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음12월(병술丙戌,개띠)생이신 청림도사(靑林道士), 천자(天子)께서 해월(海月)선생 가문(家門)에 강림(降臨)하셨다...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萬事已黃髮 殘生隨白鷗 雪中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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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증산 상제 친필 후사자(後嗣子) 병풍유서(屛風遺書) 부분
“예언서(豫言書)마다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이란 말이 있는데,
어떻게들 알고 있는가?”
라고 명산 선생 (明 선생님)이 질문을 하자
다시 바로 전에 이야기했던 사람이 말하였다.
“세간(世間)에서는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을 진표율사(眞表律師, 신라 경덕왕 때의 고승)가 금산사(金山寺)
미륵불상(彌勒佛像)을 조상(造像)할 때, 불상 아래에 밑이 없는 시루를 올려놓고 그 위에 미륵불상을 세우라는 계시(啓示)를 받고 완성했다는 데서 그 의미를 찾는 다고 합니다.
즉 부금(浮金)이란 미륵불 아래에 세운 쇠로 만든 시루솥(甑)이며, 냉금(冷金)은 그 위에 조각한 미륵(彌勒) 금불상(金佛像)이며, 종금(從金)은 그 미륵(彌勒)부처님을 잘 따르라는 말로 해석하는 종교도 있다는데 과연 그렇습니까?”
“예언서(豫言書)에 나오는 말씀을 근거도 없이 자의적으로 그럴 듯 하게만 해석(解釋)한다 해서 될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러한 글을 남기신 분들의 참뜻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반계공(磻溪公)의 초창결(蕉窓訣)에 이르기를,
問曰 浮金冷金從金 何也 曰 浮金冷金從金 卽農具 ***
문왈 부금냉금종금 하야 왈 부금냉금종금 즉농구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이란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이르기를
부금냉금(浮金冷金)이란 물에 떠 있는, 맑고 깨끗한 금(金)인데, 금(金)을 따르라는 말인데, 금(金)이란 즉 농구(農具)라 했다.
즉농 사(農事) 짖는 사람들의 농기구(農器具)라 한 것이다.
선현참서(先賢讖書) 중(中) 수명진주출세결(受命眞主出世訣)을 보면,
避身之計 利在田田 解 牛性在野 農機在田 ***
피신지계 이재전전 해 우성재야 농기재전
또한 이로움이 전전(田田)에 있다고 하였는데, 밭(田)에는 농기구(農機)가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계룡론(鷄龍論)P95을 보면,
鷄龍白石 武器故로 田末弓者 田鎌이라 ***
계룡백석 무기고로 전말궁자 전겸이라
계룡(鷄龍)산의 흰 돌(白石)은 무기(武器)라는 말인데, 전(田)이란 말세의 궁(弓)이고, 궁(弓)이란 것은 밭의 곡식을 베는 낫(鎌)이라 했다.
역시 농구(農具)를 의미 한다고 한 것이다.
즉 농구(農具)라 했으니 진짜 농사(農事)에 쓰는 낫을 의미하느냐 하면 ,그것은 아닌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 은비가(隱秘歌)54~8에 보면,
浮金冷金從金理 似人不人 天神鄭 ***
부금냉금종금리 사인불인 천신정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 이란 ,
사람 같으나 사람이 아닌 천신(天神)이신 정도령을 말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그러니까 결국 그 금(金)을 따르란 말이 정도령을 따르란 말이군요.
그런데 왜 정도령을 금(金)에 비유했을까요?" 한사람이 다시 질문 했다.
그러자 명산 선생 (明 선생님)설명을 시작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P54를 보면,
西方庚辛 四九金 聖神降臨 金鳩鳥 ***
서방경신 사구금 성신강림 금구조
東方甲乙 三八木 木兎再生 保惠士 *****
동방갑을 삼팔목 목토재생 보혜사
금(金)이란 방위로는 서방(西方),
천간(天干)으로는 경신(庚辛),
지지(地支)로는 신유(申酉)이고,
대정수(大定數)로는 사구(四九)이며, 귀신(鬼神)을 의미하고,
만물을 추수(秋收)하게 하는 숙살지기(肅殺之氣)를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짐승으로는 흰 비둘기(白鳩), 을 상징 한다.
