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월유록 요점

명(明)이란?...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雪中梅 2020. 9. 12. 09:54

명(明)이란?...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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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도덕경(道德經) 제52장 귀원장(歸元章),

 

 

天下有始 以爲天下母 既知其母復知其子 既知其子 復守其母

천하유시 이위천하모 기지기모부지기자 기지기자 부수기모

 

沒身不殆 塞其兌閉其門 終身不勤 開其兌 濟其事 終身不救

몰신불태 새기태폐기문 종신부근 개기태 제기사 종신불구

 

見小曰明 守柔曰 用其光 復歸其明 無遺身殃 是謂習常

견소왈명 수유왈강 용기광 복귀기명 무유신앙 시위습상

 

 

천하(天下)에는 처음()인 도()가 있는데.

처음()인 도()가 천하만물(天下萬物)의 어머니()다.

그 어머니(母)를 알면, 그 아들(子:一)을 알 수가 있으며,

그 아들(子)을 알고서 그 어머니(母)를 잘 지키면(守)몸이 위태롭지 않은데

망령된 것을 보지 않고 망령되게 말을 하지 않으면

종신(終身)토록 근고(勤苦)하지 않은데,

눈을 열어 더한층 정욕에 빠진다면

종신토록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소(小)를 아는 것을 명(明)이라 하고,

유(柔)를 지키는 것을 강(强)이라 하니

빛(光)을 사용()하여 그 ()에 복귀(復歸)한다면

몸에 재앙(身殃)을 남기는 일은 없는 것이다 (無遺).

이것을 참된 도(道)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이다.

 

 

이 글이 시사하는 바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이 세상(世上)에는 천지(天地)의 처음(始)이 되는 도(道)가 있는데,

이것이 천지의 어머니(母)이고, 천지의 어머니(母)를 분명히 알았다면 그 아들(子)을 알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 그 아들은 누구인가?

 

하상공(河上公)이 풀이하여 이르기를,

그 아들이란 일(子一也)이다 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 일(一)인 태을(太乙)이란 말이다.

 

그 아들인 일(一)을 알고,

그 어머니인 도(道)를 지키면 무위(無爲)돌아갈 수가 있다고 하였다 (已知一 當復守道 反無爲).

 

그렇게 되면 몸은 위태(危殆)하지 않다고 하였다. (이지일 당복수도 반무위)

 

또한 소(小)를 아는 것이 명(明)이라고 했다.

 

이미 격암(格菴) 선생이나, 해월(海月) 선생이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께서,

 

소(小)와 명(明)이라는 말을,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의 별칭(別稱)이라는 것을 누차 밝힌 바가 있다.

 

 

또한 유약(柔弱)을 지키는 것을 강()하다하는 것이다,

 

유약(柔弱)이라는 말도 또한 정도령의 별칭(別稱)인 것이며.

약(弱)자가 바로 궁궁을을(弓弓乙乙)의 파자로, 여러 예언서(豫言書)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다.

 

결국 가장 유약(柔弱)해 보이지만, 강(强)한 것이 궁을(弓乙)인 정도령이라는 말이다.

 

빛(光)을 사용해서(用) 또한 그 명(明)에 복귀(復歸)한다면 몸에 재앙(災殃)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결국은 어린아이()이고, 명(明)인 정도령에게 복귀(復歸)한다면 죽지 않는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리 어려운 말이 아닌 것이다.

 

모든 예언서(豫言書)에서

근본적인 많은 용어(用語)가 노자(老子)도덕경(道德經)에서 나왔다는 것을 유념해 두기 바란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은 말세(末世)에 세상에 태어나서 끝맺음을 하기 위하여,

도(道)의 본체(本體)로 오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증언(證言)인 것이다.

 

(해월유록P823~825)

 

 

증산(甑山) 상제의 중화경(中和經) 49장 천생성인이임사도(天生聖人 以任斯道也)를 보면,

 

聖人有功於天下萬世하니

성인이 유공어천하만세하니

 

옛 성인(聖人)이 천하만세(天下萬世)에 공()을 남겼으니,

 

上之天文하고 下之地理하며 中之人倫하고,

상지천문하고 하지지리하며 중지인륜하고,

 

()로는 천문(天文)을 통하고,

아래()로는 지리(地理)를 통하여,

가운데()로는 인륜(人倫)을 세웠으며,

 

衣服之原器用之利法度之章禮樂之則推明制作也니라.

