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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事分已定 浮生空自亡 / 천하의 세자(勢者)를 아는 자는 살고, 천하의 세자(勢者)를 모르는 자는 죽는다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5. 2.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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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事分已定  浮生空自亡 / 천하의 세자(勢者)를 아는 자는 살고, 천하의 세자(勢者)를 모르는 자는 죽는다
黃汝一 선생 해월유록(海月遺錄)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 아들=진인==태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e-one8899.tistory.com/manage/statistics/blog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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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海月遺錄) 중에서... Ⓟ373~Ⓟ387 까지의 내용


격암유록 송가전(松家田)98~5을 보면,
 
龍馬河圖先天(용마하도선천)

선천(先天)팔괘인 용마하도(龍馬河圖)는 유교운(儒敎運)이었으며,


金龜洛書後天(금귀낙서후천)이 
후천(後天)팔괘인 금귀낙서(金龜洛書)는 교운(佛敎運)인데,

世界(세계) 도라오니
뒤에는 신선세계가 아온다는 것이네.


相克陰陽猜忌疾妬(상극음양시기질투)

음양이 서로 상극(相克)하고 시기 질투하는 세상이었던 것이,


天鷄聲(천계성)에 除去(제거)하고
하늘의 닭이 우는 소리(天鷄聲 : 봉황)에 다 제거(除去) 된다는 것이네.



相生之理無爲化(상생지리무위화)
즉 이 상극이 상생지리(相生之理)로 무위화(無爲化)하여

奇事異跡(기사이적) 出現(출현) 하니

기사이적(奇事異蹟)이 출현하니


日光東方光明世(일광동방광명세)라 발가온다발가온다
태양이 동쪽에서 떠올라 광명(光明)한 세상이 된다네. 밝아오네 밝아오네.


鷄龍無時未久開東(계룡무시미구개동)

계룡의 동방에 곧 밝은 해가 솟아오르며, 


仙運日月摧捉(선운일월최착)하니 槿花江山(근화강산)발가온다
신선 운수가 일월을 재촉하니 무궁화 강산이 밝아오네.


비쳐오네 비쳐오네 昏衢長夜(혼구장야) 朝鮮(조선)땅에
비쳐오네 비쳐오네, 어둡고 두려운 길고 긴긴 밤의 조선 땅에



人增壽(인증수)와 福滿家(복만가)
사람의 수명(壽命)이 길어지고, 하느님의 축복이 온 집집마다 가득 찬


仙國瑞光(선국서광) 비쳐온다
신선(神仙)의 나라로서, 서광(瑞光)이 밝아오네. 


萬邦父母(만방부모) 槿花江山(근화강산)
만방의 부모가 되는 무궁화 강산! 


擇名(택명)조타 無窮者(무궁자)
이름 한번 잘 지어졌구나. 아! 무궁화(無窮花)


可憐(가련)하다 百姓(백성)들아 八鄭七李(팔정칠이) 蜂起時(봉기시)에 預曰皆聖出名將(예왈개성출명장)

그러나 이러한 세상 바로 직전팔정(八鄭)과 칠이(七李)즉 가짜 정도령들이 봉기(蜂起) 한다네.

그러니까 서로가 진인(眞人)이요정도령(鄭道令)이라고 싸움 한다는 것이네.

誰知烏之雌雄(수지오지자웅)으로

까마귀의 자웅(雌雄)을 누가 구별하겠는가? 


千鷄之中有一鳳(천계지중유일봉)
천 마리의 닭 가운데 (鳳)이 한 마리 있으니, 


어느聖(성)이 眞聖(진성)인고
어느 분이 거룩한 성인(聖人)이며, 진짜 성인인가?


眞聖一人(진성일인) 알랴거든 牛聲入中(우성입중) 차자들소 陷之死地(함지사지) 嘲笑中(조소중)

참된 성인(聖人) 한 분을 알려거든, 소(牛) 울음소리 나는 곳을 찾아 들어가소.
(즉 어린 아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라는 뜻.)
세인들이 함몰된 땅이며 죽는 땅으로 비웃고 조소하나, 그곳이 (牛) 울음 소리가 나는 곳이요,

是非(시비)만흔  眞人(진인)일세
그곳에 거하는 분이 비록 시비함을 많이 당하나 세인들이 고대하던 진인(眞人)이네.


라고 했다.