한편 목(木)은 방위(方位)로는 동방(東方),
천간(天干)으로는 갑을(甲乙),
지지(地支)로는 인묘(寅卯),
대정수(大定數)로는 삼팔(三八)이며, 인간세상(人間世上)을 의미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 .
짐승으로는 토끼를 상징한다.
즉 정도령의 사명이 인생(人生)을 추수(秋收)하러 오시기 때문에 금(金)에다 비유한 것이다.
또한 하늘의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人間)으로 화현(化顯)하여 내려온 것을 목(木)으로 비유하는 것이다.
즉 금(金)과 목(木)을 동시에 가지신 분이 정도령인 것이다. ***
그래서 앞서 인용한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와 격암유록(格菴遺錄) 새41장(賽四一章)P46을 같이 보면,
利(刃)見機 打破滅魔 人生秋收 糟米(判)端 風驅飛 ***
이 인 견기 타파멸마 인생추수 조미 판 단 풍구비
糟飄風之人 (我獨藉浪) 弓乙十勝 ***
조표풍지인 아독적랑 궁을십승
금(金) 기운을 가지고 강림(降臨)하니, 목(木) 기운인 인간(人間)으로 재생하여 이가 날카로운 기계로 마귀(魔鬼)를 타파하고 인생을 추수(秋收)하실 때, 풍구질하여 껍질(糟)은 바람에 날려 보내고, 알곡(米)만을 추리시는 사람인데, 이렇게 날려 보내는 분이, 바로 홀로 물위에 떠 있는 궁을십승(弓乙十勝)이신 진인(眞人) 또는 천신(天神)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총론(歌辭總論)P85를 보면,
似人不人 從金之理 東西合運 十勝出을 無無中有 有中無無 ***
사인불인 종금지리 동서합운 십승출을 무무중유 유중무무
無而爲化 天運으로 雪氷寒水 解結되고 萬國江山 春化來라
무이위화 천운으로 설빙한수 해결되고 만국강산 춘화래라
사람 모습을 하고 있어도 사람이 아닌 금(金)을 따르라는 말은, 동서(東西)운이 하나가되어 십승(十勝) 정도령이 세상에 나타나서,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천운(天運)이 이 현상세계(現狀世界)에 오는데,
그 때의 세상(世上)이 무이위화(無而爲化)운으로 눈이 오고 얼음이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물도, 모두 다 녹아 만국강산(萬國江山)에 봄꽃(春花)이 피어난다고 하였다.
격암(格菴)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410에,
弓弓乙乙是也 此外皆誰 畵牛觀則 眞春花發是也....鷄龍花發
궁궁을을시야 차외개수 화우관즉 진춘화발시야....계룡화발
궁궁을을(弓弓乙乙)이 이것인데 이 밖에 누가 있는가?
소(牛)의 모습이 보이고 춘화(春花)가 피어나는데, 이 춘화(春花)가 계룡화(鷄龍花)라고 한 것이다.
이 춘(春)이 계룡(鷄龍)이고, 꽃(花)으로, 인간(人間)으로 오신 정도령(鄭道令)을 의미하는 말이며, 또한 궁을(弓乙)이고, 십승(十勝)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이란,
인생추수(人生秋收)의 사명(使命)을 맡으신 분을 따르라고 당부한 말인 것이다 【※】
대순전경(大巡典經) 제5장 개벽(開闢) 과 선경건설(仙境建設)14절에서도,
『이 때는 천지성공(天地成功)시대라 서신(西神)이 천명(天命)을 맡아서 만유(萬有)를 지배(支配)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開闢)이라.
만물(萬物)이 가을바람에 혹(或)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或) 성숙(成熟)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者)는 큰 열매를 맺어 , 그 수명(壽命)이 길이 창성(昌盛)할 것이요.
거짓된 자(者)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滅亡)할지라.
