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증산 상제 친필 후사자(後嗣子) 병풍유서(屛風遺書) 부분
불교(佛敎)에서는 바다의 풍랑이 잔잔해져서 만상(萬象)이 있는 그대로 나타난다는 뜻으로,
부처님의 슬기를 이르는 말이라 합니다.
대순전경(大巡典經)에 증산(甑山) 상제께서 이르기를,
『西來武器(서래무기)의 暴威(폭위)에는 짝이 틀니어 對伍(대오)할 것이 업스리니,
戰爭(전쟁)은 將次(장차) 終局(종국)을 告(고)하리라.
그럼으로 모든 武術(무술)과 兵事(병사)를 멀리하고 비록 卑劣(비열)한 일이라도 醫統(의통)을 알어두라.
人命(인명)을 많이 求活(구활)하면 報恩(보은)줄이 차저들어 永恒(영항)의 福(복)을 얻으리라 .......Ⓟ501』
『잘 밋는 자는 海印(해인)을 傳(전)하여 주리라 Ⓟ416』
라고 하여, 전쟁(戰爭)은 장차 종국(終局)을 맞고, 그 후에는 대병겁(大病劫)이 일어나는데,
이 때에 의통(醫統)을 알아두라시며 의통(醫統)이 해인(海印)이라고 암시하셨습니다.
『또 보매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害)롭게 할 권세(權勢)를 얻은 네 천사(天使)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대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害)하지 말라 하더라』
이처럼 각기(各其) 다른 종교(宗敎)의 경서(經書) 중에,
해인(海印)이란 말과 해인(海印)을 뜻하는 말이 나타나는데,
서로 뜻하는 바가 같은지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라고 성경과 비결에 능통한 듯한 사람이 말하자
명산 선생(明 선생님)은 설명을 시작하였다.
『海印造化(해인조화) 何海印(하해인) 見不知而(견불지이) 火雨露(화우로)
化字化字(화자화자) 何化印(하화인) 無窮造化(무궁조화) 是海印(시해인)』
눈으로도 보고도 알지 못하는 화우로(火雨露)이며,
이것이 화(化)하여 무궁조화(無窮造化)를 일으키는 것이다.
『三豊三豊(삼풍삼풍) 何三豊(하삼풍) 非山非野(비산비야) 是三豊(시삼풍)
世人不知(세인부지) 火雨露(화우로) 無穀大豊(무곡대풍) 是三豊(시삼풍)』
산(山)도 아니요, 들(野)도 아닌 것이 삼풍(三豊)이다.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화우로(火雨露)인데,
곡식없이 대풍(大豊)을 이루는 것이 삼풍(三豊)이라 하여,
가을에 농부(農夫)가 수확(收穫)하는 곡식이 아니라고 밝힌 것이다.
따라서 삼풍(三豊)이나 해인(海印)은 같은 말로, 화우로(火雨露)를 뜻하는데,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도 깨닫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또한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올라온다 하여,
그 해인(海印)을 용사하시는 분이 다른 천사(天使)인데,
해 돋는 곳 즉 우리 나라에 오신다고 분명히 밝힌 것이다.
『求天海印(구천해인) 皆入極樂(개입극락)』
『火雨露(화우로) 三豊海印(삼풍해인)이니 極樂入卷(극락입권) 發行(발행)하니
化字化字(화자화자) 化字印(화자인)에 無所不能(무소불능) 海印(해인)이라』
하늘의 해인(海印)을 구하는 자는, 모두 극락(極樂)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극락(極樂)에 들어 갈 수 있는 입장권(入場券)이 해인(海印)이라는 것이다.