그러니까 서로가 진인이요 정도령이라고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정도령을 제대로 구분만 한다면 무얼 그리 걱정하겠는가?
그러니 가련(可憐)하다 백성들이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민중들은 흑백(黑白)을 제대로 구분 못하고,
진짜 진인(眞人)인 정도령을 조소(嘲笑) 조롱(嘲弄)하며,
그를 죽음의 구렁텅이(陷之死地)로까지 몰아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



(해월유록371~375)


대순전경(大巡典經) 제3장 제자(弟子)의 입도(入道)와 교훈(敎訓) 182절에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萬事分已定(만사분이정)
즉 만사(萬事)는 분명히 이미 다 (定)해져 있는 것인데,


浮生空自亡(부생공자망) 
덧없는 인생(浮生:부생)들은 공연(空然)히 쓸데없이 스스로 조급해 하는구나.


라는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
이 말을 마음속 깊이 새기기 바란다.


 

또한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29절을 보면,


『知天下之勢者(지천하지세자) 有天下之生氣(유천하지생기)
천하(天下)의 세자(勢者)을 아는자는 살고, 


 暗天下之勢者(암천하지세자) 有天下之死氣(유천하지사기) 』
천하(天下)의 세자(勢者)를 모르는 자는 죽는다는 말인데,


잘 기억해야 될 구절인 것임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운론(聖運論) Ⓟ105에,


彌勒世尊(미륵세존) 三神大王(삼신대왕) 三豊道師(삼풍도사) 出現(출현)하고
彌勒世尊(미륵세존)인 삼신대왕(三神大王) 삼풍도사(三豊道師)로 출현(出現)하고


西氣東來(서기동래) 白兎運(백토운)에 靑林道師(청림도사) 나오시고
기동래(西氣東來) 백토운(白兎運) 청림도사(靑林道師) 나오시고,


木兎再生(목토재생) 鄭姓(정성)으로......
金鳩木兎(금구목토) 雙弓理(쌍궁리)


三八之木(삼팔지목) 仙運(선운)바다
삼팔목(三八木)에 선운(仙運) 받아서


四綠徵破(사록징파) 四月天(사월천)


東方(동방) 出世(출세)하고
동방(東方)에  한 사람이  출세(出世)하는데,


小木多積(소목다적)
소목다적(小木多積)  조그마한 나무들이 가득 쌓여 있는
 
萬姓處(만성처)
많은 사람이 모여 드는 곳에


市場木(시장목)이 得運(득운)하야 
시장목(市場木)이 득운(得運)한다 하였습니다.



시장목(市場木)이란 시장이란 시(市)자에 나무라는 목(木)자를 하나로 하니,
감나무 시(柿 : 정도령의 별칭 )자가 됩니다.



그러면 언제 사람들이 정도령에게 돌아오는가를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8장 120편에,

유호귀유귀(有呼歸有歸)

(鳥) 초(草: 不老草) 돌아오라고 부르짖어도


삼년하사이지귀(三年何事爾遲歸)
어찌하여 3년을, 이와 같이 늦게 돌아오는가?

고지미면인의신(固知未免人疑信)

진실로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인간의 모습을 벗지 못하였기 때문인 것을 알겠는데,


영득은광칠빈귀(嬴得銀光漆鬢歸)
다만 몸에 은빛 광채(銀光) 검은 머리(漆髮)가 되니, 돌아오게 되는구나.



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도 앞의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과 같은 내용(內容)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정도령이 세상에 나타나도 그가 보통 사람과 다름이 없고, 무엇하나 더 나은 것이 없으니,
다만 말로만 이야기하여선 도무지 믿어 주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무언가를 보여주어야만이 돌아오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런데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도 그렇게도 돌아오라고 울부짖는 것이 (鳥)라고 한 것이다.

(草: 不老草)가 또한 돌아오라고 한다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은 천계성(天鷄聲)이라고도 하고, 천 마리 닭 속에 한 마리 봉황(鳳凰)이라고도 한 것이다.



또한 까마귀라고도 표현한 것이다.  까마귀란 태양 의미하는 말이다.
예부터 전하기를 태양 속에는 세 발 달린 까마귀가 있고 속에는 두꺼비가 있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돌아오라고 하여도 안 돌아오던 사람들이 3년이 지나면 서로 다투어 가면서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돌아오고 싶었었는데 못 돌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과 다름없는 정도령이기에 믿지 못해서 안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도령의 몸에서 은빛 광채(光彩)가 나고,

나이들어 희끗하던 머리카락이 젊은 사람의 윤기나는 머리카락으로 바뀌게 되니,
그 때서야 비로소 모두가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보여 주어서 따르는 것과 보지 않고 따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보고 믿는 사람은,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 아닌 것이다.