그러므로 혹(或)은 그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不義)를 숙청(肅淸)하며,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義)로운 사람을 돕나니, 삶을 구(求)하는 자(者)와 복(福)을 구(求)하는 자(者)는 힘쓸지어다.』
서신(西神)이란 금신(金神)을 말하는데, 이 서신(西神)이 천명(天命)을 받아,만유(萬有)를 맡아서 지배하여 뭇 이치(理致)를 모아 크게 이루는데, 이를 개벽(開闢)이라 하였으니 이는 같은 의미의 말씀인 것이다.
이번에는 성경(聖經)을 보도록 하자
요한게시록 14장 14~20절을 보면,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金) 면류관(冕旒冠) 이 있고 그 손에는 이(利)한 낫(이가 날카로운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天使)가 성전(聖殿)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音聲)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으에 곡식(穀食)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穀食)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天使)가 하늘에 있는 성전(聖殿)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利)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天使)가 제단(祭壇)으로부터 나와
이(利)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音聲)으로 불러 이르되,
네 이(利)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葡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葡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天使)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葡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震怒)의 큰 포도주(葡萄酒) 틀에 던지매
성(城)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에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이사야 41장 2!25절의 내용을 보면,
『누가 동방(東方)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北方)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打作機械)를 삼으리니.....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澤)한 야곱아 ..........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성경에서도 마찬가지로, 해 돋는 곳(우리나라)에서 한명의 의인(義人)이 나타나서, 인생(人生)을 추수하는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打作機械)의 사명을 맡게 되는데, 바로 그분이 이스라엘(이긴 자,十勝人)로 땅 끝의 땅 모퉁이에 있다는 것이다.
선현참서(先賢讖書) 중에 도중한식(道中寒食)을 보면,
浮金冷金從金 奄宅曲阜 道下止從金 鷄龍山圖局 穴裏豚 ***
부금냉금종금 엄택곡부 도하지종금 계룡산도국 혈리돈
도하지(道下止)에서 금(金)을 따르라는 말은, 계룡산(鷄龍山) 그림을 보면 혈(穴)이 있는데, 그 혈(穴)속에 돼지(豚)가 있다고 하였다.
즉 이 말은 계룡산(鷄龍山)에는 혈(穴)이 있는데, 그 혈(穴)속에 돼지(豚)가 있다고 하였다.
즉 계룡산(鷄龍山)의 정도령(鄭道令)을 돼지(豚)라 하였으며, 그
가 있는 곳을 혈(穴)이라 하였으며, 또한 그를 도하지(道下止)의 금(金)이라고 하였다.
바로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이란 글에서 뜻하는 금(金)이,
하나님의 대를 잇는 돼지(豚)인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P25,
海印用使是眞人 眞木化生變化人 玉無瑕体不變理
해인용사시진인 진목화생변화인 옥무하체불변리
東方春生金花發 列邦蝴蝶歌舞來
동방춘생금화발 열방호접가무래
옥(玉)자에다 점( . )이 없어 지면 임금 왕(王)자가 되니,
왕(王)이 되는 것은 변하지 않는 리(理)이다.
즉 리(理)란 우주만물(宇宙萬物)의 변치 않는 진리(眞理)라는 말인 것이다.
동방(東方)의 춘(春) 즉 우리나라에서,
하나님의 장자(春=元=北斗七星=斗牛星=上帝之子)가 태어나서 아름다운 금꽃(金花)을피우니 ,
열방(列邦)에서 노래하며 춤을 추며 나비처럼 날아오게 된다 한 것이다.
영롱(玲瓏)한 바로 이것이 금(金)인 것인데,
이 금(金)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해와 달의 빛이 없어도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금(金)인 것이다.
이 금(金)인 정도령의 몸에서 광채(光彩)가 영롱하게 발하니
그 빛을 보고 열방(列邦)에서 나비처럼 몰려온다는 것이다.