이 해인(海印)을 용사하시는 분이 바로 진인(眞人) 정도령이니(海印用事是眞人),
극락세계(極樂世界)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甘露如雨(감로여우) 海印說(해인설) 天印地印人印(천인지인인인) 三豊海印(삼풍해인)
雨下三發(우하삼발) 化字發(화자발) 火印地印露印化印(화인지인로인화인) 合一理(합일리)』
이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나누면 화인(火印), 우인(雨印), 로인(露印)이지만
합하면 하나가 되고, 또한 천인(天人), 지인(地印), 인인(人印)이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天地海印(천지해인) 誰何說(수하설)
佛道大師(불도대사) 保惠印(보혜인)
天地人三(천지인삼) 火印雨印露印(화인우인로인) 三豊三印(삼풍삼인)
天民擇地(천민택지) 三豊之穀(삼풍지곡)
穀種求於(곡종구어) 三豊也(삼풍야)』
『三豊之穀(삼풍지곡) 善人食料(선인식료)
世人不見(세인불견) 俗人不食(속인불식)
一日三食(일일삼식) 飢餓死(기아사)
三旬九食(삼순구식) 不飢長生(불기장생)』
천지(天地)의 해인(海印)이란 어느 누구를 두고 말하는 말이냐 하면,
불도대사(佛道大師)인 보혜인(保惠印)인데,
천지인(天地人) 즉 화우로(火雨露) 삼풍(三豊)의 삼인(三印)이며,
곡식(의 종자)은 삼풍(三豊)에서 구한다는 그 말은,
천민(天民)을 구하기 위하여 택한 땅의 삼풍곡(三豊穀)이라 한 것이다.
또한 삼풍곡(三豊穀)은 말세(末世)의 대흉년(大凶年) 때의 선인(善人)들의 식료(食料)라 한 것이다.
즉 세상 사람들은 보지도 못하고, 속인(俗人)은 먹을 수가 없는 것으로,
하루에 밥 세끼 먹는 사람은 굶어서 죽는데,
한 달에 아홉 번만 먹어도 굶주리지 않고 장생(長生)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삼풍(三豊)이다.
『天地應火(천지응화) 諸惡消滅(제악소멸)
心裂門開(심열문개) 死後極樂(사후극락)
三印之中之火(삼인지중지화) 如雨遍濟(여우편제)
心靈變化(심령변화) 恒常喜盤(항상희반) 不老長生(불로장생)
三印之中海印之水(삼인지중해인지수)
甘露霧臨(감로무림) 重生之理(중생지리) 心發白花(심발백화)
不死永生(불사영생) 無穀豊登(무곡풍등) 三印糧露(삼인양로)』
『甘露如雨(감로여우) 三豊(삼풍)이라
三旬九食(삼순구식) 三豊穀(삼풍곡)을 弓乙之中(궁을지중) 찾아보세
第一豊(제일풍)에 八人登天(팔인등천) 惡化爲善(악화위선) 一穀(일곡)이요
第二豊(제이풍)에 非雲眞雨(비운진우) 心靈變化(심령변화) 二穀(이곡)이요
第三豊(제삼풍)에 有露眞露(유로진로) 脫劫重生(탈겁중생) 三穀(삼곡)이라
三豊三穀(삼풍지곡) 世無穀之(세무곡지) 十勝中(십승중)에 出現(출현)하니
鄭氏黎首(정씨려수) 之民(지민)으로 兩白三豊(양백삼풍) 일넛다네
世末大歉(세말대겸) 飢死境(기사경)에 極濟萬民(극제만민) 天穀(천곡)으로
不死消息(불사소식) 永春節(영춘절)에 廣濟蒼生(광제창생) 하여보세』
歉 : 흉년들 겸
첫 번째는
우리의 닫혀진 마음속의 모든 악(惡)을 성신(聖神)의 불(火)로 소멸시켜,
마음문을 열게하여 악(惡)한 우리의 마음을 선(善)하게 하는 것이
삼인(三印) 가운데 제일곡(第一穀)인 화인(火印)이다.
그러나 불과 같은 화인(火印) 성령을 가지고는 영생(永生)할 수 없고,
죽어서 구원받는 가장 낮은 단계의 성신이라 한 것이다(死後極樂).
두 번째는
구름이 없으면서도 진우(眞雨)가 내려,
우리의 심령(心靈)을 두루 적셔서 항상 우리의 마음을 기쁨에 넘치게 변화시켜,
늙지 않고 젊게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삼인(三印) 가운데 제이곡(第二穀)인 물과 같은 성신(聖神)인 우인(雨印)이다.
세 번째는
이슬과 같이 내리는데(甘露),
사람을 중생(重生) 즉 거듭나게 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고,
마음을 흰 꽃과 같이 발하게 하여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또한 가을철에 거두는 곡식이 아니면서 대풍(大豊)을 이루는 것인데,
삼인(三印) 가운데 제삼곡(第三穀)인 이슬과 같은 성신(聖神)을 로인(露印)이라 한다 한 것이다.
그래서 한 달에 9번만 먹는 것이 바로 삼풍삼곡해인(三豊三穀海印)이니,
궁을(弓乙) 가운데 찾으라 한 것이다.
