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월유록 요점

정도령께서 계신 곳이 평사삼십리(平沙三十里)에, 옥산변, 자하도, 무릉도원, 삼신산이며,인천을 계룡창업 시발지로 하셨다 ..해월(海月) 황여일선생의 해월유록

雪中梅 2020. 7. 12. 07:13

정도령께서 계신 곳이 평사삼십리(平沙三十里)에,

옥산변, 자하도, 무릉도원, 삼신산이며, 인천을 계룡창업 시발지로 하셨다 ..

해월(海月) 황여일선생의 해월유록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울진 월송정(越松亭) 현판

 

제 월송정 억술랑(越松亭 憶述郞)

 

 

http://blog.naver.com/mjwon35 (해월 황여일의 예언 /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평사삼십리(平沙三十里)의 신선(神仙)

 

해월선생께서는 평사(平沙) 삼십리(三十里)를 어떻게 설명하셨는지요.”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계속 말을 이어 갔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9장 19편에,

 

월송정 억술랑(越松亭 憶述郞)

 

해객승사방월송(海客乘槎訪越松)

해객(海客)이 뗏목을 타고 월송(越松)을 찾으니,

 

청사수리영부용(靑蛇袖裏暎芙蓉)

소매 속의 청사(靑蛇)가 부용(芙蓉)으로 비치고,

 

동림벽해개은경(東臨碧海開銀鏡)

동쪽으로 임하니, 벽해(碧海)는 은빛 거울(銀鏡)을 열어 놓고,

 

북견령오거옥봉(北見靈鰲擧玉峯)

북쪽에는(北見) 신령한 거북(靈鰲)이 옥봉(玉峯)받들고 있구나.

 

고곽인희증조학(古郭人稀曾弔鶴)

일찍이 학()이 죽었기에(弔鶴), 옛 성곽(古郭)엔 사람이 드믈고(人稀)

 

평사송노진성룡(平沙松老盡成龍)

평사(平沙:인천과 부평사이)에는

노송(老松:하나님)이 성장(成長:준비된)한 용()에게 정성을 다하는구나.

 

정지주만난통준(定知周滿難通駿)

반듯이 두루 널리 알려지지만,

그 준마(駿馬:정도령)를 사귀기는 어려운데,

 

수견라랑독주공(誰遣羅郞獨)

누구를 보내어 펼 수 있겠는가, 아이 홀로 하는구나.***

 

모의청도번제획(模擬淸都煩帝劃)

청도(淸都)를 모의(模擬)하려고, 황제()가 번민하며 계획하여,

 

착개령경시신봉(鑿開靈境試神鋒)

신령(神靈)한 경지를 열어 뚫어서는, 신의 칼(神鋒)을 시험하는구나.

 

지한대설아난숙(枝寒帶雪鴉難宿)

나뭇가지에는 차거운 눈으로 덮여 있으니,

갈까마귀가 머물기를 어려워하는데,

 

사정포상의불봉(沙淨鋪霜蟻不封)

모래에는 깨끗한 서리가 깔려 있으니, 개미가 단을 높이지 못하는구나.

 

대색참천운촉촉(黛色參天雲矗矗)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이 높이 솟아 있고,

 

청음만지록중중(淸陰滿地綠重重)

서늘한 그늘은 땅에 가득한데 푸른빛은 더욱 짙구나.

 

풍래조량취소향(風來助亮吹蕭響)

바람이 한층 성()하니, 소리 또한 쓸쓸하고,

 

월조증연저설용(月照增姸咀雪容)

달빛은 한층 고운데, 날리는 눈은 입으로 들어오는 구나.