【※】
(정도령(鄭道令)님은 남자아이로,
1946년 병술(丙戌:개띠)년 12월에 해월(海月)선생 가문(家門)으로 강림(降臨)하셨다)
“그분이 남산(南山)의 용산(龍山)에서 태어나는 것은 잘 알겠지만,
언제 태어나는지는 알 수 없겠습니까?”
라고 한사람이 간절한 눈빛으로 묻는 것이었다.
그러자 명산 선생 (明 선생님)다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해월선생문집 3권7장 33편을 보면,
(謝朱生介 臣三 惠銀口魚)
사주생개 신삼 혜은구어
대록신천용(大麓神泉湧) 은린납월생(銀鱗臘月生) *****
불인상효감(不因祥孝感) 장향교인팽(長享校人烹)
산기슭 큰 숲이 있는 곳에, 신령(神)한 샘이 끓어오르는데,
은빛비늘의 물고기가 12월(臘月)에 태어나는구나.
제사를 이어받는 인연은 없으나(不因祥), 효행(孝行)의 덕(德)이 크게 감동시키는구나(孝感)
장자(長)가 장수들에게 익힌 음식을 대접하는구나.
이 시(詩)를 해월(海月)선생께서는 주신삼(朱臣三)이라는 사람한테 은어를 대접받고 지은 시(詩)인 것이다.
이 내용을 보면
산기슭 아래 신(神)의 샘이 끓어오르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은빛 비늘의 물고기가, 납월(臘月)
즉 음력으로 12월에 이 물고기가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해월선생께서 시(詩)에 써 놓은 대록(大麓)이라는 말을 그냥 해석하면,
산기슭에 큰 숲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 대록(大麓)이라는 말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인 것이다.
요(堯)임금이 순(舜)임금에게 선위(禪位)한곳,
즉 황제(皇帝)의 위(位)를 물려준 곳으로 유명한 것이다.
그렇다면 해월(海月)선생이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대록(大麓)이라고 했을까?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수많은 예언서에서 요(堯)임금의 황제(皇帝)의 위(位)를 이어 받을 사람이
미래(未來)에 나온다고 곳곳에 전하는 것이다.
이 말은 요(堯)임금의 선위(禪位)를 받을 자,
즉 하나님의 위(位)를 이어받을 하나님의 아들이, 산기슭에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 태어나는가 하면
음력 섣달, 즉 12월에 태어난다고 밝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난다는 것, 그 자체가 극비(極秘) 중의 극비(極秘)이다보니,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을 밝힐 수가 없어서,
신(神)의 연못에 물고기가 태어난다고 전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한강변(漢江邊)에서 태어난다는 말이다.
그러나 단순한 물고기 이야기하자고,
해월(海月)선생이 물고기가 12월에 태어난다고 하는 시(詩)를 쓴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그다음에 그가 부모(父母)에 대한 효행(孝行)의 덕(德)이 감동시킬만한데,
그 돌아가신 부모(父母)의 제사(祭祀)를 지낼 수 있는 인연(因緣)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누구나 부모가 돌아가시면 장자(長子)로서 자기 부모의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지낼 수가 없는 다시 말하면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인연(因緣)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아들은 하늘에서는 부자지간(父子之間)이지만 인간세상(人間世上)에 태어 날 때는,
서로 다른 가문(家門)으로, 서로 다른 부모아래서 태어나며, 성(姓)또한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 것이다.
천부(天父)하나님은 먼저 세상에 오셨다가 화천(化天)하시지만,
인간세상(人間世上)에서는 하늘의 하나님과 아들은 서로 아무런 인간적(人間的) 관련이 없는 남이 되는 것이다.
제사를 지낼 인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아무리 효행의 덕이 크다 한들 인간적(人間的)으로는 남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제사와는 인연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번에는 격암선생의 마상록(馬上錄)402를 보자
雷雷冬臘 天機動 雨雷江山 地里翻 *****
뇌뢰동랍 천기동 우뢰강산 지리번
크게 뇌뢰(雷雷:천둥)소리가 나는 겨울,
음력12월(冬臘)에 천마(天馬)가 태어나는데,
이 때 강산(江山)에 비와 천둥이 치는 가운데,
어느 집(地里)에서는 아기가 꼬물꼬물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구나(翻) 라고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이란,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는 말(馬)이 하늘에서부터 인간세상의 어느 가문(家門)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며,
현재(現在)는 어디에 거(居)하며, 또한 그를 찾는 방법과 앞으로는 어디로 옮겨가서 무었을 어떻게 하는지를
소상히 밝힌 글인 것이다.