궁을(弓乙) 가운데란 십승(十勝)인 것이다.
즉
궁을십승(弓乙十勝) 정도령을 찾으라는 것은,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용사(用事)하시는 분이 진인(眞人) 정도령이기 때문이다.
(※)
이 양백(兩白)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화(化)해 내시는 승리의 분신(分身)이,
바로 화우로(火雨露) 삼풍곡식(三豊穀食)인 불로초(不老草) 불사약(不死藥)인 것이니,
대흉년 때의 곡식(穀食)이 되는 것이다.
『弓弓合德(궁궁합덕) 末世聖(말세성) 三豊妙理(삼풍묘리) 人不信(인불신)
一日三食(일일삼식) 飢餓死(기아사)
眞理三豊(진리삼풀) 人人覺(인인각) 天下萬民(천하만민) 永不飢(영불기)』
妙 : 묘할 묘 飢 : 주릴 기 餓 : 주릴 아
이상과 같이 궁궁(弓弓)이신 말세(末世) 성군(聖君)의 삼풍(三豊)의 묘한 이치를 믿지 않는 사람은,
대기아(大飢餓) 즉 흉년(凶年) 때에 하루에 밥 세끼 먹는 사람은 다 굶어 죽고,
진리(眞理)인 삼풍(三豊)을 천하(天下)의 인민(人民)이 다 깨닫는다면 영원히 굶어 죽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어떻게 우리가 먹고 마실 수가 있을까?
『秦皇漢武(진황한무) 求下不老草(구하불로초) 不死藥(불사약) 어데있소
虹霓七色(홍예칠색) 雲霧中(운무중)에 甘露如雨(감로여우) 海印(해인)이라
火雨露(화우로) 三豊海印(삼풍해인)이니 ....... 無所不能(무소불능) 海印(해인)이라』
虹 : 무지개 홍 霓 : 무지개 예 色 : 빛 색
진시황(秦始皇)과 한무제(漢武帝)가 구하려던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인데, 무소불능(無所不能) 해인(海印)이라 한 것이다.
가장 불가능(不可能)하다고 하는 것이,
죽지 않고 영원히 즐겁게 사는 것인데,
이 문제(問題)까지도 해결하는 것이라면 나머지는 문제(問題)되지 않는다.
『堯舜日月(요순일월) 밝아오고 卯龍造化(묘룡조화) 靈雨降(영우강)에 靑靑林(청청림)이 春光(춘광)일세』
요순(堯舜)임금의 일월(日月)이 밝아오니 용(龍)의 조화로 불로초(不老草)인 감로(甘露)가 내린다고 하였다.
즉
이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비가 아니고,
비와 이슬과 같은 모습으로 내리는 영우로(靈雨露)
즉 신(神)의 우로(雨露)라 한 것이다.“
라고 하자 한 사람이 말하였다.
“감로(甘露)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감로(甘露)의 감(甘)자에 대해 감(甘)자는,
옛날 땅과 산들에 이름을 붙인 감문(甘文), 감물(甘物), 감천(甘川), 감미홀(甘彌忽)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감(甘)은 성어(聲語)로, 신(神)을 우리는 우리말로는 ‘감’ 또는 ‘검’ 이라고 한다고 안호상 박사가
《한웅과 단군과 화랑 Ⓟ396》에 밝힌 바 있다.
즉
또한
『五與十(오여십)이 居中者(거중자)난 卽太極也(즉태극야)』
『戊己分合(무기분합) 一氣還(일기환) ...... 天地大道(천지대도) 氣還定(기환정)』
還 : 돌아올 환
무기(戊己) 토(土)는 중앙이며,
맛으로는 단맛인 감(甘)이고,
색으로는 황(黃)이며
또한 무기(戊己) 오십(五十)은 바로 태극(太極)인 것이다.
즉
기쁨의 신(神), 즐거움의 신(神)이며, 영생(永生)의 신(神)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無雲雨(무운우) 眞甘露飛(진감로비) 天香得數(천향득수) 田田理(전전리)』
이 감로(甘露)는,
구름과 비가 없이 이슬과 같은 모습으로 내리는데, 이 때에 하늘의 향기(天香)을 맡을 수 있다.
