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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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총론(歌辭總論) Ⓟ88에,
『天理弓弓(천리궁궁) 元勝地(원승지)도
하늘이 원래 정해둔 원승지(元勝志)인 소사(素砂) 범박(範朴)의 신앙촌도,
人心惡化(인심악화) 無用(무용)으로
인심이 악화되면 쓸모없고.***
弓乙福地(궁을복지) 一處(일처)인가 好運(호운)이면 多勝地(다승지)라 』
또한 궁을복지(弓乙福地)는 호운(好運)이 되면 한군데가 아니고 여러 곳이라네. 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2에,
『吉運十勝(길운십승) 何處(하처) 南朝鮮(남조선) 四面如是(사면여시) 』
격암유록(格菴遺錄) 계룡론(鷄龍論) Ⓟ29를 보면,
『次運出現(차운출현) 四面如是(사면여시) 十勝百祖十孫(십승백조십손) 好運矣(호운의)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15장 69편에,
古舘槐邊廢(고관괴변폐)
옛날 전도관의 괴나무변(槐邊:괴변) : 하나님이 계신 궁전)이 변하여,
晴川竹外流(청천죽외류)
맑은 냇물은 죽성리(竹城里) 밖으로 흘러가나,
欲殘漁店日(욕잔어점일)
하는 사업이 쇠(衰)하여지는 것이 마치 해 저무는
猶晩野田秋(유만야전추)
가을철의 황량(荒凉)한 들판 같다고 한 모양입니다.
그러면 전도관(傳道舘) 이외에, 구체적으로 도하지(道下止)가 어느 곳이라고 명시된 곳은 없습니까?“
“어찌 없겠는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을 보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예로부터 격암유록(格菴遺錄)을 보고 난 다음, 마상록(馬上錄)을 보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악운(惡運)이 지난 다음 호운(好運)에는
격암유록 보다 한 단계 높은 내용이 마상록(馬上錄)에 있기 때문인 것이다.
마상록(馬上錄)은
하나님의 아들이 누구의 자손(子孫)으로, 어디에서 태어나고 어디로 옮기고,
또 어디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를 소상(昭詳)하게 밝힌 글인 것이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과 해월(海月)선생의 글은,
거의가 호조건(好條件)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마상록(馬上錄)을 보기 전에, 먼저 궁을가(弓乙歌)를 보도록 하자.
정북창(鄭北窓: 龍虎道士) 선생의 궁을가(弓乙歌)를 보면,
『道下止(도하지)가 무엇신고 道通君子(도통군자) 居處(거처)이라 Ⓟ25 』
도하지(道下地)가 무엇인고 하면,
도통군자(道通君子)가 거(居)하시는 곳이며,
『一人到處(일인도처)에 萬人濟(만인제)이 利在弓乙(이재궁을) 道下地(도하지)라 Ⓟ25 』
하나(一)인 사람으로 인하여 만인(萬人)이 구제(救濟) 받을 수 있는 이로움이 있는 곳,
즉 궁을(弓乙)이 계신 곳을 도하지(道下地)라 하였으며,
『修道處(수도처)가 弓乙地(궁을지)라 Ⓟ28』
또한 수신(修身), 수도(修道)하는 곳이라 한 것이다.
도하지(道下地)를 궁을지(弓乙地)라고도 한 것이다.
『朝鮮江山(조선강산) 名山(명산)이라 道通君子(도통군자) 또 낫구나 Ⓟ12』
조선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또 났구나, 했으니 한 번 난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면 다시 오신 도통군자(道通君子)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그 도통군자(道通君子) 계신 곳이 도하지(道下地)라 한 것이다.
『一人之化萬人福(일인지화만인복)이 此時成道(차시성도) 弓乙歌(궁을가)라 Ⓟ10』
그 한 분이 계신 곳에서 많은 사람이 그 분의 교화(敎化)로
도통현인군자(道通賢人君子)가 되는데, 그 수가 만인(萬人)이라 했다.
즉 흔히 말하는 일만 이천(一萬二千) 도통군자(道通君子)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곳이 어디 있는가?
『萬化道通(만화도통) 賢人君子(현인군자) 一邑之內(일읍지내) 잇을진대 Ⓟ4』
『大聖之化(대성지화) 도라온다 어서빨리 불러보자 弓弓乙乙(궁궁을을) 成度(성도)로다 Ⓟ13』
『億兆蒼生(억조창생) 信地(신지)잇서 避亂(피란)하여 가지마소 Ⓟ17』
『吉地(길지) 찾아가지 말고 今日(금일)부터 更心(갱심)이라 Ⓟ17』
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느 한 읍안(邑之內)에 믿는 곳(信地)이 있으니,
억조창생(億兆蒼生)들아 난리나면 보따리 싸가지고 피난갈 생각말고,
마음부터 고쳐먹고 신지(信地: 弓弓地, 道下止)를 찾으라 한 것이다.
