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7-6)....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7-6)....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萬事已黃髮 殘生隨白鷗 雪中梅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해월 황여일 선생의 문집 목판
해월 황여일 선생 문집이 명계서원 주관하에 1774(영조 50,갑오)년에 판각을 시작하여
1776(영조 52,병신)년 청명절에 판각이 완각되었으며 목판은 현재 해월 선생의 종손이 보관하고 있음.
(사진은 목판의 일부)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8장 76편
차이안당 백성헌운이수(次怡顔堂 白惺軒韻二首)
금석봉용조량월(今夕丰容照樑月) 일장호어사천황(一場豪語瀉天潢)
수교승사수가절(誰敎勝事酬佳節) 정시정매우타황(政是庭梅雨打黃)
오늘 저녁 대들보에 비치는 달의 모습(樑月)이 매우 아름답구나.
한바탕 의기 양양한 큰소리(一場豪語), 은하수(天潢)에 쏟아 부으니,
어느 누가 경사스런 날(佳節)의 승사(勝事)를, 알려 주어 깨닫게 하겠는가?
틀림없이 바로잡는 것(政)이 뜰에 있는 매화(梅)인데, 비(雨)가 황(黃)을 치는구나.
이 시(詩)는 백성헌(白惺軒) 선생의 시(詩)를 차운(次韻)하여 쓴 시(詩)인데,
여러가지 상징적인 의미가 숨어 있는 내용이 많은 글이다.
먼저 대들보와 달(樑月)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드러내면서,
한바탕 의기양양(意氣揚揚) 한 큰 소리로, 은하수(銀河水)에 쏟아 부으며 하는 말이,
누가 이 경사스러운 날에 승사(勝事)
즉
누가 정도령에 대한 일을 세상에 알려서 깨닫게 하겠는가
하고는, 틀림없이 세상을 바로잡는 것(政)이 뜰에 있는 매화(梅)라고 하였으며,
비(雨)가 황(黃)에게 내린다고 하였다. *****
(P943~944)
하락요람(河洛要覽)의 하락합부가(河洛合符歌)에,
河天龍潭과 洛地龜岳이 幾千年을 各立다가 運自來而 回復故로
하천용담과 낙지귀악이 기천년을 각입다가 운자래이 회복고로
水自變而 河淸하니 山自春而 鳳鳴이로다
수자변이 하청하니 산자춘이 봉명이로다
龜尾之龍潭에 魚變成龍하야 待其時而 登天하니
구미지용담에 어변성룡하야 대기시이 등천하니
五色彩雲中에 春雨甘下로다.
오색채운중에 춘우감하로다.
何人이 得雨能活人코 震木庚子 三碧人이라
하인이 득우능활인코 진목경자 삼벽인이라
하도(河圖)인 하늘의 용담(天龍潭)과 낙서(洛書)인 땅의 구악(地龜岳)이, 몇 천 년을 각기 나뉘어 있다가,
운(運)이 스스로 돌아오니, 다시 회복되는 고로,
물(水)이 스스로 변하니, 황하는 맑아지고(河淸),
산(山)은 스스로 봄(春)이 되니, 봉황이 우는구나(鳳鳴),
구미(龜尾)의 용담(龍潭)에,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어(魚變成龍), 때를 기다렸다가(待其時),
하늘에 오르니(登天), 오색(五色)의 아름다운 구름 속에, 봄(春)의 단비(雨甘)가 내리니,
어느 누가 능히 비(雨)를 얻어서, 사람들을 살리겠는가?
진목경자(震木庚子)인 삼벽인(三碧人)이로다.
하늘과 땅이 서로 만나 합혼(合婚)하고, 물은 스스로 변하니 황하는 맑아지고(河淸),
산(山)은 봄이 되니 봉황(鳳凰)이 울고,
또한
물고기는 변하여 용(龍)이 되어, 때를 기다렸다 하늘에 오르니 봄비가 내리는데,
어느 누가 능히 비(雨)를 손에 넣어서 사람들을 살리겠는가?
비를 얻어서(得雨) 능히 사람들을 살리는 사람을(能活人),
진목경자(震木庚子)인 삼벽인(三碧人)이라 했다.
진목경자(震木庚子)란,
즉 팔괘(八卦)에서 진괘(震卦)인 장자(長子)를 진목(震木)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삼벽(三碧)이란, 구성학(九星學)에서 진괘(震卦)인 장자(長子)를 말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인 장자(長子)를 뜻하는 말이다.
그러면
삼벽인(三碧人)인 장자(長子)는 누구를 지칭하는 말인가?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한 마디로 그 비(雨)가 황(黃)을 친다고 하였다” *****
라고 설명하자 명산 선생을 둘러싸고 있던 주위의 사람들은 과연 해월(海月) 선생이라 하면서 감탄에 감탄을
더 하였다.
해월(海月) 선생은 과연 최종(最終) 결론(結論)을 말씀하셨던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해인가(海印歌) P70을 보면,
『 秦皇漢武求下 不老草不死藥 어데있소 虹霓七色 雲霧中에
진황한우구하 불로초불사약 홍예칠색 운무중
甘露如雨 海印이라 火雨露三豊海印이니 』
감로여우 해인 화우로삼풍해인
이와 같이 진시황제 한무제가 찾던,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무지개빛 운무(雲霧)중에 , 감로(甘露)가 비(雨)와 같은 해인(海印)이라고 하였다.
즉
비(雨)가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뜻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해월유록p959~960)
정북창(鄭北窓)선생의 궁을가(弓乙歌)에
황하일청(黃河一淸) 되는줄을 너희창생(蒼生) 뉘가알꼬 ,
궁궁을을 성도(弓弓乙乙 成道)로다
황하(黃河)가 맑아질 때, 진인(眞人) 정도령이 나온다
"백년하청(百年河淸) : 황하(黃河)가 맑아진다...
황하 강에 일어난 기적, 푸르른 빛 되찾은 후커우(壺口) 폭포 "
황하 중류에 위치한 후커우(壺口) 폭포.
중국신문주간이 지난달에 촬영한 사진(왼쪽 사진)과
2000년대 초반에 촬영된 것이라며 한 네티즌이 웨이보에 올린 사진.
누런 흙탕물로 상징됐던 중국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고 있다.
중국 시사잡지 중국신문 주간은 지난 2000년부터 황하의 토사 침전물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홍수기가 아닌 평시에도 황하 대부분의 구간에서 수질이 급격히 개선됐다고 4일 전했다. 사진은 급격히 맑아진 황하 강물.
[중국신문 주간 캡처=연합뉴스]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