『香風觸鼻(향풍촉비) 心花發(심화발)에 衣白心白(의백심백) 亦兩白(역양백)을』
觸 : 닿을 촉 鼻 : 코 비
또한 향기로운 냄새를 코로 맡음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이 흰 꽃과 같이 발한다고 한 것이다.
『吸海印(흡해인) 無不通知(무불통지)』
『香風吸(향풍흡)』
『弓弓之間(궁궁지간) 天香得數(천향득수)』
이 하늘의 향기는 아무 데서나 마실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십승인(十勝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신 궁궁(弓弓) 사이에 가야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寺畓七斗(사답칠두) 石井崑(석정곤)
天縱之聖(천종지성) 盤石井(반석정)
一飮延壽(일음연수) 永生水(영생수)
飮之又飮(음지우음) 紫霞酒(자하주)』
사답칠두(寺畓七斗: 北斗七星)를 석정곤(石井崑)이라 하였으며,
또한 하늘이 용납하여 마음대로 하게 한 성인(聖人)을 반석정(盤石井)이라고 하였으며,
그 우물(井)의 물을 한 번 마시면 수명을 연장하고,
마시고 또 마시면 영생(永生)하게 하는 물(水)로서 또한 자하주(紫霞酒)라 하는 것이다.
또한 삼풍해인(三豊海印)이 어떻게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되는지는
『單弓武弓(단궁무궁) 天上靈物(천상영물)
甘露如雨(감로여우) 心火發白(심화발백) 永生之物(영생지물)
卽三豊之穀也(즉삼풍지곡야)
白石卽(백석즉) 武弓(무궁)
夜鬼發動(야귀발동) 鬼不知(귀불지)
項鎖足鎖(항쇄족쇄) 下獄地物(하옥지물)
一名曰海印(일명왈해인)
善者生獲之物(선자생획지물) 惡者死獄之物(악자사옥지물)
卽(즉) 三物也(삼물야) 三物卽一物(삼물즉일물) 生死特權之物也(생사특권지물야)』
궁(弓)이란 전쟁에 쓰는 무기(武弓)인데, 하늘의 영물(靈物)
즉 비와 같이 내리는 감로(甘露)로 사람을 영생(永生)시키는 물건이니,
즉 삼풍곡(三豊穀)이라는 것이다.
또한
흰 돌(白石)을 무궁(武弓)이라고도 하는데,
어둠 속에서 발동하는 마귀(魔鬼)를 귀신(鬼神)도 모르게 잡아서
목과 발에 자물쇄를 채워서 땅속 감옥에 집어넣는 물건으로,
일명 해인(海印)이라 한다.
즉
사람을 죽음의 신인 마귀(魔鬼)로부터 자유롭게 하니,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선(善)한 자는 살게 되고, 악(惡)한 자는 마귀(魔鬼)따라 같이 죽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예언서(豫言書)와 마찬가지로 성경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여호와 ......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臨)하시리라』
『......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百姓)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홀연(忽然)히 하늘로부터 급(急)하고 강(强)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各)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받고 ......』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擇)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神)을 그에게 주었은 즉 그가 이방(異邦)에 공의(公義)를 베풀리라』
하나님의 신이, 불과 같이 비와 같이 이슬과 같이 내린다는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百合花)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柏香木)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橄欖)나무와 같고,
그 향기(香氣)는 레바논 백향목(柏香木) 같으리니』
바로 나의 종 너 이스라엘(이긴 자)에게 하나님의 신(神)을 주어 행사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긴 자, 승리자란 말인데, 우리말로 십승인(十勝人) 정도령이란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는 이스라엘 즉 이긴 자 감람나무의 이슬과 같은데
이슬로 말미암아 저희가(사람들이) 백합화(百合花) 같이 피겠고,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이슬의 향기(香氣)는 레바논의 백향목(柏香木)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신 것이다.
이 향기(香氣)가 바로 천향(天香)이라는 것이다.
『주(主)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屍體)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게 거(居)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主)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이와 같은 말이 격암유록(格菴遺錄)에도 있는 것이다.
『北邙山川(북망산천) 閑臥人(한와인)도
死者回春(사자회춘) 甦生(소생)하니 不可思議(불가사의) 海印(해인)일세』
이슬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까지 다시 살린다 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동서(東西) 예언서(豫言書)가 용어(用語)까지도 같은 것이다.