격암 선생께서는 이 마상록(馬上錄)을 직접 하늘이 들려주는 큰 소리를 듣고 머리를 숙여 받아 기록(記錄)하였다고 한다.
즉 하늘의 명(命)을 받아 기록(記錄)하여 전(傳)한다고 하였다.
격암(格菴)선생의 마상록(馬上錄)411에,
상봉역이수야(上唪逆二首也) ***
바로 격암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서도
풍우(風雨)를 뚫고 천마(天馬) 즉 하나님의 아들이
겨울철 음력 12월 달에 이 땅의 어디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고 하였는데,
이 천기(天機)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하늘의 기틀, 조화의 기밀, 천마(天馬), 천리마,
하늘의비밀, 임금을 뜻하며, 별로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人間)으로 태어나는 모습을, 이와 같이 숨겨 전한 것이다.
1995년에 하늘로부터 천명(天命)을 받게 되었고,
그 천명을 받고 깨달은 사람의 나이가 정확히 50이
라고 하였으니, 그러면 8.15해방 이듬해인 1946년이 되는데,
1946년은 병술(丙戌)년이니 개띠 해에 태어나신 것이 아닙니까?
라고하자, 또 한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다.
“예언서마다 음력12월에 태어난다고 하였으니, 병술(丙戌)년 음력 12월생이군요.” 라고 하였다.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60, 2장61절)
어느날 문공신(文公信)에게 가라사대
“푸를 청(靑)자에 대해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擇里志)》 팔도총론(八道總論) 경기분야에서,
丙子春 淸人遣龍骨大探視
병자춘 청인견용골대탐시
時臺諫多新進小年 不解事而自稱 淸議請斬虜使龍胡聞之不辭而歸
시대간다신진소년 불해사이자칭 청의청참로사룡호문지불사이귀
歸時大書一靑字於館壁而去 靑者 十二月也 是年十二月 淸人避
귀시대서일청자어관벽이거 청자 십이월야 시년십이월 청인피
중국 청(靑)나라 용골대가 우리나라 정세를 탐지코자 사신으로 왔다가, 젊은 대간들이 참(斬)하기를 청했다는 말을 듣고, 작별도 아니 하고 돌아갈 때, 머물러 있던 관의 벽에다 청(靑)자를 크게 써 놓았는데, 이 청(靑)자는 십이월(十二月)이라는 뜻이 있다고 밝혀 놓았다.
결국 청(靑)나라는 이 해 12월에 쳐들어왔다.
이처럼 청(靑)의 파자(破字)가 십이월(十二月)인 것이다.
또한 학(鶴)도 청학(靑鶴)이란 없는 것이다.
학(鶴)은 학(鶴)이나 백학(白鶴)의 아들,
곧 하나님의 아들이 청학(靑鶴)이라 하며,
12월에 태어나는 아들을 의미한다
12월에 태어나는 백학(白鶴)의 아들을,
청학(靑鶴) 혹은 청림도사(靑林道士)라는 것이다.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누군가 하면
바로
정도령이며 정도령이 상제지자(上帝之子)인 하나님의 아들이니,
청학(靑鶴)이란 푸른 학이 아니라 12월에 태어나는 하나님의 아들
즉 정도령을 말하는 것이다.”
진괘(震卦)가 장남(長男)을 의미하며,
천둥과 벼락을 의미하며,
색으로는 청(靑)색을 나타내는데
그 청(靑)자를 풀어쓰면 십이월(十二月)이 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장자(長子)가 12월에 태어난다는 것을, 주역(周易) 속에 숨겨 놓은 것이다.