먼저 보여 주지 않아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진실로 믿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사람은 숫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能力)으로 기사이적(奇事異蹟)을 보여 주어서, 안 믿을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믿는 것이 아닌 것이다.
먼저 보여 주지 않아도 따르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나 그렇게 쉽게 따르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 14장 60편에,

촌성우국애군왕(寸誠憂國愛君王)

조그만 성의나마 나라를 근심하고 임금을 사모하며,


치택모모진일장(致澤謀謀盡一章)
나아가 하나하나 밝히는데 진력하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리라.


성세약교인병기(若敎人倂起)
성세(聖世)에 그대로 다 드러내 밝혀지니, 사람들이 다 함께 다투어 일어나게 되며(倂起),


야응풍채동조행(也應風彩動朝行)
이에 응해서 아름답게 광채(光彩)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또한 사람들이 모여드는구나.


해월(海月) 선생께서 나라를 걱정하고, 임금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밝힌다고 한 것이다.

성인(聖人)의 세계(世界)에서 그대로 모두가 다 밝혀지고 사람들이 알게 되며다들 들고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광채(光彩) 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는사람들이 다투어서 모여든다고 한 것이다.

이 돌아오는 기간이 3년이 걸린다고 한 것이다.
이 3년이라는 것은 정해진 기간이니 염두(念頭)에 두기 바란다.





다음은 격암선생일고(格菴先生逸稿)에 나오는 시(詩)인데,
 
격암(格菴)선생께서 효자(孝子)인 김담(金譚)이라는 사람에게 준 것이다.
 
『草心報得三春過(초심보득삼춘과)  

즉 초(草: 不老草)의 마음은 삼춘(三春: 봄의 3개월 또는 3년을 뜻하는데, 이 글 속에서는 3년을 뜻함)

즉 삼년이 지나가야 판가름이 나서 깨닫게 되는구나.

書昧淸高百世師(서매청고백세사) 

청고(淸高: 인격이 고상하고 기품이 높음)한 백세(百世)의 후세라도 나타나기를 바라던 성인(聖人)인 것이다.
 


그렇다면 백세(百世) 후에라도 나타나기를 바라는 성인(聖人)은 무슨 의미인가?
 
중용(中庸) 29장에,

『建諸天地而不悖(건제천지이불패) 質諸鬼神而無疑(질제귀신이무의)
 百世以侯聖人而不惑(백세이후성인이불혹)
 質諸鬼神而無疑(질제귀신이무의) 知天也(지천야)
 百世以後聖人而不惑(백세이후성인이불혹) 知人也(지인야)


하늘을 지극히 아는데(知天)에는, 귀신(鬼神)에게 물어 보아도 의심이 없다 하고,
사람을 지극히 아는데(知人)에는, 백세(百世) 후에 성인(聖人)을 기다린다고 해도,
미혹됨(의심할 필요)이 없다고 하였다.


즉 지천(知天), 지인(知人)에 대하여 지극히 아는 사람을 이르기를, 
성인(聖人)이라고 하였다.




주자(朱子) 이르기를,


『知天(지천) 知人(지인) 知其理也(지기리야)

그 하늘을 알고(知天),
그 사람을 아는 것(知人),
그 리(理)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많은 유학자(儒學者)들이 후일(後日)에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들어,
유교(儒敎)의 이상세계(理想世界)를 실현(實現)시킬 성인(聖人)이 백세(百世) 후에라도 나타나길
간절히 의심(疑心) 없이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 백세(百世) 후에 나타날 성인(聖人)을 격암(格菴) 선생은 (草)라고 하였으며,
또한 그 성인(聖人)을 백세사(百世師)라고 풀어 설명하였으며,
유학자들이 백세(百世) (後)에라도 나타나기를, 그렇게도 바라고 희망하던 성인(聖人)이 누구라고 밝힌 것이다.
바로 그 성인(聖人) 스스로가 천지(天地)이고, (理)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궁을(弓乙)이 바로 천지(天地)인 것이다.
천지(天地)와 하나가 되는 성인(聖人)이고,
스스로가 (理)이고,
(道)인 스승(師)이라고 밝힌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8을 보면,

『全字十口入(전자십구입)
이 말은 온전하다는 (全)은, 실은 입 구(口)자에 (十)자를 넣은 자(字) 즉, 밭 전(田)자가 된다.

