근서(謹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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