 

평읍마고하봉도(平揖麻姑下蓬島)

전과 같이 마고(麻姑)에게 읍()하고, 봉도(蓬島:봉래가 있는 해도)로 내려가니,

 

원번화조요림공(遠煩花鳥邀臨邛)

멀리 있는 언덕에는 많은 꽃과 새들이 맞이하고

 

동등한만방회안(同登汗漫方恢眼)

물이 질펀한 곳을 함께 오르니 또한 넓고 큰데,

 

진흡창명시만흉(盡吸滄溟始滿胸)

넓고 푸른 바다를 흠뻑 들어 마시니, 비로소 가슴에 가득 차는구나.***

 

칠성현유빙몽접(七聖玄遊憑夢蝶)

꿈을 의지해 나비가 되어 자세히 보니,

북두칠성인 성인(七聖)북쪽에 깊이 숨어 노니는데,

 

삼한군동시아봉(三韓羣動視衙蜂)

삼한(三韓)에 많은 무리()가 나와 천자의 거처()(벌집처럼)

붐비는 것이 보이는 구나.

 

연하물외소천일(煙霞物外消千日)

노을(煙霞)이 진 속세를 벗어난 곳에서, 천일(千日:삼년)을 보내고,

 

풍우인간열기동(風雨人間閱幾冬)

겨울에 인간(人間) 세상에는 풍우(風雨)가 일어나지만,

 

봉가래시산적적(鳳駕來時山寂寂)

봉황()이 끄는 수레()가 돌아오니, ()은 적적(寂寂)한데,

 

표륜거후수용용(颷輪去後水溶溶)

회오리바람(颷輪)이 지나간 후에는, 물이 크게 흐르는 구나.

 

옥동하처조단연(玉童何處調丹軟)

옥동(玉童)이 어디에서, 불사약()을 연()하게 고르는가(調)?

 

금정당시자석농(金鼎當時煮石濃)

당시 금정(金鼎:을 끓이는 솥)에 돌()을 진하게 고아서는

 

욕화경장분일취(欲和瓊漿分一醉)

경장(瓊漿)에 섞여 나누어 한번 취하자,

 

황회란어차중봉(怳回鸞御此重逢)

난새()가 끄는 수레가 돌아오는 순간, 이 아이가 나아가 맞이하게 되자

 

전신응회유자지(前身應悔遺玆地)

전신(前身:전생의 몸)을 거두어 가지니, 이 땅에 버려짐을 서러워하지만,

 

북해창오랑비종(北海蒼梧浪費蹤)

북쪽 바다(北海)의 푸른 오동나무(蒼梧:하나님),

파도를 일으켜 자취를 지워버리는구나.

 

 

이 시()는 서천(西川) 정곤수(鄭崑壽) 감사가,

평해(平海)에 해월 선생을 방문하여 청()하니,

해월선생이 이 시()를 써서 주었다고 하였다.

이 시(), 꿈에서 본 것을 읊은 시()로 그 내용을 보면,

동쪽으로 나아가니 푸른 바다가 거울과 같이 열려 있고,

북쪽으로 나아가서 보니 신령한 거북이가 옥봉(玉峯)을 들어 올리고 있다고 하였다.

신령한 거북이가 들어 올리고 있는 것은 삼신산(三神山)인데,

이 시()에서는 옥봉(玉峯)이라고 하였다

.

그렇다면 옥봉(玉峯)어디를 말함인가?

 

 

격암유록 가사총론(歌辭總論)85를 보면,

 

非山非野仁富之間 奄宅曲阜玉山邊鷄龍白石平沙福處

비산비야인부지간 엄택곡부옥산변에 계룡백석평사복처

 

武陵桃源此勝地 一片福州安淨潔處 誰是不知種桃人

무릉도원차승지가 일편복주안정결처 수시부지종도인고

 

不利山水紫霞道平沙福地三十里南門復起南朝鮮

불리산수자하도를 평사복지삼십리로 남문부기남조선에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 하는 곳이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인데,

이 곳 옥산변(玉山邊)에는 언덕이 있으니,

그 곳에는 종도인(種桃人)정도령이 머무는 집이 가려져 숨겨 있다(奄宅)

하는 것이다.

 

그러니 누가 이 종도인(種桃人)인 정도령(鄭道令)을 알아보겠는가 하였다.