이 곳에 대성인(大聖人)이 교화(敎化)하고 있다는 것이다.
『弓乙之化(궁을지화) 現發(현발)하면 堯舜時節(요순시절) 도라왔다 Ⓟ14』
그 수도처(修道處)를 궁을지(弓乙地)라 하는데
그 궁을지(弓乙地)에 궁을지인(弓乙之人)이 많은 사람을 교화(敎化)하셔서,
궁을지화(弓乙之化) 현발(現發)하면 요순(堯舜) 시절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生活之方(생활지방) 모르고서 廣濟蒼生(광제창생) 못할배이 Ⓟ24』
즉 한 분의 대성인(大聖人)으로 말미암아,
일만여(一萬如)명의 도통군자(道通君子)가 길러지면,
지상천국(地上天國)인 후천세계(後天世界)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생활지방(生活之方: 道下地, 信地, 弓乙地, 武堂)이 어디에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은, 광제창생(廣濟蒼生) 못한다고 한 것이다.
『天地定位(천지정위) 分野時(분야시)의 弓弓乙乙(궁궁을을) 뉘가알고 ......
終變始復(종변시복) 闔闢數(개벽수)는 道下地(도하지)에 잇는배라 ......
修道處(수도처)가 弓乙地(궁을지)라 爲乳之心(위유지심) 잊지말고 Ⓟ28』
더구나 마지막 천지(天地)가 개벽(開闢)을 하는데는,
다시 말해 불균형을 이루고 있던 천지(天地)의 위(位)가 바로 잡히게 되는,
즉 개벽(開闢)되는 수(數)가 바로 이 도하지(道下止)에 있다는 것이다.
『太平天下(태평천하) 治國義(치국의)는 道通君子(도통군자) 第一(제일)인데 Ⓟ29』
중천(中天) 천정역(天正易) 시대에는 천하(天下)가 통일(統一)되어 의인(義人) 통치시대(統治時代),
곧 도통군자(道通君子) 통치시대(統治時代)가 된다는 것이다.
『天地運數(천지운수) 不幸(불행)하여 先濟疾病(선제질병) 할것이니 Ⓟ32』
『그곳에는 疾病(질병)없고 五穀(오곡)이 豊登(풍등)이라 Ⓟ4』
그런데 중천세계(中天世界)에 앞서서,
불행하게도 흉년(凶年)과 괴질(怪疾)이 유행(流行)하게 되니,
먼저 질병(疾病)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는데,
수도처(修道處)인 도하지(道下止)는 질병(疾病)이 없고,
오곡(五穀)이 풍성(豊盛)하다는 것이다.
『大聖君子(대성군자) 등진놈과 下愚之人(하우지인) 不可數(불가수)이 Ⓟ24』
또한 마지막 때에 대성군자(大聖君子)를 등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들이 수(數)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격암가사(格菴歌辭) Ⓟ75를 보면
『有名學識(유명학식) 英雄(영웅)으로 科學(과학)의 열인丈夫(장부) 機械發達(기계발달) 되단말가
天文地理(천문지리) 達士(달사)들도 時言不知(시언부지) 非達士(비달사)요
各國遊覽(각국유람) 博識哲人(박식철인) 時至不知(시지부지) 非哲(비철)이요 ......
愚夫愚女(우부우녀) 氓虫人(맹충인)도 知時來(지시래)이 英雄(영웅)이요......
春情(춘정)에 잠을들어 一夢(일몽)을 깨들이니 牛鳴聲(우명성)이 낭자로다 』
즉 구세주(救世主) 정도령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세(末世)에 사람 하나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 현인(賢人)이고, 지혜로운 사람(智人)인 것이다.
학교(學校) 공부를 많이 하여 영어(英語) 단어 많이 외우고,
경제이론(經濟理論) 조금 더 알고,
외국(外國)에 나가서 학위(學位)를 받아오는 일이 능사(能事)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人間)의 학문(學文)이란 보잘 것 없는 것인데,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인정(認定)을 받는 것 때문에 자만(自慢)에 빠지고 눈이 어두워져서,
천하(天下)의 대세(大勢)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이 무지(無知)하고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철부지(節不知), 곧 절후(節候)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말하고 있다.
자 그러면 도하지(道下止)는 어디인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6을 보면,
『有口而不能言(유구이불능언) 有耳而不能聞(유이이불능문)
다시 말해, 도통군자(道通君子)이신 구세주(救世主) 정도령이 어디에 계신가 하면,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귀가 있어도 능히 듣지를 못하는데,
道下止(도하지) 巽巳方大吉(손사방대길) 』
도하지(道下止)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손사방(巽巳方)이 대길방(大吉方)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면 손사방(巽巳方)이 어디인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405를 보면,
『十勝吉地(십승길지) 在何處(재하처) .....