兩弓間生(양궁간생)
또한 양궁(兩弓) 사이에 가야 산다고 하는데,


不如修道正己(불여수도정기)(草田名:초전명) 
바로 그 (田)의 (草)를 의미한다고 한 것이다.
즉 불로초(不老草) 궁궁(弓弓)이라 한 것이다.




고산(高山) 윤선도(尹善道) 선생과 류겸암(柳謙菴) 선생의 문답(問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정감록집성의
윤고산여류겸암문답(尹高山與柳謙菴問答) 《정류문답(鄭柳問答)에 또한 이르기를,


利在弓弓(이재궁궁) 窮草田(궁초전) 猫閣(묘각) 牛之聲在野(우지성재야)』라고 하여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고 하는데,
그 궁궁(弓弓)을 (窮 : 穴下弓身)이라 하며, 밭에 있는 (草)라고 하였다.
또한 묘각(猫閣 : 쌀창고)이라고도 하였다.
또한 소울음 소리(牛之聲)가 들에있다(在野) 고 하였다
즉 궁궁(弓弓)이신 정도령을, 밭에서 나는 (草)라고 한 것이다.
즉 이 말은 밭에서 나는 곡식을 의미하는데 특히 (稻)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를 간단히 표현하면 (草)즉 불로초(不老草)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그 (草)가 3년이 지나야 모든 것이 판가름나서, 사람들이 깨닫게 되어 돌아오게 되니,
그 (草)라는 것이 청고(淸高 : 인격이 고상하고 기품이 높음)의 백세사(百世師)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 Ⓟ116을 보면,
 
『天門開戶進奠邑(천문개호전읍) 


이 말은 천문(天門)이 열리니 사람이 나오는데(戶進),
그가 바로 정도령(奠邑을 합치면 이 됨)이요,


地開(지개출) 退李亡(퇴이망) 』


땅이 열리니(地開) 나오는 것이 (草)인데,
이 때에 물러가 망하는 것이 이(李亡)이라고 하였다.
즉 땅이 열려서 나오는 것이 (草)라고 하였다.


그가 바로  불로초(不老草) 정도령 의미하는 것인데,
 (草)가 나오니 이(李)가 물러난다고 하였다.
(李)는 바로 이씨왕조(李氏王朝)를 뜻하는 말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해인가(海印歌) Ⓟ70을 보면


秦皇漢武求下(진황한무구하) 不老草不死藥(불로초불사약) 어데있소
즉 진시황(秦始皇)과 한무제(漢武帝)가 찾던 불로초(不老草) 불사약(不死藥)이 어디 있는가?


虹霓七色(홍예칠색) 雲霧中(운무중)에 甘露如雨(감로여우) 海印(해인)이라 
무지개빛 운무중(雲霧中)에 비(雨)와 같은 감로(甘露)가 해인(海印)이라고 하였다.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 정도령을,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라 이른 것이다.
 (草)라는 것이 바로 정도령을 의미하는 것이다.
좀더 깊이 이야기한다면 (稻)를 뜻하는 말인 것이다.


그러면 밝히는 마당에 좀더 자세히 밝힌다면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구중하처일봉개(九重何處一封開)
천자(天子)가 계신 구중(九重)이 어디인가? 하나의 인봉(印封)을 열어보니,


자망망인자시(天自芒芒人自猜)
하늘은 스스로 망망(芒芒)한데, 사람은 스스로 의심(疑心)하면서 미워하는구나


욕장숙계환삼대(欲將叔季還三代)
장차 말세(末世)에는 3대(三代)의 태평성대(太平聖代)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전하여 주고자 한다.
※ 3대(三代) : 堯.舜.禹


..동류내불회(江漢東流奈不回)
양자강 한수는 동쪽으로 흘러가서, 어찌해서 돌아오지 않는가?



1.  구중(九重)은 아홉 겹으로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는 곳인데,
    말하자면 임금이 계신 곳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居)하는 곳을 이르는 말로,
    겹겹이 알아보지 못하게 숨겨 둔 곳을한거풀 벗겨서 보여 주겠다고 하였다.


2. 하늘은 잠잠하여 말이 없는데, 사람들은 스스로 의심하고 미워한다는 것이다.


3. 또한 장차 말세(末世)에는 3대(三代)가 돌아온다고 하였다.
    즉 요. 순. 우(堯, 舜. 禹)의 태평세계(太平世界)가 다시 돌아온다고 해월(海月) 선생은 밝힌 것이다.


