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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21장 84~87편 / 白首談鋒壯(백수담봉장) / 回首海鄕空(회수해향공)

★ 해월선생의 시문

by 雪中梅 2024. 2. 25. 22:22

본문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21장 84편 

 

挽尹君聘(만윤군빙)

 

昔我垂髫日(석아수초일)  知公有高風(지공유고풍)

識曾三世久(식증삼세구 居近一溪同(거근일계동)

白首談鋒壯(백수담봉장)  平生活計窮(평생활계궁)

松亭一醉罷(송정일취파)  回首海鄕空(회수해향공)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21장 85편 

 

七月旣望(칠월기망) 丹陽府伯(단양부백) 金景受簡(김경수간) 余同賞月(여동상월) 余畏(여외)

署辭馬却(서사마각) 以漁船(이어선) 駕海而進景受(가해이진경수) 與亞使趙汝輝(여아사조여휘)

俱醉午酒(구취오주) 不能起(불능기) 萬戶金慶元(만호김경원) 携琴娘侑(휴금낭유) 秋露(추로)

於船上是夕(어선상시석) 月色如海(월색여해) 海色如天(해색여천) 飄然有羽(표연유우)

化登仙之興(화등선지흥) 夜蘭臥時(야란와시) 有淸飇(유청표) 攪(교) 余頭髮此(여두발차)

外不知(외부지) 身在何境也(신재하경야)

 

赤壁蘇仙夕(적벽소선석)  蒼波太乙舟(창파태을주)

誰敎蓬島月(수교봉도월)  更送陵秋(갱송울릉추)

水綠沙逾雪(수록사유설)  松寒鶴欲愁(송한학욕수)

○○○蛟壑(○○○교학)  詑勝四仙遊(이승사선유)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21장 86편 

 

伏次大海堂叔父(복차대해당숙부)  梅花壇韻(매화단운)

 

童顔是德隅(소빈동안시덕우)  樽馨案美極歡娛(준형안미극환오)

萬年好永今年樂(만년호영금년락 山有嘉肴海有需(산유가효해유수)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21장 87편 

 

次上天使(차상천사)  朱之蕃韻(주지번운)  丙午(병오)

 

中夏儀文際海繁(중하의문제해번)  泮宮星彩爛盈門(반궁성채란영문)

彝倫有賴留華扁(이륜유뢰유화편)  禮樂斯興揭格論(예악사흥게격론)

澤遠千年嗟聖遠(택원천년차성원)  道存今日喜師存(도존금일희사존)

環橋聳聽知趨正(환교용청지추정)  免被冥行誤觸藩(면피명행오촉번)

時兩使(시양사)  謁聖於泮宮(알성어반궁)

元韻(원운)

廟貌更新杏檜繁(묘모갱신행회번)  蹌蹌多士集橋門(창창다사집교문)

八條遺遵箕範(팔조유택준기범)  六藝根源遡魯論(육예근원소노론)

道不遠人期慥慥(도불원인기조조)  靈含成性在存存(령함성성재존존)

相期願學先時習(상기원학선시습)  扶植天常壯翰藩(부식천상장한번)

 

.................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성산을 찾아가는길)편을 보면,

 

不死永生(불사영생)  聖泉何在(성천하재)

또한 불사영생(不死永生)을 시켜주는 성천(聖泉)이, 어디에 있는가 하면(何在)

 

南鮮平川(남선평천)  紫霞島(자하도중) 

남조선의 부평(富)과 인천(仁사이에 있는 자하도(紫霞島)

중앙(中)이라는 동네,

 

※ 平川(평천) = 의 뒤글자 (평) + 의 뒤글자 (천)  *두 글자를 합치면 平川(평천)이 됨

 

萬姓有處(만성유처) 

바로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사는(萬姓有處) 

 

桃源(복지도원)  

복지(福地) 무릉도원(武陵桃源)인데

 

()』 ***

인천(仁川)에서  찾으라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賽)43장 Ⓟ46~47

 

『上帝之子(상제지자) 斗牛天星(두우천성) 葡隱之後(포은지후) 鄭王道令(정왕도령)

北方出人(북방출인) 渡於南海(도어남해) 安定之處(안정지처) 吉星照臨(길성조림)

 

상제지자(上帝之子 : 하나님의 아들)인 북두칠성(北斗七星) 정도령(正道令) 

있는 곳으로 길성(吉星) 비추는 

 