 

()도 불리(不利)하고 물()도 불리(不利)

자하도(紫霞島)평사(平沙)

즉 부평(富平)과 소사(素沙)중심으로 30리 떨어진 곳을

자하도(紫霞島)라고 하는 것이다.***

 

그곳이 바로 옥산변(玉山邊)이고,

자하도(紫霞島)이고,

릉도원(武陵桃源)이고,

삼신산(三神山)이며,

일편복주(一片福州) 안정결처(安淨潔處)라고 하는 곳이다.***

 

또한 이 시() 속에서

()이 일찍이 죽어서 옛 성(古城)은 사람이 드물다고 하였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학()이란 하나님의 별칭(別稱)이다.

하나님이 화천(化天)하고 나니, 따르던 사람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는 말이다.

 

평사(平沙)에는 노송(老松),

성장한 용(成龍)에게 정성을 다하여 모두 보여 주었다고 하였다.

이것은 깊은 의미가 있는 말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사이에 남이 모르는 깊은 언약(言約)

있다는 것을 밝힌 글이다.

 

늙은 소나무란 무슨 의미인가 하면,

암유록 도부신인(桃符神人)편을 보면,

소나무()잣나무()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나무라고 한 것이다.

 

하나님이 평사(平沙)

즉 부평(富平)과 소사(素沙)에서 30리 떨어진 종도인(種桃人)인 아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고 정성을 다한다()한 것이다.

 

또한 준마(駿)인 정도령이 세상에 두루 알려지지만,

그를 가깝게 사귀기는 매우 힘이 든다고 하는 것이다.

누구를 시켜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오직 홀로 이 아이(郎獨)만이 하나님의 뜻(笻)을 세울 수 있다(住) 한 것이다.

 

하늘의 궁전(淸都)을 본 따서 일을 꾀하지만 괴로워하는데,

결국은 신령(神靈)한 경지(境地)를 뚫어 통하게 하여,

신의 칼(神鋒)을 시험하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해월선생이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자세히 보니,

북두칠성(北斗七星)성인(聖人)이 북쪽에서 깊이 숨어 자적(自適)하는데,

삼한(三韓) 우리나라의 전국에서 수많은 무리들이

천자(天子)인 북두칠성(北斗七星)머무는 곳에,

벌 떼처럼 사람이 모여드는 것이 보인다고 하였.

 

봉황(鳳凰)이 끄는 수레,

즉 하나님이 돌아오실 때 산()은 적적하고,

옥동(玉童) 즉 하나님의 아들이 불사약()을 부드럽게 고우는데,

금정(金鼎:을 달이는 솥)에다 돌을 진하게 고아서는

경장(瓊漿:外丹에서 말하는 仙藥의 원료)에 섞어서,

나누어 한번 마시고 취하니 황홀한데,

난새()가 이끄는 수레 즉 하나님이 돌아오자,

이 옥동(玉童)이 나아가 맞이할 때,

이 때 비로소 전신(前身:전생의 몸)으로,

즉 하늘의 왕인 본래(本來)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돌아오실 때를 어떻게 설명하였는지 보자.

 

 

성경 이사야 6615절을 보면,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擁衛)되어 강림(降臨)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오실 때에는,

수레가 불에 옹위(擁衛)되어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며 오신다고 하였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 재회(再會)하여서는,

이 땅에 버려진 것을 그렇게도 서러워하니,

북쪽 바다의 푸른 오동나무(蒼梧)즉 하나님이 물결을 일으켜,

그 자취(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를 지워 버린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글에서,

하나님이 돌아오셔서 아들과 재회한다는 말이,

바로 인간 정도령이 신선(神仙)의 모습으로 변화한다는 뜻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을 예언서(豫言書)에서는

천강재인(天降在人),

또는 상제도덕강선인(上帝道德降仙人),

또는 상제재림(上帝再臨)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때의 상황(狀況)을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때 몸에서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고 하는 것이다.