의복지원과 기용지리와 법도지장과 예악지즉을 추명제작야니라.

 

의복(衣服)을 만드는 법과

그릇()을 만드는 법과

나라의 법도(法度)만들고,

예절과 음악(禮樂)의 법()을 밝혀내어 만들었느니라.

 

聖人像八卦爲治天下할새.

성인이 상팔괘로 위치천하할새.

 

성인(聖人)이 팔괘(八卦)의 형상(像八卦)을 보고,

천하(天下)를 다스릴 때(治天下)

 

南面而立取諸離陽明卦야라.

남면이립은 취제이니이는 양명괘야라.

 

이괘(離卦)를 남()쪽에 두는 것은,

이괘(離卦)는 양명(陽明)의 괘()이기 때문이다.

 

萬物相見於離故其像大人이니 取以繼明하고 遍照四方하야

만물이 상견어이고로 기상이 대인이니 취이계명하고 편조사방하야

 

만물이 모두 밝은 쪽(:태양)을 바라보는 것이므로,

그 형상()대인(大人)과 같은 것이니라.

대인(大人)을 찾아서 그의 (:밝음)으로 사방을 고루 비치게 하여, ***

 

垂拱平章하니 豈不美哉.

수공평장하니 기불미재아.

 

세상의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허리 굽혀 우러러 보도록 하리니,

이 어찌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는가?***

 

天生聖人하야 以任斯道也니라. 達則爲天地立心하고

천생성인하야 이임사도야니라. 달즉위천지입심하고

 

하늘이 성인(聖人)을 태어나게 하여, ()를 위임(委任)하리니,

()를 통()한 즉 천지(天地)의 뜻을 세우고,

 

窮則繼往 聖開來學하여 爲生民之命하리니 天道如此也니라.

궁즉계왕 성개래학하여 위생민지명하리니 천도여차야니라.

 

막힌 즉 은거(隱居)하여 옛 성인(聖人)의 학문(學問)을 공부하여 밝혀내어,

백성의 목숨을 살리도록 하는 이니라.

하늘의 도()가 하는 일이 이와 같으니라.***

 

 

이 장()은 하늘이 한 사람의 성인(聖人)을 태어나게 하여, ()위임(委任)한다 하였다.

즉 이어 계승(繼承)하게 한다고 하였다.

옛 성인(聖人)들의 전례(前例)를 따라

()를 통()할 때에는, 천지(天地)의 뜻을 세우고,

()할 때에는 옛 성인(聖人)학문(學問)을 닦아서 백성들의 목숨을 살리도록 하는데,

하늘의 도(天道)가 하는 일이 이와 같다고 하였다.

 

이괘(離卦)는 태양(太陽)을 뜻하며 또한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대인(大人)의 모습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대인(大人)을 찾아서 그 대인(大人)의 밝음()으로 사방을 두루 비치니,

모든 사람이 손을 모아 공손히 우러러 보게 되니,

이 어찌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라고 하였다.

 

바로 이 대인(大人)을 명()이라고,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돌려서 밝히는 것이다.

 

또한 정감록집성의 두사충요결(杜師忠要訣)을 보면,

 

山是仙綠 春景晩 地藏壽城 日祥回

산시선록 춘경만 지장수성 일상회

 

()은 신선(神仙)과 인연()이 있고,

봄의 태양(春景)늦어지지만,

땅이 감추어둔(地藏) 장생처(壽城)에는 상서로운 태양()이 돌아오는 것이다.” 라고 하니,

한사람이 질문하였다.

 

이 장()의 글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모든 만물(萬物)이 밝은 ()을 바라보는 것이, 마치 대인(大人)의 모습이라 하며,

대인(大人)을 찾는다면 그 대인(大人)의 밝은 성덕(盛德)으로 사방을 두루 비치게 하여

천하(天下)의 모든 사람들이 허리를 굽혀서 우러러 보게 되는데,

이 어찌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는가? 하는 말은

이 대인(大人)이 바로 태양() 즉 명()이라는 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늘이 성인(聖人)을 태어나게 해서 이 도(道)를 그 성인(聖人)에게 위임(委任) 했다 하면,

그가 바로 도()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까?