4. 강물은 한 번 러가면 되돌아오지 않으나,



요. 순(堯. 舜)과 같은 성인(聖人)이 다스리는 시대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를 반겨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자 한 사람이 머리를 갸우뚱하며 이상하다는 듯이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여기서 말한 삼대(三代)란  하. 은. 주(夏. 殷. 周)가 아닙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께서 설명을 시작하셨다.
“일반적으로 3대라 하면 하. 은. 주(夏. 殷. 周)로 알고 있지만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성인(聖人)의 통치(統治) 시대인 요.순.우(堯.舜.禹)를 삼대(三代)로 표현하였다.




삼대(三代)에 대한 내용(內容)은 동학가사(同學歌詞) 봉명서(奉命書)에 잘 설명되어 있다.
 
『三代敬天(삼대경천)  좋은禮法(예법)
春三月(춘삼월)로  (정)했으니
好時節(호시절)을  깨달아서
明好汕(명호산)을  깨쳐보소
日月(지일월)  (명자)되고
之乾坤(지건곤)  (호자)되고
之山河(지산하)  (산자)되여,
三代政治(삼대정치)  깨쳤으라 』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도 나와 있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금오장피천위(噤烏仗避天威)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으니 아! (馬)에 의지하고 어서 하늘의 형벌(刑罰)을 피해야 할 텐데


초야봉장역가비(草野封章亦可悲)
초야(草野)의 백성(百姓)이 임금에게 을 올리지만, 가히 가슴이 아프구나.


삼대당우신성(三代唐虞神聖世)
삼대(三代 : 堯, 舜, 禹)  요.순(堯.舜) 시대의 신성(神聖) 세계가 돌아오는데,


미문림하진위사(未聞林下進危辭)
어찌하여 아직도 숲 아래에(林下) 은거하여 계신 분 찾아가서, 속히 호소하지 않는가?



여기서의 당.우(唐.虞)


(唐)은  (堯)임금의  호(號)이고
(虞)는  (舜)임금의  호(號)이다.




1. 그러니 여기서의  삼대(三代)란  요, 순, 우(堯, 舜, 禹)를 말하는 것이다.


2. 또한 (馬)을 의지하고 하늘의 형벌(刑罰)을 피해야겠는데,


3. 세상(世上) 사람들이 임금 즉 대통령에게 을 올려 하소연하지만, 가히 마음이 아프다고 하였다.
    하소연한다고 될 것 같으면야 어찌 마음이 아프겠는가?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4. 한 우리가 믿고 의지하여야 할 것이 (馬)이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 (馬)은 아무 말도 아니하고 침묵(沈黙)하고 있으니 말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의 탈루(脫漏)된 부분을 보면,
 
『((성) 何(하성)
(馬) 성질(性質)이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이냐 하면,


緘口無言(함구무언) 是(시성)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 것이  (馬) 성질(性質)이라 하였다.


口是禍門三寸舌(구시화문삼촌설)
그 입이 (禍)를 가져오는 (門)인데, 세 치의 혀끝 때문이라는 것이다. 


在鉗之理(재겸지리)
그래서 입에 재갈을 물리는 이치가 있으니,


(진성) 
그것이 진실로  (馬) 성질(性質)이라고 하였다.




1. 하나님의 아들 드러내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으니


2. 어디 가서 하소연 보아도 소용이 없다고 한 것이다.
    나라의 임금 즉 대통령에게 하소연해 보아도 비관적(悲觀的)이고,


3. 뭐 이렇다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했다.


4. 하늘의 형벌(刑罰)을 피하기는 피해야겠는데 말이다.


5. 틀림없이 요.순(堯.舜) 시대와 같은 신령(神靈)스럽고 거룩한 세상(世上)이 와야 하는데,
    답답하니까 해월(海月) 선생이 가르쳐 주는 것이다.


6. 그 곳이 어디인가 하면, 나무숲이 있는 그 아래에청림도사(靑林道士) 정도령
    즉 (馬)이 은거(隱居)하고 있으니, 속히 나아가서 찾아 호소하라고 한 것이다.


7. 아주 정확히 가르쳐 주는 것이다.