 

 

성경 이사야 602~5절까지 보면,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萬民)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榮光)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列邦)네 빛으로,

열왕(列王)은 비취는 네 광명(光明)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면(四面)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遠方)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喜色)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和暢)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豊富)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列邦)의 재물(財物)이 네게로 옴이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계룡창업(鷄龍創業)을 시작하게 되는가

 

격암유록(格菴柳綠) 세론시(世論視)P27,

 

多人往來之邊 一水二水 鶯廻地 鷄龍創業 始此地

다인왕래지변 일수이수 앵회지 계룡창업 시차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변두리에 이 한 번 두 번 휘감아 도는 곳으로

(一水二水 鶯廻地 :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처 돌아나가는곳)

 

 

 

인천(仁川)에 황조(黃鳥) 꾀꼬리()가 돌아오네.

계룡(鷄龍)이 창업을 시작한 곳이 이곳이네.***

 

 

격암유록(格菴柳綠)()4346~47,

 

吉星照臨 南朝之 紫霞仙中 弓弓十勝 挑源地 二人橫三

길성조림 남조지 자하선중 궁궁십승 도원지 이인횡삼

 

多會仙中 避亂之邦 多人往來之邊 一水二水 鶯回地

다회선중 피난지방 다인왕래지변 일수이수 앵회지

 

그 계룡창업(鷄龍創業)의 시발지(始發地)

바로 인천(仁川 : 二人橫三)이라 한 것이다.

즉 인천(仁川)에 황조(黃鳥) 즉 꾀꼬리()가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꾀꼬리()는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을 상징하는 ()중의 하나인 것이다.***

 

길성(吉星)이 비치고

자하신선(紫霞仙)이 있는

궁궁십승도원지(弓弓十勝桃源地)로서,

여러 신선(神仙)들이 모이는 피란지방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往來)하는 길가의

일수이수앵회지(一水二水鶯回地一水二水 : 북한강과 남한강),

즉 꾀꼬리가 돌아오는 곳이

이인횡삼(二人橫三)인천(仁川)이라고 분명하게 밝혀 주고 있다. ***

 

 

격암유록 세론시(世論視)27,

 

黃金之世 愚者何辨 入於俗離 尋於智異 尋山 鷄龍 愚哉

황금지세 우자하변 입어속리 심어지리 심산 계룡 우재

 

돈만 아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가 있겠는가 하면서,

십승지(十勝地)를 산()으로 알고

속리산(俗離山), 지리산(智異山), 계룡산(鷄龍山)을 찾아

입산(入山)하는 자는 다 어리석구나. 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 계룡가(鷄龍歌)81~10,

 

公州鷄龍 不避處此時代何時也요

공주계룡 불피처니 차시대는 하시야요

 

山不近轉白死入山修道 下山時.

산불근에 전백사니 입산수도 하산시라.

 

그러니 공주 계룡(鷄龍)산은 피난처가 아니고(不避處),

이 시대는 어떤 시대냐 하면 ()에 입산(入山)하지 말며,

(:술잔) 즉 양백(兩白)정도령을 등지는 사람은 죽게 되니,

입산수도(入山修道)하는 사람은 하산(下山)할 때라는 것이다.

 

그래서 계룡(鷄龍)이란

비산비야(非山非野)인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니라 한 것이다.

또한 산도 불리(山不利),

물도 불리(水不利)하다고 했으니

입산(入山) 하지 말라는 것이다.***

 

 

격암유록 계룡가(鷄龍歌)81~10,

 

鷄龍石白非公州이요 平沙之間라 眞公州라 靈鷄之鳥知時鳥요....

계룡석백비공주 평사지간 진공주 영계지조지시조

 

()石白 聖山地非山非野 白沙間 弓弓十勝 眞人處.

()석백 성산지니 비산비야 백사간 궁궁십승 진인처라.

 

계룡백석(鷄龍白石)이 성산지(聖山地)를 말하는 것으로,

비산비야(非山非野)인 인천(仁川)

궁궁십승진인(弓弓十勝眞人)정도령이 계신다는 것이다."***

 

 

ㅡ 해월유록P796~803말씀(中)ㅡ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京畿) 분야표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