격암 선생께서도 마상록(馬上錄)에서,
雷雷冬臘 天機動 雨雷江山 地里翻
뢰뢰동랍 천기동 우뢰강산 지리번
뇌성벽력(雷聲霹靂)을 일으키며, 하늘의 천마(天馬)가 음력12월(月)에 비와 번개가 치는 가운데,
이 땅 어느 집에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동학가사(東學歌詞) 삼경대명가(三鏡大明歌)를 보면,
『 弓弓太陽 三天道와 乙乙太陰 三地道를 左旋右旋 合하여서
天地阿只 定했으니 長男阿只 보려거든 三極鏡을 손에들고
嘲弄하는 그애기를 疑心 말고 따라가서 君師父를 묻게되면
三天鏡 내여들고 如此如此 이를게니 天地人을 배운後에
儒佛仙을 工夫하면 日月星을 알리로다 弓乙道가 이러하니
精誠대로 배워보소 造化로다 造化로다 弓弓乙乙 造化로다
天上弓弓 地下乙乙 人中弓乙 相合하야 弓弓乙乙 成道하니
百事千事 萬事知네 鳥乙矢口 鳥乙矢口 이내弓乙 鳥乙矢口
하날님前 받은弓乙 萬世明鏡 鳥乙矢口 天鏡地鏡 日月鏡을
이내눈鏡 있었으니 天上地下 살펴보니 明鏡일세 眼鏡일세
弓乙鏡이 眼鏡일세 萬古없는 萬里鏡을 내가어찌 받었던고
造化로다 造化로다 하날임의 造化로다 兩白精氣 모아다가
天地거울 지어내니 三豊鏡이 宛然토다 眼鏡일세 眼鏡일세
萬古없는 人鏡일세 여보시게 修道人들 前後萬古 料擇해도
사람거울 있단말을 누구누구 들었던고 天鏡地鏡 合한 人鏡
玉皇上帝 人鏡일세 人鏡소리 나는날은 天下江山 다들려서
英雄豪傑 모여들여 弓弓乙乙 좋은거울 器局대로 얻어다가
天下萬國 걸어논게 處處마다 거울이요 家家마다 弓乙이라
이와같은 三天鏡을 三神山에 藏之타가 三月好時 當한故로
此世上에 下送하네 下送하신 照心鏡을 누가能히 받었던고
아마도 生覺컨대 받은者가 主人이니 明鏡主人 찾아가서 ***
精誠대로 哀乞하면 大慈大悲 어진마음 誠心보아 줄것이니
아무쪼록 恭敬하와 眞心으로 施行하라 』
궁궁태양(弓弓太陽)과 을을태음(乙乙太陰)이 합(合)하여 즉 합혼(合婚)하여서 천지(天地)의 아기를 낳았으니
바로 장남아기(長男阿只)로, 정(定)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천상궁궁(天上弓弓), 지하을을(地下乙乙), 인중궁을(人中弓乙)이 서로 합(合)하여서 궁궁을을(弓弓乙乙)이
도(道)를 이루니(成道),만사지(萬事知)가 된다고 하였다.
즉 만사(萬事)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양백정기(兩白精氣)를 모아다가, 천지거울(天地鏡) 지어 내니,
삼풍거울(三豊鏡)이 완연(宛然)하다 하며,
삼풍(三豊)거울을 두고 안경(眼鏡)이라 하고,
또한 만고(萬古) 없는 인경(人鏡), 또는 궁을경(弓乙鏡),
만세명경(萬世明鏡),또는 만고(萬古) 없는 만리경(萬里鏡)이라고 하였다.
조화(造化)로다 조화(造化)로다
궁궁을을(弓弓乙乙) 조화(造化)로다 하여,
조화(造化)의 주인공이 바로 이 궁궁을을(弓弓乙乙)
즉 궁을(弓乙)인,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바로
천경(天鏡)과 지경(地鏡)을 합(合)한 것이,일월경(日月鏡), 명경(明鏡)또는 안경(眼鏡), 또는 인경(人鏡)인데,
이것을 두고 옥황상제(玉皇上帝)의 인경(人鏡)이라고 한다 하였다.