南朝之(남조지) 紫霞仙(자하선중) 弓弓十勝(궁궁십승) 桃源(도원지) 

남조선 자하도의 신선이 계시는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궁궁이신 십승정도령이 계신 도원지(弓弓十勝 桃源地)인데 ,

 

二人橫三(이인횡삼) 多會仙(다회선중) 避亂之邦(피란지방) 

인천(仁川: 二人橫三)에, 많은  신선(神仙)이 모이는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피란지방(避亂地方)으로,

 

多人(다인) 往來之邊(왕래지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도로변(道路邊) 있다는 것이다.“

 

평소 격암유록(格菴遺錄)을 틈틈이 보았던 한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도하지(道下止)에 대한 질문을 덧붙였다.

 

“아, 그래서 우리나라 비결서(秘訣書)마다,

하룻밤 사이 인천(仁川)  앞바다에  천 척 배 몰려온다고 했군요.

왜 인천(仁川)  앞바다에 배가 몰려오는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바로

도하지(道下止)가  인천(仁川)에 있으니까,

그 도하지(道下止)인 인천(仁川)에 있 정도령을 찾아 몰려온다는 말이군요.

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 밖에도 여러 정감록에서 도하지(道下止)

용어가 여러 가지로 나오는데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요람역세(要覽歷歲)

 

眞人及出(진인급출) 仁富之間(인부지간)

진인(眞人)이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에서 세상 알려지니,

 

夜泊千艘(야박천소) 唐堯聖德矣(당요성덕의)

천 척  몰려오고또한 요(堯)임금 성덕(聖德)이라 했으니,

 ※千艘(천소) : 천 척의 배

 

이는 곧 인천(仁川)에 사는  진인(眞人)으로 인해서

태평성대(太平聖代)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賽) 43장 Ⓟ47을 보면,

 

『南朝之(남조지)  紫霞仙(자하선중)

남조선(南之朝鮮) 자하도(紫霞島)에  신선(神仙)이 계시는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弓弓十勝(궁궁십승)  桃源(도원지)  二人橫三(이인횡삼)  

 

궁궁(弓弓)이신 십승(十勝)정도령 계신 곳이 도원지(桃源地)인데.

   도원지(桃源地)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준말인데.

도원지(桃源地)가 바로 인천(二人  /  橫三)에 있다는 것이다.

 

多會仙(다회선중 

인천(仁川)에  많은 신선(神仙)들이 모이게 되는, 중앙(中)이라는 동네를,

 

避亂之邦(피란지방)

또한  피란지방(避亂地邦)이라고 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0을 보면,

 

『歌歌川川(가가천천)

(川)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는데

 

(시방)

이 (川)이란 곳에 진실로 진인(眞人)이 있는 곳으로,

 

弓弓乙乙(궁궁을을) 是也(시야) 

궁궁을을(弓弓乙乙)인 정도령이 있는 곳이니,

 

此外皆誰(차외개수)

이 외에 또한 무엇이 있겠는가?

 

畵牛觀則(화년관칙) 眞春花發是也(진춘화발시야)

소의 그림에서 본즉 , 진실로 봄꽃(眞春花)  복숭아꽃 피는 곳 이곳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22장 111편에,

 

가소진황봉래(可笑秦皇蓬萊)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진시황(秦始皇)이 그렇게도 찾던 그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 ,

바다(海), 또는 봉래(蓬萊)라고 한 것이다.

 

지시재인(只是在人)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

바로 경기고을(寰:환)의  한 사람(一: 太乙)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 경기고을에 사는 그가,

세상 명예 이익 모두 땅 묻어 둔 채 초연(超然)하게 지내는 사람인데,

바로 그 사람을 (顚)이라고 하였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26장 117편을 보면,

 

산림일로숙쟁(山林一路孰箏先)

숲속의 길에서, 누가 잡아 끌기에 보니

 

자소오생미료연(自笑吾生未了緣)

웃으면서 나는 아직 세상의 인연을 끝내지 못했다 하네.

 

수간명천조고슬(水間鳴泉調古瑟)

산골물과 떨어지는 물소리가 하늘의 거문고를 타는 듯 한데,

 

월단창회열구선(月壇蒼檜列구仙)

높다란 언덕 위 푸른 노송나무에 파리한 신선(仙)이 있어

 

막언필가방유악(莫言畢嫁方遊嶽)

조용히 말을 마치자 또한 산속으로 자적(遊:유)하는구나.