그러니 같은 한 분의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엿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의통(醫統)과 해인(海印)과 병겁(病劫)과는 어떠한 연관(聯關)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先天開闢(선천개벽) 이래로 水旱刀兵(수한도병)의 劫災(겁재)가 서로 替番(체번)하야
그칠 새 업시 人世(인세)를 殄蕩(진탕)하엿스나 아즉 病劫(병겁)은 크게 업섯나니
當來(당래)에는 病劫(병겁)이 全世(전세)를 猛襲(맹습)하야
人類(인류)를 全滅(전멸)케 하되 活方(활방)을 엇지 못하리니
모든 奇事妙法(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醫統(의통)을 알어두라 Ⓟ505』
『大病(대병) 出於無道(출어무도) 小病(소병) 出於無道(출어무도) Ⓟ507』
지금까지 없었던 질병(疾病)이 전세계(全世界)로 번져 나가 인류(人類)가 전멸(全滅)하게 되는데,
살 수 있는 방법을 얻지 못하리니 가지가지의 호흡법, 명상법, 단식법, 생식, 차력술 등
사람들의 감각기관을 현혹하는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 다 버리고
대병(大病)이나 소병(小病)이나 다 무도(無道)에서 나온다 하여,
다시 말하면
질병의 원인은 무도(無道)에서 오는 것으로,
이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잘 믿는 자에게 전하여 주는 해인(海印)이니,
이 해인(海印)이 바로 질병을 벗어날 수 있는 의통(醫統)이라고 밝힌 것이다.
『虛空蒼窮(허궁창궁) 바라보소 甘露如雨(감로여우) 왼말인가
太古始皇(태고시황) 꿈을 꾸던
不老草(불로초)와 不死藥(불사약)이 無道大病(무도대병)걸린자들
萬病回春(만병회춘) 시키랴고 편만조야 나릴때도 弓乙外(궁을외)는 不求(불구)로서』
허공창궁(虛空蒼窮)에서 비(雨)와 같이 감로(甘露)가 내리는데,
이것이 곧 태고(太古)의 진시황(秦始皇)이 꿈을 꾸던
불로초(不老草)와 불사약(不死藥)으로 무도대병(無道大病) 걸린 자를
만병회춘(萬病回春) 시키는 약(藥)인 것이다.
즉
증산(甑山)상제께서 말씀하신 무도대병(無道大病) 걸린 자의 약(藥), 즉 의통(醫統)이
바로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밝힌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三年之凶(삼년지흉) 二年之疾(이년지질)
流行瘟疫(유행온역) 萬國時(만국시) ......
無道大病(무도대병) 걸린자들 不死海印(불사해인) 나왔다네』
『利在石井(이재석정) 永生水源(영생수원)
一飮延壽(일음연수) 可避瘟疫(가피온역)』
또한 말세(末世)에 3년의 대흉년(大凶年)과 2년 간의 질병(疾病)이 전세계(全世界)를 엄습하는데,
이 때의 질병(疾病)이 온역(瘟疫)이며, 이 온역(瘟疫)을 피하는 길은,
하늘이 마음대로 하도록 용납하신 성인(聖人)
즉 반석정(盤石井)의 영생수(永生水)를 마시면,
수명(壽命)을 연장할 수 있고 그 온역(瘟疫)을 피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水昇火降(수승화강) 病劫理(병겁리) 不老不死(불로불사) 甘雨露(감우로)』
『石井妙理(석정묘리) 水昇火降(수승화강)』
또한 이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인 감로해인(甘露海印)을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고도 하는데,
이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보혜사(保惠師) 성신(聖神)의 활동모습을 묘사한 말인 것이다.
선가(仙家)에서 수도방법(修道方法)으로 단전호흡(丹田呼吸)을 할 때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오행(五行)으로 수(水)에 속하는 신장(身長)의 기(氣)는 올리고,
화(火)에 속하는 심장(心腸)의 기(氣)는 내려서
수(水)와 화(火)의 균현을 이루게 한다는 호흡법(呼吸法)과는 전연 다른 것이다.