인경(人鏡) 소리 나는 날은,천하강산(天下江山)에 다 들려서, 영웅호걸(英雄豪傑)이 모여드는데,
이와 같은 삼천경(三天鏡)을 삼신산(三神山)에 숨겨 두었다가,
3월 호시절(好時節) ,즉 진월(辰月)을 당하여서, 이 세상에 내려보내니(下送), ***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이 조심경(照心鏡)을, 누가 능(能)히 받았는고.
받은 자가 바로 주인(主人)이라고 하였는데,
이 명경주인(明鏡主人)을 찾아가서 정성(精誠)대로 애걸(哀乞)하고 공경(恭敬)하고
진심(眞心)으로 시행(施行)하라고 하였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천지(天地) 거울인, 궁을경(弓乙鏡)을 하늘이 보내니,
천지(天地)의 자식인, 장남(長男) 아기(阿只)가 받게 되는데,
바로 이 아기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인 명경주인(明鏡主人)인 것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장자(長子)인 이 아기가, 조화(造化)의 주인공(主人公)이라는 말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13장 65편에,
목단(牧丹)
悟汝洛城種 胡爲落我家
오여락성종 호위락아가
應嫌名汝富 爲取喚貧花 ***
응혐명여부 위취환빈화
깨달아라! 네가 낙성(洛城:한양)의 종자인데,
어찌 우리가문으로 떨어져 숨었는가?
응당 너는 부유한 꽃(富花)으로 불리워지는 것을 싫어하니,
가난한 꽃(貧花)으로 불리워져, 우리 가문에 받아들이게 되는구나.
목단(牧丹)이 해월(海月)선생의 가문에 떨어져 숨어들었다고 했는데, 이 목단(牧丹)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는
삼역대경 일월성정감장(日月星正鑑章)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萬木이 一時知則 一樹花發萬世春也니 春宮桃李난
만목이 일시지즉 일수화발만세춘야니 춘궁도이난
自然夭夭하고 萬化方暢하야 牧丹이 自然也니
자연요요하고 만화방창하야 목단이 자연야니
此非春末夏初 辰巳之聖德乎아 ***
차비춘말하초 진사지성덕호아
목단(牧丹)이 스스로 꽃을 피우니 이 어찌 춘말하초(春末夏初)인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의 덕(德)이 아닌가
라고 하였다.
즉 목단(牧丹)이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을 뜻하는 말중의 하나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士)인 말세성군(末世聖君) 정도령이 해월(海月)선생의 가문(家門)에 태어난다는 것을 암시(暗示)하고 있는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9권 21장 71편에,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20장 95편에,
『타년녹문방(他年鹿門訪) 승사시군전(勝事始君傳)』【※】
우리는 위의 시(詩)에서 보듯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
해월(海月) 선생 자신의 가문(家門)을 은연중에 사슴의 가문(鹿門)이라고 한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바로 미래에 이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그 승리의 일(勝事) 도모(圖謀)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소대(蘇臺)에서 노선(老仙)이 나타나는데, 사슴이 바로 노선(老仙)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즉 사슴이 바로 신선(神仙)인 정도령이란 말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어디를 비추느냐,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천하(天下)의 주인이 바뀌는데, 이번에는 그 권세(權勢)의 별인 북두칠성(北斗七星) 본체(本體)인 자신이,
소래산(蘇萊山)에서 신선(神仙)으로 화하여 직접 나타난다고 한 말이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외롭게 하나님께 충성(忠誠)을 다하고, 또한 겸손하며 덕이 크고 깊은 사람으로, 확고하게 나라를 세우고 기강(紀綱)을 바로 잡으며,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무엇이라고 시(詩)로써 밝혔는가 보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무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 명(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월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즉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 명(明)의 세계가 열려지니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해월(海月)선생과 격암(格菴) 선생은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도 같은 시(詩)속에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 북두칠성인 황(黃)에게, 경배하라(拜 北黃) 바다(海)가, 강림(降)한 상제의 가문(上帝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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