 

영학휴량영탁선(寧學休粮永托禪)

무사히 신선되는 법(休糧:휴량)을 가르치고는, 영원히(永) 선위(禪位) 맡기는구나(托禪:탁선).

 

회수진진일해(回首塵一海)

머리를 돌려 티끌 세상을 바라보니, 

경기고을(寰:환) 진인(眞人)이신 (一: 太乙)이 바다(:不老草,不死藥)인데, 

 

이명갱참기인전(利名坑塹幾人顚)

명예와 이익(利名)을 구덩이 속에 묻은 그 사람이, (道)의 근원(顚)이구나.

 

 

 

 

또한 중국 3대 예언가 중의 한 사람으로 명나라 개국공신이자

대학자인 유백온(劉伯溫1311 - 1375)선생

 

 

섬서태백산유백온비기(陝西太白山劉伯溫碑記)에

 

雖是謀為主中央土,,人民喊真主,

 

『 누가 (主)인가, 

(主)는  중앙이라는 곳에 있는데(中央土),

모든  이들(人民)이  진주(真主)라 칭송한다라고 하였다 』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八卦九宮十勝章(팔괘구궁십승장)에

弓乙靈坮(궁을영대)을  新建于四海八方之(신건우사해팔방지)
中央(중앙야)니라...

 

 

 

 

推背圖(추배도)》預言(예언) 
十五(제15상) 戊寅(무인) 離下震上(리하진상) 豐(풍) 

 

 

 

 

讖曰(참왈) :       讖 : 예언 참 

天有日月(천유일월) 地有山川(지유산천)

海內紛紛(해내분분) 父後子前(부후자전)

 

 

頌曰(송왈) :

戰事中原迄未休(전사중원흘미휴) 幾人高枕臥金戈(기인고침와금과)

寰中自有真天子(환중자유진천자) 掃盡群妖日頭(소진군요일두)

 

 

『 경기고을(寰)의  중앙(中)이라는 곳 , 

천명을  받은  천자(真天子)가  살고 있는데(自有)

 

많은 무리의 요물(群妖)들을, 비로  쓸어내 버리는(掃盡)  

태양인 두목(日頭)을 보게될 것이다(見)』

 

 

위의 그림을보면 한 아이(小兒) 비를 들고  주위를 쓸어 내고 있다.

 

 

 (寰) 경기(京畿) 고을,  중앙() 이라는 동네

 

 진천자(真天子) : 천명을 받은 천자(天子)

 

☞ 일두(日頭) : 태양인 두목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에,

 

『文席(문석) 大海月(대해월)

寒療(한료) 倫禮(윤례) 付時中(부시중)

赤日(집적일) 東方(동방) 道元(도원)

 

문장(文章)으로 크게 이름난 해월(海月) 선생이,

바다 속에 잠긴 달처럼 환하게 윤리(倫理)와 예(禮)를 밝혔고,

또한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때맞춰서,

동방(東方)의 성인(聖人)이며, (道)이며, ()이신,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赤日:적일)을  손에 넣게 된다 하는 것이다

 

★ 赤日(적일)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

 

이렇게 격암(格菴) 선생 또한 해월(海月) 선생이,

떠오르게 되는 태양(太陽) 에 넣게 된다(執赤日:집적일) 밝혀 놓고 있다.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4를 보면,

  

赤日(적일)  出東尾(출동미) * * *

붉은 태양(赤日: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 동방에서 떠오르는데,

 

體像(체상) 不滿(불만) 七尺帝(칠척제)

 붉은 태양 몸의 모습(體像)을 보면, 키가 일곱 자 미만인 천자(七尺帝)인 것이다.

 

北應星辰(북응성진) 下(하)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이 세상에 강림(降臨)하여,

 

山河(산하) 璞玉(박옥) 處瓦石(처와석)

쓸모 없는 기와의 자갈 속에서 갈지 않은 (璞玉)으로 섞여 있으니,

 

誰知(수지) 是天寶(시천보) *  *  *

어느 누가 이 사람을 하늘이 인간을 위하여 보내어 준 선물(膳物)인 것을 알겠는가?

 

此必符(차필부) 是(시)

이 사람이 틀림없이 천명(天命)을 받고 온 천자(帝)인데,

 

社號則(사호즉) 天地之(천지지萬物之(만물지) ***

이 사람을 사람들이 부르기를 천지의 원(天地之元)이요, 

만물의 선(萬物之先)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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