십승길지(十勝吉地)가 어느 곳에 있느냐 하면
乾亥巽巳(건해손사) 水口西出(수구서출) 東流水(동류수) 孫巳方 大吉(손사방 대길) ***
강물이 동쪽에서 흘러와서 서해바다로 흘러 나가는(水口西出:수구서출)
손사방(巽巳方) 곧 인천(仁川)이 대길(大吉)하다고 한 것이다.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을 찾으면 바로 인천(仁川) 나온다
다시 말하자면 도하지(道下止)가 바로 인천(仁川)에 있다는 것이다.
아래 홍인진결(洪煙眞訣) 경기도(京畿道) 편에서
왼쪽 11시 방향의 "☆" 표식이 되어있는 부분이
손사방(巽巳方)방향의 지역을 지목하고 있는데
바로 그곳이 인천(仁川)임을 알수 있다.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京畿) 분야표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의 일심총론(一心摠論) Ⓟ49에
見聞而不聞(견문이불문) 言而不言(언이불언) 敎不知(교부지)
도하지(道下止)를 보고 들어도 모르고, 가르쳐 주어도 알지 못하며,
牛性在野(우성재야) 利在道下止(이재도하지)
우성(牛性)인 진인(眞人) 정도령이 도하지(道下止)에 있는데,
小舍耳(소사이) 川川是眞方(천천시진방) * * *
이 도하지(道下止)가 바로 소사(小舍)라고 하였다.
즉
소사(小舍)란,
ⓐ 조그만 집,
ⓑ 아이(小)가 사는 집,
ⓒ 아이(小)가 버려져 있는 곳이라 한 것이다.
ⓓ 아기장수가 있는 곳을, 곧 내 천(川)자가 들어 있는 인천(仁川)을 말하는데,
곧 귀에 들리는 소리로 천(耳川)자가 들어 있는곳 즉 인천(仁川)을 말하는데,
이 곳을 진방(眞方)이라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八道之百餘州(팔도지백여주)
팔도(八道)에는 백여 고을이 있으니,
名小大(명소대) 川吉地(천길지) 一二三四處有之(일이삼사처유지) 而可擇吉地(이가택길지)
그 중에 이름이 크고 작은 천(川)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 중 천(川)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길지(吉地)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성산을 찾아가는길)편을 보면,
『不死永生(불사영생) 聖泉何在(성천하재)
또한 불사영생(不死永生)을 시켜주는 성천(聖泉)이, 어디에 있는가 하면(何在)
南鮮平川(남선평천) 紫霞島中(자하도중)
남조선의 부평(富平)과 인천(仁川) 사이에 있는 자하도(紫霞島)에,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 平川(평천) = 富平의 뒤글자 平(평) + 仁川의 뒤글자 川(천) *두 글자를 합치면 平川(평천)이 됨
萬姓有處(만성유처)
바로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사는(萬姓有處)
福地桃源(복지도원)
복지(福地) 무릉도원(武陵桃源)인데
仁富尋(인부심) 』 ***
인천(仁川)에서 찾으라 한 것이다(仁富尋:인부심)
격암유록(格菴遺錄) 새(賽)43장 Ⓟ46~47
『上帝之子(상제지자) 斗牛天星(두우천성) 葡隱之後(포은지후) 鄭王道令(정왕도령)
北方出人(북방출인) 渡於南海(도어남해) 安定之處(안정지처) 吉星照臨(길성조림)
상제지자(上帝之子 : 하나님의 아들)인 북두칠성(北斗七星) 정도령(正道令)이
있는 곳으로 길성(吉星)이 비추는
南朝之(남조지) 紫霞仙中(자하선중) 弓弓十勝(궁궁십승) 桃源地(도원지)
남조선(南朝鮮: 동서 각 교파에게 사람을 뺏기고 남은 사람들이 사는 조선)
자하도(紫霞島)에 신선(神仙)이 계시는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궁궁이신 십승정도령이 계신 도원지(弓弓十勝 桃源地)인데 ,
즉 도원지(桃源地)란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준말
二人橫三(이인횡삼) 多會仙中(다회선중) 避亂之邦(피란지방)
二人橫三 ( 二人⟶仁 / 橫三⟶川 ) 즉 인천(仁川)에
많은 신선(神仙)이 모이는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피란지방(避亂地方)으로,
多人(다인) 往來之邊(왕래지변) 』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도로변(道路邊)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무릉도원(武陵桃源)인 복숭아꽃이 피는 천(川)이라는 곳은 어디를 말함인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0을 보면,
『歌歌川川(가가천천)
천(川)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는데
是眞方(시진방)
이 천(川)이란 곳에 진실로 진인(眞人)이 있는 곳으로,
弓弓乙乙(궁궁을을) 是也(시야)
궁궁을을(弓弓乙乙)인 정도령이 있는 곳이니,
此外皆誰(차외개수)
이 외에 또한 무엇이 있겠는가?
畵牛觀則(화년관칙) 眞春花發是也(진춘화발시야) 』
소의 그림에서 본즉 , 진실로 봄꽃(眞春花) 즉 복숭아꽃이 피는 곳이 이곳이다.