또한 경고(鏡古) 속에 수록된 태조여함부림 정도전문우무학(太祖與咸傅霖 鄭道傳問于無學)편을 보면,
 
『先生 道詵有言曰(선생 도선유언왈) ......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도선국사(道詵國師)의 말을 인용하여 ......,

欲免此塗炭(욕면차도탄) 莫如石井崑(막여석정곤)
이 도탄(塗炭)을  (勉)할려면  석정곤(石井崑)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며,

及其時(급기시) 君臣早(군신조) 石井崑(귀석정곤則免禍愼哉(즉면화신재)
그 때에는 군신(君臣)들이 석정곤(石井崑)에게로 빨리 돌아온즉 진실(眞實) (禍) 한다.

石井崑末難知(석정곤말난지) 
석정곤(石井崑) 말세(末)에는 알기가 어려운데(難知)

寺畓七斗落(사답칠두락)
寺畓七斗落(사답칠두락)이며,
寺畓七斗落(사답칠두락) : 北斗七星이며 文武星

上下(일마상하로)
(一: 太乙)인  (馬) 즉 천마(天馬)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와서는,
(川)이라는  곳으로  갔으니,

石井崑(심석정곤
 (川)이라는 곳으로  석정곤(石井崑) 찾아 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태을(太乙 : 一) 천마(天馬) 간 곳이 인천(仁川)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글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천년(千年) 전에 밝혀 놓은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32에,


牛性農夫(우성농부)  石井崑(석정곤)
우성(牛性)이란 농부(農夫) 뜻하며, 또한 석정곤(石井崑)이라고 하는데


我邦之人(아방지인)  君知否(군지부)
우리나라 사람으로 우리의 임금인데도, 사람들이  알지를 못하는구나.

欲識蒼生桃源境(욕식창생도원경)

창생(蒼生)들이  도원경(桃源境)  알고자 한다면,


曉星平川照臨(효성평천조림)
새벽별(曉星)이 비치는 곳이 인천(仁川) 부평(富平)사이인데(曉星平川照臨),


非山非野十勝(비산비야십승)
이곳을  도원경(桃源境)이라고도 하며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도 하는
십승(十勝 : 정도령) 있는 곳인데,


忽伯千艘何處地(홀백천소처지)  
홀연히 천척의 배(千艘)가 모여 들기로



牛性在野豫定地(우성재야예정지) 
우성()이 들에 있다는(牛性在野) 말이, 예정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豫定地).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에 보면,
 
『儒彿仙運(유불선운)  三合一(삼합일)
유불선(儒彿仙) 합일(合一) 위해즉 전세계 종교(宗敎)를 합일(合一)하기 위해,

天降神馬(천강신마)  彌勒(미륵)일세
하늘에서 신마(神馬)인  미륵(彌勒) 내려오는데,

馬姓鄭氏(마성정씨) 
마성(馬姓)인  당나귀 정씨(鄭氏) 인간(人間) 정씨가 아니라,

天馬(천마)오니 彌勒世尊(미륵세존) 稱號(칭호)로다
천마(天馬)인  바로  미륵세존(彌勒世尊) 칭호(稱號)라 한 것이다.

天縱大聖(천종대성) 鷄龍(계룡)으로
하늘이 세운 대성인(天縱大聖)을 계룡(鷄龍) 정도령으로



다시 말하면
정감록에서 말하던 정도령이며,
불교(佛敎)에서 기다리는  미륵불(彌勒佛)이며,
기독교(基督敎)에서  말하는  감(람)나무로서  구세주(救世主)라고 하는 것이다.

蓮花世界(연화세계) 鄭氏王(정씨왕)
연화세계(蓮花世界)  (王) 하나님 아들,

平和相徵(평화상징) 橄枾(감시자)
평화(平和) 상징(象徵)으로 감(람)나무(橄枾)라고 하였는데,
★ 橄(감람나무 ) / 枾(감나무 )

謀者生(모자생) (전)했다네 』
  감(람)나무  따르는 자  산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4를 보면,


 小舍吉(소사길) 小星(소성) 最吉(최길)
世人但知托國(세인단지탁국) 不知桃源(부지도원리) 


但 : 다만 단                托 : 맡길 탁


이 말의 뜻은 가장 좋은 곳은 길성(吉星)이 비치는 곳인데,
바로 아기장수 정도령이 계신 도원리(桃源里)라고 했다.



도원(桃源)이란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약자인데 선경(仙境) 별천지(別天地)을 의미하는 말로 신선(神仙)
 정도령 계시는 곳을 뜻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정도령이 있는 도원리(桃源里)를 전혀 알지 못하고,
오로지 나라에만 의지(托國)하는구나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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