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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芝峰) 이수광(李晬光)선생의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의 현판 : 차 해월헌 운(次 海月軒 韻)

★ 해월유록 앨범

by 雪中梅 2020. 7. 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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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 이수광(芝峰 李晬光)선생의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의 현판

차 해월헌 운(次 海月軒 韻)

 

 

 

 

http://blog.naver.com/mjwon35 (해월 황여일의 예언 /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1624년(인조2) 이괄(李适)이 난을 일으키자 인조를 공주(公州)로 호종하고 돌아와

12조의 만언소(萬言疏)를 올려 시무책을 논하였고 1627년(인조5)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왕을 다시 강화(江華)에

호종하였습니다.

임진왜란·정묘호란 등을 치르고 광해군 때부터 인조에 걸쳐 정치적 갈등과 어지러운 정국을 겪으면서도 강직하고 성실한 태도로 일관 양식 있는 선비로서의 자세를 지켰으며 명(明)나라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천주실의(天主實義)》 《교우론(敎友論)》 《속이담(續耳潭)》 등을 가지고 들어와 1614년(광해군6)

《지봉유설(芝峰類說)》을 간행하여 한국에 천주교와 서양문물을 소개하는 등 실학 발전의 선구자로

활약합니다. 특히 《지봉유설》은 당시

주자학적 세계관을 지녔던 백성들에게 새로운 우주관과 인생관에 접할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영의정에 추증되고 순천(順天) 청수서원(淸水書院)에 제향되었으며


저서에 《지봉유설》 《채신잡록(采薪雜錄)》 《해경어잡편(解警語雜篇)》 《잉설여편(剩說餘篇)》

《승평지(昇平志)》 《병촉잡기(秉燭雜記)》 《찬록군서(纂錄群書)》 등이 있습니다.

시호는 문간(文簡)입니다.

 


이수광에 대한 평가는 진보적 지식인으로 새로운 사상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개선된 사회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사상을 수용하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물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이

호기심을 갖고 접해보려는

자세를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지봉유설》에 소개된

담배에 관한 언급입니다.
“담파고(담배)는 풀이름이다. 또한 이것은 남령초(남쪽에서 온 신성스러운 풀)라고도 한다. 근래에 왜국에서

나는데, 잎을 따다 바싹 말려...(사용한다.)... 이것은 가래와 습기를 잘 없애고, 기(氣)를 내리며 술을 깨게 한다.
지금 사람들은 이것을많이 심어, 그 법을 쓰고 있는데 매우 효험이 있다”라고 담배를 약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지만생전 처음 접하는 외래 문물에 대해 이렇게 조선 최초로 구체적인 언급을

하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가 진보적 지식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그의 성향은 명나라에서

이탈리아 신부 마테오릿치의 저서인 《천주실의》《교우론》을 조선에 들여와 한국최초로 서학(西學)을

소개한 데서도 증명이 됩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60580196&qb=7KeA67SJIOydtOyImOq0kQ==&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TP14AdpySoGssb/aT6Rssssss%2BN-314314&sid=HwMTesMaC1n/jmjLDUM67Q%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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