다시 말하자면 그 자신이 도()의 본체라는 말이 되는데,

그러면 대인(大人)이며,

스스로가()가 되는 성인(聖人)으로,

세상을 구제하고 사람을 살리는 분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그 대인(大人)성인(聖人)을 찾아야 합니까?

그것을 확실히 가르쳐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조용히 있더니, 이윽고 말을 잇기 시작했다.

 

 

격암선생의 마상록(馬上錄)410,

 

명승미도 원시부(明承美道 源是富)

 

이 말의 뜻은 명(明)이 아름다운 도(道)를 이어 계승(繼承)할 사람이며,

그 명(明)은 근본적으로 부유(富裕)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한편 증산(甑山) 상제는 하늘이 성인(聖人)을 태어나게 하여 이 도(道)를 위임(委任)한다고 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전한다면서,

()그 도()를 이어 계승(繼承)한다고 하였다.

 

명(明)이 도(道)를 이어받아 계승(繼承)한다면,

증산(甑山)상제께서 말씀하신

성인(聖人) 명(明)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거듭 말한다면, 명(明)이란 그 성인(聖人)별칭(別稱)인 것이다. ***

 

 

다시 분명히 설명하자면,

 

그 도()를 맡기는 사람은 하늘 즉 하나님이고,

 

()를 이어받아 계승(繼承)하는 사람은 (),

하나님의 아들인 성인(聖人)이라고 한 것이다.

 

 

또한 마상록(馬上錄)411,


명현치희문본(明顯致喜文本)


이라고 하였다. 또한 명()이 바로 기쁘게도(해월선생이) 전해준

()과 책()을 밝히게 된다는 것이다.

해월 선생의 후손(後孫)그 사람이 바로 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한 가지 더 가르쳐 주겠다.

 

 

격암 선생의 마상록(馬上錄)408을 보면,

 

天逢 文武堯舜之君 何以 可見 明稱世界 至昧之人

천봉 문무요순지군 하이 가견 명칭세계 지매지인

 

하늘이 문. . . (. . . ) 임금과 같은 사람을 맞이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가히 세상에서 명()이라고 알려진 그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늘이 말하는 . . . (. . . )과 같은 임금이 세상에는 (明선생)

이라고 알려진 사람이라는 말이며, 그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까 하는이다.***

 

 

但知求利 不知 仁義禮智信 負之西元 無老

단지구리 부지 인의예지신 부지서원 무노


어리석은 사람들은, 단지 아는 것이라고는 돈과 이끗밖에 없고,

사람이 지켜나갈 덕목(德目)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모른다고

한 것이다. 이때의 서쪽에 있는 원(西元) 즉 하나님의 장자(長子),

그 예법(禮法)을 이어 받게 된다고 한 것이다.

 

하늘이 그 사람을 기다려 왔다는 말인 것이다."

 

라고 말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수군거렸다.

! 바로 그 사람이 00라고 하는 책나오는 () 선생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냐며,

알 것 같다고들 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그와 같은 것까지 예언서(豫言書)에 밝혀져 있는지

놀라워하며,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總論)에

 

何處某處 有日月 漢水門則 可以吉數也


<어느 곳에 계시는가 하면,

모처에 일월(日月) 즉 명(明)이라 불리어지는 진인 정도령이 계시는데 ,

한수문(漢水門) 즉 한강(漢江)이 바다로 흘러 나가는 곳에 길지(吉地)가 있는데,

잘 헤아려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

 

 

『大先生이 下訓하시니......

대선생 하훈

 

扶植綱記하니 明公이 其誰오

부식강기 명공 기수

 

億兆欽望이 久則久矣로다

억조흥망 구즉구의

 

下訓하시니......
하훈

 

一氣貫通하니 萬理가 昭明하고

일기관통 만리 소명

 

三才俱得하니 兆民이 悅服이라

삼재구득 조민 열복

新明世界에 和風이 蕩蕩하고

신명세계 화풍 탕탕

 

眞正乾坤에 皓月이 朗朗이라

진정건곤 호월 낭랑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명공(明公)이 그 누구인가(其誰)?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 명(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

 

 

아래 홍인진결(洪煙眞訣) 경기도(京畿道) 편에서

왼쪽 11시 방향의 "☆" 표식이 되어있는 부분이

손사방(巽巳方) 방향의 지역을 지목하고 있는데 바로 그곳이

인천(仁川)임을 알수 있다.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京畿) 분야표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