이 예언서(豫言書)에서 말하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허공창궁(虛空蒼窮)에서 비와 같이 이슬과 같이 내려
사람의 눈으로도 볼 수 있고, 코로 들이마시고, 또한 성령의 물을 마시는데,
그 삼풍(三豊) 해인(海印)의 냄새가 향기로우며, 그 향기를 천향(天香)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해인(海印)을 용사하시는 분이 진인(眞人) 정도령이라 한 것이며,
이것은 전적으로 타력적(他力的)인 것이니 혼돈하지 말기를 바란다.“
라고 말하니 한 사람이 다시 질문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십승가(十勝歌)에 의상조사(義相祖師)
삼매해인(三昧海印)이란 구절이 나오는데, 이 삼매해인(三昧海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신라(新羅)의 고승(高僧)인 의상대사(義相大師, 625~702)의 법계도송(法界圖頌)
또는 해인삼매도(海印三昧圖)를 말하는 것으로,
의상대사(義相大師)가 대승불교(大乘佛敎)의 최종 진리(眞理)와 사상(思想)을 천명한 화엄한(華嚴學)의
교리(敎理)를 15년 간 고행(苦行)하여 깊이 통달하고,
그 교리를 칠언삼십구 이백십자(七言三十句 二百十字)로 요약하여 법계송(法界頌)을 짓고
그 글을 다시 도표로 만든 것이다.
의상대사(義相大師)는 이와 같은 그림의 인장(印章)을 10개 만들어,
십대 제자(十大第子)
悟眞(오진), 智通(지통), 表訓(표훈), 眞定(진정), 眞藏(진장),
道融(도융), 良圖(양도), 相源(상원), 能仁(능인), 義宿(의숙)
에게 전(傳)하였다고 하는데, 그 인장(印章)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 인장(印章)을 들고 나오는 도인(道人)이 세상(世上)을 구제(救濟)한다고 전하여 온 것이다.
이 의상대사(義相大師)의 해인삼매(海引三昧)의 전설(傳說)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말세(末世)의 구세주가 이 인장(印章)을 들고 나온다고 했는데 과연 누구인가?
『眞人眞人(진인진인) 何眞人(하진인) 眞木化生(진목화생) 是眞人(시진인)
天下一氣(천하일기) 再生人(재생인) 海印用事(해인용사) 是眞人(시진인)』
『卽非山非野(즉비산비야) 兩白之間(양백지간) 卽弓乙三豊之間(즉궁을삼풍지간)
海印用事者(해인용사자) 天權鄭氏也(천권정씨야)
故曰(고왈) 弓乙合德眞人也(궁을합덕진인야)』
그는 바로 초도사(超道士)이고, 독각사(獨覺士)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라 한 것이다.
이 세상에 일기(一氣)로서 다시 오신(再生) 진인(眞人)이며,
해인(海印)을 용사(用事)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비산비야(非山非野)인 양백(兩白) 사이에 즉 궁을삼풍(弓乙三豊) 사이에 있는 분이,
해인(海印)을 용사(用事)하는 하늘의 권세를 가진 정씨(天權鄭氏)라고 하였는데,
이를 또한 궁을합덕진인(弓乙合德眞人)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 해인(海印)에 대하여는 여러 경서(經書)에 나와 있는데,
『八萬經內(팔만경내) 保惠大師(보혜대사) 彌勒佛之(미륵불지) 十勝(십승)이요
義相祖師(의상조사) 三昧海印(삼매해인) 鄭道令(정도령)지 十勝(십승)이요
海外道德(해외도덕) 保惠之師(보혜지사) 上帝再臨(상제재림) 十勝(십승)이니
儒彿仙(유불선) 異言之說(이언지설) 末復合理(말복합리) 十勝(십승)이라』
팔만대장경(八萬經) 속의 보혜대사(保惠大師)는 미륵불(彌勒佛)의 십승(十勝)이고,
의상조사(義相祖師)의 삼매해인(三昧海印)은 정도령의 십승(十勝)이고,
해외의 성경에 나오는 보혜사(保惠師) 성령은 상제재림, 즉 재림주(再臨主)를 십승(十勝)이라 했으니,
유불선이 말은 서로 다르게 하지만, 끝에 가서는 하나로 하게 하는 것이 십승(十勝) 정도령이라 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이마에 인(印)친다고 하는 말은,
인당(印堂)이라 하여 눈썹 사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구원(救援)의 보증으로 주시는 보혜사(保惠師)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말하는 것이다.
이 해인(海印)은
삼신단(三神丹), 선약(仙藥), 황(黃), 황금(黃金), 영부(靈符),
마패(馬牌), 진단(眞丹), 선단(仙丹), 금단(金丹), 신단(神丹) 등의 여러 가지 별칭이 있다.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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